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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한의 찬송가 시리즈 두번째로 미국의 찬송가 참 아름다워라를
지금은 고인이 된 신상우의 편곡과 연주로 만든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성과 피아노가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사람은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그 영혼을 담아 무엇인가를 표현한다고 한다. 그것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되며 예술이 되기도 한다. 고 신상우님은 자신의 몸에 암세포가 퍼져 있음에도 이번 앨범이 예술적인 가치가 담길 만큼 헌신적인 노력으로 담아 내주었고 많은 이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담아 전해준 한편의 위로와 노래가 되었다.
사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2월에 녹음을 완료했지만 여러 사정 끝에 이번에 마지막 곡까지 모두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하나님의 은혜,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그리고 참 아름다워라 까지 총 3곡의 곡을 남겨두고 천국에서 흐뭇하게 바라 볼 한국 최고의 가스펠 작곡가 신상우님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세 딸 유라,로라,세라 좋은 목소리를 물려 주신 부모님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내 정수연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 노래가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많은 사람에겐 위대한 하나님을 찬양드리는 작은 울림이 되어드리길 바랍니다.
주님의 행복한 포로 생활자 오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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