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1번이 발생했을 때
질병관리본부가 바로 비상대응을 시작했죠.
질본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역학조사를 해나가면서
감염자확산을 억제하는거에요.
확진자를 밝혀내고
그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우려자를
치료하거나 자가격리하거나 능동감시하는데 있어
목표는 100%가 아닙니다.
90%선입니다.
이게 잘 되어갔어요.
대구에서 신천지로 인한 대규모 지역감염이
발생하기전까지는요.
이때 권영진에게 2가지 비난요소가 발생합니다.
첫째는 권영진의 보건의료철학이
의료민영화라는겁니다.
실제로 이명박근혜는 집권 10년동안
의료민영화를 집요하게 추진해왔죠.
그리고 권영진은 그들과 뜻을 같이해온 정치인이에요.
진주의료원을 폐쇄한다거나
병원이익 확대를 위해 외국인 의료쇼핑 문을
활짝 열어제낀 것이 대표적 예입니다.
그 덕에 내국인들의 대학병원 입원및 치료는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 펼쳐졌죠.
문제는 평소에 그토록 필요없고 세금만 잡아먹는듯 보이는
공공의료시스템이 대규모전염병 유행등
비상상황 발발시에는 구세주같은 역할을 한다는겁니다.
왜 유독 대구경북쪽만 신종코로나
대응에 쩔쩔매는 상황이 펼쳐졌나요.
법률에 필수적으로 갖춰놓도록 한 역학조사관이
겨우 1명뿐이었죠. 그나마도 의사면허가 없는
시청공무원에게 임시로 맡겨놓았습니다.
그 이후가 진짜 문제입니다.
경기도같은 경우는 신종코로나가 터지자마자
역학조사 인력을 5배 이상 증원했습니다.
권영진은 하나도 안했어요.
핑계를 댄 것이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손을 쓸수가 없다는거였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 방역의 목표는
100%가 아닙니다. 90%선이죠.
이게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권영진은 안했죠.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에 파견된
국무총리, 질본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모든걸 대신 해달라고 요구"만" 하고 있습니다.
둘째 권영진이 보인 추악한 짓거리입니다.
권영진은 정부에 대규모 예산지원을 요구습니다.
당장 시급한 보건의료쪽이 아닌
대구의 해묵은 숙원사업해결을 요청했고
이는 경북도지사 대구시구청장들도 마찬가집니다.
그 예산들에 대한 면책도 요구하고
예산이나 지원금이 도착하자
그 돈을 의료장비구입, 의료인들 숙소및 식비등에
지원하는게 아니라 먼저 대구시공무원들
수당에 가져다 썼습니다.
향후 대구의 공공의료를 강화하는데 돈을 쓰겠다
라는 말은 단 한마디도 없었죠.
대구시의 불필요한 행사 의전비등을 취소하고
코로나사태에 투입하겠다는 말도 없었습니다.
이상의 것들은 무얼 말하냐하면
앞으로 대구에서 신종코로나같은 사례가 또 생겨도
대구에서는 똑같은 일이 반복될것을 말합니다.
권영진은 대구가 신천지로 난리가 난 초기부터
꾸준하게 "유증상자가 아니면 검사할 필요가 있냐"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임산부가 신종코로나에 걸린것도 숨겼고
신천지 대규모 숙소가 곳곳에서 발견되어도 숨겼고
여성공공임대아파트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와도 숨겼어요.
권영진이 원한건 뭐냐하면
맨 위에서 말한 방역목표 90%선의 붕괴.
즉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검역시스템의
붕괴를 원한거죠.
그가 원했건 원하지않았건 그걸 떠나
그가 여지껏 해온 모든 행동들은
그걸 원했다라는걸 강하게 의심하게 만듭니다.
모든 말과 행동들이 그걸 가리키고 있어요.
권영진이 이번 바이러스의 시작점으로 추정되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있는 우한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천지가 우한등 중국진출을 모색한 시점이 이와 겹치고
권영진이 정치적으로 신천지와 교류를
강화해왔다등의 의문점들은 추후에 논해야할 문제입니다.
그걸 떠나 권영진은 일 자체를 하지않고 있어요.
한국의 의료시스템이나 질병관리본부등의 우수한 공공시스템을
망가뜨리고 민영화로 치달아나가고 싶어하는
권영진의 정치적 성향도 지금 논할 문제는 아닙니다.
눈 앞에 놓인 국민적 고통이 너무나 거대하니까요.
권영진이 쓰레기인 이유는 그 모든걸 떠나서
일을 전혀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겁니다.
이런 사람은 대구시장은 커녕 대구시청 9급공무원도
해서는 안되는 인간입니다.
권영진에게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이전 이후
모두 포함해서 수도 없는 기회가 있었으나
단 1번도 제대로된 일처리를 한 적이 없습니다.
다른 시도가 제대로 하는 걸 흉내내려 한 적도 없으며
아예 열심히 일을 하지를 않았어요.
그래도 욕을 하면 안됩니까.
권영진이 SNS에 글을 올렸더라구요.
날 공격하는 놈들은 죄다 덤비라구요.
시민들이 비판하는 건
널 공격하자는게 아닙니다.
비판같은 건 사람에게 하는거고
벌레만도 못한 당신은
대구에서 꺼져달라는것입니다.
첫댓글 나 대구 토박이~글,뼈를때리는 글입니다!
나도 대구토박이지만
등신천치 권영진을 보고
두번다시 자한당을 뽑아서는 안된다.우선은 내가족부터라도 라는 의욕이 생깁니다.그 병신은 지가 못한건 생각못하고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다니..이 병신은 사탕은 좋아하고 채찍은 죽기를 각오하고 대들놈이네요..제 주인이 국민이고 대구시민인데..버러지같은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