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1224~1274)
기독교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스콜라 철학자이다.
자연신학의 으뜸가는 선구자이며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오랫동안
주요 철학적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는 토마스
학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교회학자 33명 중 하나이며 로마 가톨릭교회는 그를 교회의 위대한 신학자로
존경하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딴 학교나
연구소 등이 많이 있다.
○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가 아니라 그 말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살피도록 하라.
○ 진리 탐구는 인간의 모든 활동 중에서도
가장 완전하고 고귀하며 큰 기쁨을 주는 활동이다.
○ 열정은 악이 될 수도 있고 선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향한 열정인가 하는 점이다.
○ 잃어버린 선(善)에 대해 괴로워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자기 내면에 선(善)이 남아 있다는 증거이다.
○ 진실하게 믿지 않으면 그 누구도 완전한
지식에 도달할 수 없다.
○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낫고
아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더 낫다.
○ 절제보다 훌륭한 미덕은 없고 방종만큼
나쁜 악덕은 없다.
○ 모든 덕의 근본에는 현명함이 내재해 있고
모든 죄악에는 반드시 무지가 뿌리내리고 있다.
○ 조화는 모든 것 안에 신성함과 완전함을
불어 넣는다.
○ 불행에 흔들리지 않는 것은 용감한 자의
특성이다.
○ 모든 의지와 욕망의 밑바탕에는 사랑이
있다.
○ 인간은 일반적으로 이성의 힘보다는 사랑을
통해
그분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무엇을 믿어야 할지 무엇을 꿈꾸어야 할지
무엇으로 행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 석산(碩山) 김기영 화백(畵伯), ‘나의
비망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