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겁니다.. 10화가 조금 더 넘어가면 그 때 쓸려고 남겨둔 겁니다.. 쪼오~기 계신 실버리온 사마와의 협약(?)으로 인해서 '기간틱 가오가이가' 라는 이름을 빌렸습니다..
즉.. 다시말하면 엘카디온에 나오는 기간틱 가오가이가와, 엑서리온에 나오는 그것과는 별개의 머신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엑서리온의 9화와 10화를 연계하는 중간것인데요.. 11화에서 왜 GGG가 움직이지 않는 이유를 밝히는 것입니다.. 흠..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입맛을 돋구기 위한 애피타이저.. 정도로 할까나요? 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시작하지요.. 오프닝은 생략하겠습니다.. (아직 작곡이 안 끝난 고로..;;;)
Title : 용자신 엑서리온 외전 ODN. 초용자왕.. 최후의 날
2020년. 세계를 뒤흔든 세계 제 3차 대전이 4년의 기나긴 시간 끝에 드디어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세계는 곧이어 엄청난 대공황을 맞게 되었고..사람들은 점점 희망을 잃어 갔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워진 틈을 타서.. 바이오 네트 를 위시로 한 세계 4대 범죄 집단의 히이 강해 지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UN은.. 기존의 GGG를 해체. 신생 Gusty Galaxy Guard를 창설하기 이른다. 그리고. 기존의 GGG가 가지고 있었던 기술력을 주위의 6국 (미국, 영국, 중국, 한국, 독일, 러시아)에 비밀리에 나눠주기 시작했다.
기술력을 나눠준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지난 대전에서의 주요 전장이었던 한국에서는 불만이었다.. GGG의 고압적인 자세가 한국 경제를 뒤흔들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이에. 한국 정부는 강철 로봇 강쇠 엑스. 이미 전 대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초기밀부대 G 팀에만 납품되어오던 GX 머신들. 그리고.. 해석 불명의 초고도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AFC를 선정. 한국의 GGG로 만들자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이미 계획이 취소 되었던 용자신황 계획을 다시 기동 시키고.. 이미 거의 완성되었던 용자신 엑서리온을 약 2달만에 완성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나.. 가오가이가의 때와 비슷하게도.. 아무도 그 머신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설사 움직였다 해도.. 탈진을 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엄청난 부하로 인해서..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다. 그로인해. AFC는 새로운 머신. 엑서라는 서보 CPU가 되는 용자를 개발. 엑서리온에 장착 시킨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적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인해서. 엑서리온은 긴급 출동을 하게 되지만.. 엑서리온은 대파. 재기동 불능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두 청년에 의해서.. 기적적으로 재기동이 되지만.. 적을 무찌른 후에 곧 폭발. 흔적도 남지않고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그 두명의 청년은 실종. AFC와 한국 정부는 다시 침묵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부르고 있었던 엑서리온은 겨우 복제품. 불완전한 기동체에 불과 했었다.. 그리고 정확히 2주후.. 새로운 용자머신인 공작신 듀크 프로미너스의 테스트 기동하게 된다. 그때. 예기치 않았던 적의 재등장... 듀크 프로미너스가 긴급 출동하게 되고.. 근처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던 전대전의 영웅. 기밀부대 GX 팀이 현장에 투입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곳에는 엑서리온 2ND를 기동시켰던 두 청년이 있었다!! 그 둘의 힘을 느낀 엑서리온 Pro가 그 둘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봉인구를 파괴. 발진을 하지만 둘 중에서 이미 한명은 가사 상태. 그리고 그 둘을 구해줬던 한 여성은 사망 직전이었다. 분노하는 엑서리온. 새로운 적을 단숨에 제압을 한다.
새로운 적의 위협에 당황하는 UN..급히 GGG에 새로운 메카의 설계도와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름하여. 기간틱 가오가이가.. 그 당시에 가격대 성능비가 엄청나게 강한 핵융합 반응로를 사용한 신형 용자 로봇이었다. 물론, GGG 내부에서도 상당한 반발이 있었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들에게는 더 이상 G스톤을 복제해낼 자금적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은 그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테스트 시에 일어났던 일을 다룬 이야기이다...
[가 이] 아.. 이것이 새로운 가오가이가 인가요? 큰아버지?
[라이온] 아아.. 그렇다. 기간틱 가오가이가라고 하지..
[우 시] 이 것은 기존의 G 스톤 대신에 핵융합 반응로를 장착한 용자 머신입니다.
[휴 마] 뭐라고?! GGG의 용자 로봇에게는 G 스톤만이 동력이라고!! 왜 그런 핵융합을 동력원으로 쓰는거야!! 우리는 돈이 많잖아!!!
[타이가] 그만하게 휴마. 전의 그 대전으로 인해서 이미 일본과 세계에는 경제 대공황이 일어나고 있네. UN에서 이걸 넘겨 준 이유가 그것이지..
[엔토지] 그렇습니다. (긁적~~)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더 구조가 간단해 질 수 있었지요.. (긁적~~긁적~~)
[미코토] 꺄앙~~~ 어디다가 머리를 터는 거예요~~ (축 늘어지는 엔토지...;;;) 저 가이? 우리 이만 갈까? 내일 테스트니까 오늘은 푹 쉬어야지~
[가 이] 아.. 그런가? 내일인가. 기대 되는데!!
[미코토] 오늘은 특별히 내가 라면 끓여 줄께~~ 가이가 젤로 좋아하는(주 : 이것은 순전히 제 맘대로 한겁니다..;;)~~
[가 이] 오오~~ 좋아!! 가서 라면 먹자!!
[휴 마] 어이~~ 내꺼는 없나?!!
[라이온] 허허.. 다 늙어서 이게 무슨 주책인가.. 근육 양반..
[휴 마] 어이!! 할아범!! 무슨 실례의 말이야!! 근육 양반이라니!! 나의 이 멋진 근육이 뭐 어때서!!
[타이가] 하...하..하... 휴마 그만하게..
[우 시] 자자.. 그럼.. 이만 갈까요?
[타이가] 아.. 우시야마군, 수고 했네.. 이만 가지..
- 내일 있을 초 용자왕의 기동 실험에 들뜬 GGG의 멤버들..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하지만.. 존다의 위협은 끝난것이 아니었다.. -
[경비로봇] (우우우우우웅~~~~~) 제 2 카고 점검 완료. 제 3 카고 점검에 들어간다.
[경비로봇] 열발생 감지. 주파수를 분석한다..... 대상 고속 이동중.... 6시 방향......
[괴 물 체] 존~~~~더~~~~~~ 존~~~~~~더~~~~~~
{존더임을 자청하는 괴물체.. 하지만 그것은 어떠한 생물체의 모습이 아니었다.. 오히려.. 경비로봇과 너무도 흡사했다.. 그리고.. 경비 로봇을 공격하는 존더.. 마치. 자신을 본 것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듯이...}
(투캉!!! 퍼엉~~~~~)
[경비로봇] 공격을 받았다... 대항을 하겠다.. 전자충격봉 준비..
[괴 물 체] 존~~~더~~~~~ 존~~~~~~~~ 더~~~~~~~~~
{경비 로봇의 뒤로 간 존더.. 그 모습은 느릿한 경비 로봇이 아니었다.. 경비 로봇의 판넬을 잡아냔 존더는, 그 판넬을 잡아 뜯었다..}
(파직..파직.. 투캉!!!!!!)
{불꽃을 내면서 뽑히는 판넬... 존더는 이것으로 됐다는 듯이 경비 로봇이 쓰러져 가는 모습을 지켜 보았다.}
{이상한 외침과 함께.. 그 경비 로봇마저 흡수한 괴물체. 아니, 존더는 내일 기동 실험을 할 머신.... 기간틱 가오가이가로 다가갔다...}
[존 더] 존~~더... 존~~~더... 존~~더!!!!!!!
{그리고.... 기간틱 가오가이가에 흡수 되는 경비 로봇... 순간,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두눈이 보라색으로 빛나는 것을.. 경비 카메라는 잡지 못했다...}
- 다음날 -
[휴 마] 하낫!! 둘!! 하낫!! 둘!! 하낫!! 둘!!! 우리야아!!
[라이온] ...뭐하는 건가. 자네..
[휴 마] 보면몰라!! 펑크족 늙은이!! 운동하잖아!!!
[라이온] 내가 왜 펑크족 늙은이야!! 말 다했어!!
[휴 마] 뭐야!!!! 좋아!! 너 죽고 나 죽자!!!!
[타이가] 잘 잤는가? 제군들.
[우 시] ..아..그런것은 같은데요.. 문제는..;;; 저 두 분이...;;;
[타이가] 뭐? 저 둘??
{타이가가 그 둘을 봤을때.. GGG 메인 오더 룸은 완전히 엉망이 되어 있었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너클을 날리는 라이온 박사와.. 의자 및 기물을 집어 던지는 휴마... 이미 대 다수의 의자들을 던진 휴마는, 어느샌가 ID아머를 장비한채.. 골드 타이가의 주무기인 티탄헤드 드라이버를 들고.. 적(?)인 라이온 박사에게 역공을 가하고 있었다..}
[휴 마] 늙은이!!! 동생이나 만나버려!!!!! 당신이 저거 만들면 다야!! GGG의 메카는 G 스톤이 있어야 한다고!!!
[라이온] 뭐냐!! 근육 바보!! 나는 설계도 대로 만든것 뿐이라니까!!!!
[휴 마] 핵융합은 근성이 없어!! 근성이!! G 스톤의 G는 것츠.(Guts : 근성이란 의미의 속어.)의 약자라고!!!
[라이온] 나참.. 저래서 근육바보는...
[휴 마] (눈이 벌개지며..} 근육바보라고 하지마아아아!!
에이이이이!!! 티탄 헤드 드라이버.. 부메라아아아앙!!!!!!
[타이가] 아앗!!!! 던지지마아아아!!!!!!!!!!!!!!
{하.지.만. 이미 늦었다... 타이가 총재의 사재 보물 1호인.. 티탄헤드 드라이버는 이미... 날아가 버린 것이었다.}
{그랬다.. 자신의 보물이 날아가 버린 충격으로.. 타이가는 그 자리에서 굳어 버린 것이다!!!!(포즈는 모두.. 불태웠어.......이게 아닌가???)}
[가이 & 미코토] 좋은 아침!! 모두들!!!
[우 시] 아.. 좋은 아침은 아닌것 같은데요.... 가이씨..
[가 이] ...에??
[미코토] 자..총재님!! 그리고 참모님!! 박사님!! 이게!!
{미코토가 본것은.. 개판중의 개판.. 즉.. 소판(퍼어억~~)이었다... 부러져 버린 티탄헤드 드라이버... 그리고 한 쪽 구석에 쌓여 있는 의자들.. (개중에는 뽑은것도 있었다..;;) 여기저기 흩어진 무전기들... 그리고 꼴사나운 갑옷을 입고 있는 휴마 참모... 제트 보드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라이온 박사까지..... 아수라장이란 것이 이런것일까?}
(회상)[타이가] 이..이건??
(회상][아 내] 여보~~ 당신을 위해서 샀어요... 이걸로 멋진 샷 부탁해요~~
(회상)[타이가] 여보!!! 저..정말로 고마워!!!!!
(회상) - 3개월후 타이거즈 오픈 클래식...-
(회상)[아나운서] 아.. 타이가 코타로 선수!!! 엄청납니다!!! 티탄헤드 드라이버로 연속 이글을 낚아 내는!!!!
프로를 뛰어넘는 솜씨입니다!!!
(회상)[아나운서] 자아.. 타이가 코타로 선수.. 마지막 샷이 될 것이냐!!! 절호의 버디 기회!!! 드라이버를 버릴 것인가!!! 이떄는 티샷이 정석!!!! 티샷을 잡아라 코타로!!
아앗!!! 티샷을 잡지 않는다!!! 역시 드라이버로 나갑니다!! 어찌된일인가 코타로!!
(회상)[타이가] (아내가 준 드라이버로 우승을 한다.. 반드시!! 사랑하는 아내가 사준 이 드라이버로!! 그래야 아내 볼 면목이 선다!!!)
(회상)[아나운서] 자!! 타이가 선수!! 여기서 이변을 연출하느냐!!! 9번홀 사상 최초의 올 드라이버 플레이어가 나오는 것인가!!! 아!! 타이가 선수 지금 샷에 들어간다!!!
(회상)[타이가] 하아압!!! 여보!!! 나에게 힘을 줘!!! 티탄 헤드 드라이버어어어어어!!!!!!!!!!!!!!!!
(회상)[아나운서] 아아아아!!!! 엄청난 플레이!!!!! 4미터의 짧은 거리를 엄청나게 강하게 친다!!!! 아!!! 강한게 아니다!!!! 풍압으로 공이 움직인다!!! 들어갈 것인가!!!!
(회상)[타이가] 들어가라!!!!!!!!!! 티탄 헤드!!!!!!
(회상)[아나운서] 홀과의 거리 2미터.. 1미터....70센티 미터... 30센티 미터.. 5센티 미터.... 들어 갈것인가!!!! 아앗!! 어디선가 바람이 분다!!!! 순풍이다!!! 이것은 완전히 신의 도움이다!!! 행운의 여신은 역시 타이가에게 미소 지은 것인가!!!! 들어갔다!!!!! 타이가 코타로!! 처녀 출장에서 우승!!!! 굉장하다 타이가!!!!! 제 3의 타이거 우즈의 탄생인가!!!!
(회상)[타이가] 여보!!!! 고마워!! 당신 덕분이야!!!
{휴마와 라이온을 제외한 GGG멤버들은 타이가 총재을 들것에 실은 채로 응급실로 달려갔다....}
[타이가] 내 티탄헤드가.. 내 티탄해드가.....
{굵은 눈물을 주르륵 흘리면서 중얼거리는 타이가.. 본연의 터프한 모습은 어디가고...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는 건가.. 타이가....}
[휴 마] 뭐지.. 고작 드라이버 하나 망가진거 가지고..
[라이온] ...그러게 말야...
[휴 마] 에잇!! 영감탱이!!! 내 말에 동조하지 말아!!!
[라이온] 뭐라?! 영감탱이!!!! 오늘 한번 죽어봐라아아!!!
{연소자 관람불가의 욕들과 장면들이 지나간다..;;;}
-..테이프 감기...-
{타이가가 응급실로 실려간지 2시간후... 기적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온 타이가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오늘의 최대 문제인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기동 테스트를 명령한다... 그러나.. 또 잠시후.. 눈물을 주르륵 흘리면서 '내 티탄 드라이버~~~~' 라고 말했데나 뭐래나..;;}
[가 이] 미코토.. 오늘 말야.. 있다가 시간 있어?
[미코토] 왜?
[가 이] 아니.. 오늘 영화표를 예약 시켰거든.. 시간 있으면 같이 보자고..
[미코토] 그래? 내용이 뭔데?
[가 이] 아..뭐... 보면 알아..;;;
[미코토] 얼굴 붉히지 말고.. 이리내.. 내놔아~~~
[가 이] 아아앗~~~ 보..보면 안돼!!!
[미코토] 어라?? 진주?? 이거 요즘 인기있는 멜로 영화 아냐?? 이거 내가 젤로 보고 싶었는데!!!
[가 이] 진짜? 그럼 잘 됐네.. 하하.. 그럼.. 보기로 한거다!!
[미코토] 그래~ 가이.. 오늘 테스트 잘해~ 내가 도와줄께~~
[가 이] 걱정마!! 난 지상최대의 에보류더야!!
- G 아일랜드 메인 오더룸 -
[스 완] 기간틱 가오가이가.. 해체 완료~~ 이제 퓨전에 들어 갑니다~
[미코토] 핵융합로 제어 장치 가동. 출력 20% 까지 전개..
[휴 마] 20% 씩이나?? 핵융합이라는 것이 그렇게 출력이 낮나!!!!
[라이온] 아니. 핵융합은 단지 순간 출력이 약할 뿐이지, 지속적으로 나오는 출력은 G 스톤을 상회한다. 그리고 G 스톤보다 더 경제적이지.. 이 공황에 딱 맞는 머신일지도 모른다.
[휴 마] 어이!! 자꾸 어려운 말만 쓰는데!!! 나는 G 스톤이 좋아!! 알았어!!!!
[우 시] 곤란합니다.. 자꾸 그러시면.. 하여튼.. 가이씨. 아직까지는 어때요?
[가 이] 아.. 이 새로운 갈레온.. 아니.. 서벨 가오도 괜찮은데.. 탱크로도 변형할 수 도 있구 말야..
{서벨 가오.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몸체를 구성하는 파츠로, 서벨 타이거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 게다가 팬텀 가오에 쓰였던 미러 코팅까지 사용하여 긴급 작전은 물론, 적진 교란에서 부터 정보 탐색까지 할 수 있는 다목적 머신이다. 탱크로 변형 했을시에는 스텔스 가오의 도움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우 시] 가이씨. 그럼 퓨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 이] 좋아.. 퓨전!!
{서벨 타이거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향해 울부 짖었다.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점프하는 가이. 서벨 타이거의 입에 들어감과 동시에, 양팔에 있는 캐터펄트가 팔꿈치 뒤로 넘어갔다. 그리고 발톱을 접고 주먹을 펴는 서벨 가오. 그와 동시에 부스터를 사용, 공중으로 뛰어오르자 마자, 허리가 돌아가면서 두꺼운 다리가 펴졌다. 또한, 서벨타이거의 얼굴 부분이 직각 방향으로 하강을 함과 동시에 서벨 타이거의 이마 부분에서 머리가 튀어 나왔다. 마지막으로 트윈 아이가 순간 보랏빛으로 빛나다가 오렌지 색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타이가'의 탄생 순간이었다..}
[가 이] 타!! 이!! 가아!!!!
[타이가]...뭣이?! 가이!! 왜 내이름을 부르는 건가!!
[스 완] 오우~~ 총재님~~ 저 머신의 이름이 타이가 인데요~
[타이가] 뭐.. 저 머신의 이름은 누가 지은거지??
[미코토] ...가이인데요....
[타이가] 끄응.. 할 수 없지.. 지꺼를 지가 짓는다는데..;;
[우 시] 자자.. 지금은 테스트 중입니다. 엔토지씨. 뭐 이상한건 없습니까?
[엔토지] 에.. 타이가 출력 10%로 다운.. 현재까지는 아무 이상없습니다. 이상하다 할 정도로...
[휴 마] 뭐지?! 그 말은!!!
[엔토지] 지난번의 가이가 기동시에는 변형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까지 있었잖습니까..
[라이온] 아아.. 그 때와 지금의 가이는 다르다.. 무엇보다도 에보류더가 아닌가.. 안그런가? 엔토지군.
[타이가] 라이온 박사님의 말이 맞네.. 엔토지군.
[엔토지]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백업으로 염룡, 빙룡을 준비하겠습니다.
[타이가] 좋아. 그럼 무기 테스트를 해볼까. 가이! 가오파와는 달리 타이가.....에는 4가지 무기가 있다. 알고 있나?
[가 이] 에에.. 퓨전하기 전에 매뉴얼을 읽었습니다..
[우 시] 네.. 가이씨의 특성상 장거리 무기는 맞지 않아서 가능한 근접 전투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양팔에 있는 발톱..하고 역시 양 어께에 있는 캐터펄트.. 이거는 부메랑 같은거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리 부분의 톤파.. 하구요.. 마지막으로 가슴에 있는 서벨 타이거.. 말입니다. 그거 눈에서 레이저가 나갑니다.. 자.. 이정도면 아시겠지요? 가이씨?
[가 이] 아아.. 알겠어.. 근데 이 머신 상당히 아늑한데? 누가 설계한거야? 미코토.
[미코토] 아.. 그거? 한국에 있는 AFC..인가 하는 기업에서 조금 기술지원을 해줬데.. 그 쪽이 아무래도 핵융합 쪽에서는 우리보다 앞서 있잖아.. 그리고 머신들도 좀 많고.
[라이가] 아아. 그렇다. 한국의 기술력은 무시 못할 수준이다.. 요즘엔 GGG에 버금가는 초국가적 방위 산업체..가 된다는데.. 맞나? 장관.
[타이가] 아.. 그 점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다만 확실한 것은 그 쪽에서도 용자 로봇을 건조 했다는 겁니다.. 이름이 아마.. 엑서리온인가요?
[우 시] 네.. 용자신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습니다..장갑은 가오가이가보다 조금 더 위라고 하더군요.. 동력원도 G 스톤 이상으로 상당히 특이한 걸 사용한다고 하던데..
[휴 마] 세상에서 G 스톤보다 강한건 없다!! G는 근성. 것츠의 상징이니까!!!!
[스 완] 오우~~ 저는 근성 보다는 멋진게 좋아요~~
[휴 마] 뭐야!! 스완 화이트!! 네가 감히 나의 미학을 건드는 것이냐아!!!
[미코토] 참모님.. 매너 없이 왜 그렇게 고함이예요? 그것도 여자한테!! 흥~
[타이가] 하하하.. 그 쯤해두게 휴마군. 자.. 무기는 그정도면 됐고.. 정작 중요한 것은 파이널 퓨전의 성공률인데..
박사님. 현재 몇 퍼센트 까지 나옵니까?
[라이온] 아.. 대충 계산해 본 결과.. 핵융합로의 출력이 지속적으로 잘 나오네.. 따라서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퓨전 실패는 없을듯 하군.. 어디보자.. 아.. 대충 계산해도 98.99% 가 나오는군.. 허허.. 참 잘 만들었군.. 이거..
[엔토지] 정확히는 100%에 가깝습니다.. 박사님. 소프트도 완벽히 준비 되어 있고. 이번에는 저희 쪽에서도 서보 시스템이라는것을 사용하니까요..
[타이가] 서보..시스템?
[우 시] 네. 그렇습니다. 위성으로 머신과 연계를 시켜서. 보조 프로그램으로 퓨전이나 명중률, 그 밖의 관제 사항들을 제어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으로 퓨전 성공률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지요. AFC와의 일종의 기술 교환이라고 할까요?
[타이가] 아.. 우시야마군. 가오 머신즈들은 어떻게 됐나?
[우 시] 네.. 언제라도 나갈 수 있습니다!
[미코토] 가이!! 곧 있으면 파이널 퓨전이야!! 힘내!!
[가 이] 아!! 맡겨둬!!!
[타이가] ..좋아!! 자.. 가이! 이제 파이널 퓨전이다! 미코토!! 파이널 퓨전 승인!!!!
[미코토] 알겠습니다!!! 파이널 퓨전!!!!! 프로그램!!!!! 드라이브!!!!!
{미코토가 순간 강하게 팔을 뻗어 전면에 있는 플래스틱 판을 쳤다.. 강하게 눌러지는 스위치.. 맨날 내려찍는 미코토의 입장에서 고안된 새로운 스위치이다.. ..각설하고.. 미코토와 스완의 CRT에서 파이널 퓨전 프로그램이 기동 되는 모습이 나왔고.. 엔토지의 CRT에서는 위성에서 서보 프로그램이 전송되는 화면이 나왔다.}
[가 이] 좋았어!!!! 파이널!!! 퓨우우우져어어어언!!!!
{타이가의 가슴.즉, 서벨 타이거의 입에서 강한 전자기 폭풍이 생성 됨과 동시에 그 뒤에 있는 부스터 에서는 노란색의 전자 원이 세개가 나타났다.. 신호 확인후, 전자기 폭풍으로 들어온 플라즈마 가오, 스텔스 가오, 마린 가오 이 세대는, 그 원을 따라서 서보 프로그램과 커넥팅을 시도 하고 있었다.}
{순간, 타이가의 허리가 180도 돌아 감과 동시에 발목이 접혀 지는 순간, 플라즈마 가오가 앞의 플라즈마 드릴을 상단으로 접은채로 도킹을 하였다. 플라즈마 가오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기체. 그리고 타이가의 다리를 조이는 나사와 프레임들.. 다리가 붙은것을 확인한 후에는 마린 가오가 들어올 차례. 타이가의 팔이 후방으로 90도 가량 접히고, 그 빈공간을 향해 날아가는 마린 가오. 그 후, 타이가의 접혀진 팔에 도킹을 하는 스텔스 가오.적어도 GGG 입장에서는 가장 맘 졸이는 순간이 머신들이 도킹하는 순간이 아닐까...}
[스 완] 현재까지는 아무 이상 없음!!
[엔토지] 서보 프로그램 전송 완료입니다. 나머지는 변형 하는것만 남았습니다.
[휴 마] 좋아.. 핵융합은 맘에 안들지만 저 가슴의 호랑이는 맘에 드는군!!!
[라이온] 호랑이가 아니라 서벨 타이거라네..
[휴 마] 어쨌든 호랑이는 호랑이잖아!!
[우 시] .. 자꾸 그러시면 헷갈린다구요.. 두 분.. 어쨌든.. 기간틱 가오가이가. 변형 개시 합니다.
{스텔스 가오의 하단 엔진 부분에서 라디에이터와 가슴을 연장 시키는 강화 장갑이 내려왔다. 그리고 그것은 타이가의 어께와 가슴 밑부분을 감쌌고.. 마린 가오에서는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팔뚝과 옆구리 장갑이 내려왔다. 팔뚝이 내려오자, 이번에는 스텔스 가오의 베이가 열리더니, 기존의 가오가이가 시리즈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디자인의 양팔이 전개, 팔뚝에 접합 되었다. 끝으로.. 스텔스 가오의 엔진 가운데의 날개 부분에서 나오는 투구.. 그것은 마스크 부분이 밑으로 내려온다는 것과 이마 부분의 안테나가 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가오가이가시리즈와 다른 접이 거의 없었다. 순간. 눈이 보라색으로 빛나다가 다시 오랜지 색으로 빛나는 트윈 아이.. 그리고 이렇게 외친다!!!!}
[가 이] 기간틱!!! 가오!!!가이!!!가아아아!!!!!!!!!!!1
{그렇다. 이것이 바로 초용자왕.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탄생의 순간이었다!!}
[미코토] 파이널 퓨전. 성공!!!
[타이가] 역시 자네는 용자다!!!
[스 완] 프로그램 문제 없습니다. 하이퍼 에보류얼 블루딩 파워도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
[우 시] 무기 체크중.. 데이터를 전송 합니다.
[휴 마] 얼레? 그런데 무릎의 드릴은?? 드릴은 어디 갔어?
[우 시] 아.. 그것은 쇳가루가 너무 많이 갈려서.. 해체 시켰습니다.. 대신에 플라즈마 드릴이라는 더 강력한 것을 달았습니다. 자.. 그럼 참모님을 위해 먼저 보여 드릴까요? 가이씨! 우선 플라즈마 니 부터요!
[가 이] 알았어!! 플라즈마 니!!!!
{기간틱의 무릎에 있는 두개의 핀이 순간 4개로 분리..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푸른빛을 띄어 가는 그것은.. 옆에 있던 테스트용 머신의 가슴에 구멍을 뜷었다.. 아무 진동도 없이...}
[가 이] 오!! 이거 좋은데!! 무릎에 진동이 없어!!
[휴 마] 아.. 저렇게 돼다니!!! 세상 오래살고 볼 일이야..
[라이온] 자네가 그렇게 나이가 많나?
[휴 마] 늙은이 보다는 적게 먹었지만 이래뵈도 50이 넘었다고!!!
[라이온] 자랑인가?? 나이 먹은게?
[휴 마] 이게에에!!! 그래!! 너 죽고 나 죽자!!!
[엔토지] 자자. 그만해 주시구요.. 이번에는 브로큰 썬더 테스트 입니다.
[가 이] 브로큰 썬더?
[우 시] 네.. 그게 뭐냐 하면요.. 우선 한번 쏴주시길.. 브로큰 매그넘과 팬텀의 결합형이라고 할까요?
[가 이] 좋아!! 믿어 보겠어!!! 브로큰!! 썬더어어!!!!
{기간틱의 오늘팔이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폭발하듯 나아갔을때.. 주먹과 팔뚝 부분에서 엄청난 회전력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목표에 명중했을때.. 그것은 붉은색이 아닌, 전자기 간섭으로 인해 노란색을 띄고 있었다.. 목표를 가차없이 뚫어 버리는 브로큰 썬더. 팬텀링을 마치 오른팔 안에 넣어 버린것과 같은 위력과.. 그리고 매그넘의 그 스피드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타이가] 아아.. 저렇게 강력할 수가!!
[우 시] 네.. 이것이 출력 10% 일때 입니다..
[휴 마] 10%?! 진짜!!! G 스톤 이상의 파워인가!!
[엔토지] 네.. 다음 테스트로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프로텍트 캐슬입니다..
[스 완] 엔토지씨. 프로텍트 캐슬이라면.. 성..이라는 건가요?
[엔토지] 그렇습니다.. 기존의 프로텍트 월에다가 미러 코팅을 접목 시킨 것이지요.. 볼포크의 기술력 좀 썼답니다. 하하..
[우 시] 그런 겁니다.. 방어력 테스트 합니다.. 가이씨. 시간은 약 4분입니다. 16방위에서 미사일, 캐논.. 등등이 날아옵니다. 정신 바짝 차리세요!
[가 이] 좋아!! 프로텍트 캐스으을!!!!!!!
{순간, 기간틱의 왼팔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서벨 타이거를 중심으로, 강력한 미러 코팅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러 코팅의 전자적 인력 때문에 휘어지는 초음파 방어막... 이것이 바로 전신을 방어 할 수 있는 최강의 방어막.. 프로텍트 캐슬이다!!}
[가 이] 좋아!!! 오라오라오라!!!!!!
[미코토] 좋아!! 가이!! 한번 당해봐!!!
[스 완] 에에??? 미코토씨~~ 왜 그래요??
[미코토]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때 맨날 토끼라고 놀렸지??
그 동안은 가이 네가 맘고생이 심해서 가만히 있었지만 오늘은 괴롭혀 줄꺼야~~ 오~~호호호호호호~~(작가 취향..;;;)
[타이가] ...우시야마군.. 저거 진정시켜야 하지 않을까..
[우 시] 뭐.. 핵만 안쓰면 되죠.. 뭐...
[가 이] 미..미코토.. 어디 아퍼?? 왜그래!!!!(주거따..)
[미코토] 오~~호호호호!!! 105 미리 열화 우라늄탄 발사!! 이어서 9시 방향에서 아이스 빔, 6시에서는 파이어 빔, 하단에서는 물리적인 그릴 공격.. 그리고 12시 방향에서ㅡㄴ 골디온 해머 공격이야~~ 잘 막아봐아~~~~~
[타이가] ...저거.. 아예 죽일려고 작정한것 같은데...
[휴 마] 미코토!! 난 널 그렇게 안가르켰어!! 이봐!!
[미코토] 오~~호호호호호~~~~~~~
[스 완] ........가이씨 행복하겠네.....
[엔토지] ..저게 행복한건가.. 빠삐용이 생각나.. ㅠ.ㅠ
[우 시] ..요즘 GGG가 왜이런지. 나참... 예전이 그리워..
[가 이] 미..미..미코토.. 그거 장난이지?? 어??
[미코토] 장난인지 아닌지는 보면 알아!! 방어막이나 잘 치고 있어!!
[가 이] 우와악!!!!!!!!!!!!
{진짜로 사방에서 여러 공격들이 나왔다.. 그렇지만 기존의 것들은 막을만 했다.. 그.러.나.. 이 테스트의 백미는 역시... 골디온 해머... 12시 방향에서 초룡신과 플라이어스가 내려치는 골디온 해머를 막기 위해 기간틱 가오가이가는 12시 방향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
..
..
행운의 여신은 더 이상 가이의 편이 아니었다!!!
점점 꺠져가는 프로텍트 캐슬.. 절망에 가득찬 목소리로.. 가이가 조용히 말한다..}
[가 이] 초룡신... 플라이어스.. 너희들 마저도....
[초룡신] 할 수 없다구.. 로보 오일 안준다는디..;;;
[플라이어스] 삐리삐리 (해석 : 니가 한번 맞아봐!!)
[골 디] 이제 내가 드디어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아!! 맨날 적과 헤딩하는게 얼마나 열받는 줄 알아!!
{ 주 : 플라이어스는 가오가이가를 대신하여 골디온 해머를 그야말로 맨몸으로 잡고 친적이 한번 있었다.. 결과는 물론 대파.}
[가 이] ...불태웠어.. 하얗게.. 아주 하얗게....
{울려퍼지는 폭발음.. 그러나.. 그것은 마이크의 장난이었다!!!!}
[마이크] 할로우 에부리 바뒤~~ 오오~~ 저것이 새로운 가오가이가인가?? 왠지 멋지다요네~~~~~
[가 이] 어.. 여긴 천국인가.. 내가 왜 천국에 왔지... 전에도 마모루 죽인적도 있는데... 내가 왜..
[초룡신] 대장!! 대장!! 정신 차려!!!
[골 디] 어이!! 어이!!!
[마이크] 대장 의외로 담력 약하다요네!!! 실망이다요네!!!
[가 이] 너희들은 언제 왔냐.... 여기에....
[플라이어스] 삐리삐리삐리~~ (해석 : ..농담과 진담을 구별 못하다니..... 바보 아냐..;;)
{순간.. 얼빵해진 가이의 반응.. 그로인해 GGG 메인 오더룸은 한번 뒤집어 질 수 밖에 없었다..}
[타이가] 가..가..가이???? 미코토!! 가이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봐!!!!
[미코토] 후후후~~~ 에에???!!!! 가..가이??? 가이의 정신상태.. 현재 평온한 상태..입니다!!!!
[스 완] ...심장 박동은 현재 90이하.. 가사 상태에 가깝습니다!!!
[라이온] .....사람이 미치면 저렇게 된다는데...
[휴 마] 그런가?? 영감??
[타이가] 으음. 저도 어디선가 그런말을 들은 적이...
[우 시] 아니 다들 왜그래요!! 멀쩡한 용자 하나 바보 만들다니!!! 심장박동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가 이] .....이러이러 해서.. 효과음은 너 마이크가 장난치고.. 골디는 마이크로 웨이브를 방사 안한 상태였단 말이지?? 그냥 빛만 내고 있었고??
[마이크] 그렇다요네~~~
[골 디] 바보 아냐!!!
[초룡신] 대장이 갑자기 쓰러졌을때 엄청 놀랐다고!!
[가 이] 그런거였어... 전에는 장관하고 휴마하고 빠삐용한테 당했는데. 이번에는 너희들까지!!!!!!! 내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냐아아아!!!!
{주 :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최강 캐릭터 앨범. 가이편 을 들어 보시길..}
[스 완] 가이.. 하이퍼 에보류얼 블루딩 파워 검출!! 출력 임계점을 넘어 갑니다!!!
[미코토] 가이!! 내가 잘못 했어!! 참아!!!!
[가 이] 아니!! 미코토에게는 잘못 없어!! 거기에 동조한 이 녀석들이 나쁜 녀석이야!!! 받아라아아!!!!!!!! 원핸드 헬 앤드 헤븐!!!!!!!!!!!!!!!!!!!!!!!!!!
{원핸드 헬 앤드 헤븐.. 보다 더 강력해진 출력으로 인해 더 이상 파괴에너지와 공격에너지는 모으기 위해 프레임을 부셔 가면서 양팔을 모을 필요가 없게 됐다.. 그로 인해서 만들어진 기술.. 원핸드 헬 엔드 헤븐...}
[마이크&초룡신&플라리어스&골디] 살려줘어어어어!!!!!!!!!!!
[타이가] ..저 녀석들..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휴 마] 아마도.. 미지수겠지...
[스 완] 아휴.. 가이씨도 화나면 무섭네~~ 미코토~~ 조심해~~
[엔토지] 자자.. 뜻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이퍼 에보류얼 블루딩 파워 을 사용했을시에.. 핵융합 반응로의 출력이 최대 140%를 상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 시] 오오!!! 그렇게나 높이!!
[엔토지] 이 수치라면.. 최대 출력의 G 스톤보다 약 9% 이상이 높습니다.
[휴 마] 허.. 의외로 근성이 있잖아?
[타이가] 자자. 그럼.. 오늘 실험은 여기서 중단하도록 하지.. 자자.. 가이! 지금 히루메가 그 쪽으로 출발을 했으니까.. 곧 돌아 올 수 있을걸세.. 알겠나? 그럼.. 여기서 보지!!
[가 이] 휴우.. 불태웠어.. 새빨갛게 불태웠어.. 후후후..
{그 때.. 갑자기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출력이 -20%로 뚝 떨어졌다..}
[가 이] 크윽.. 가..갑자기!!! 모..몸이 안움직여!!!
[미코토] 가..가이!!!!
[스 완] 분석중입니다... 대량의 전류가 기간틱의 가슴 부분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 시] 에에?!!!
[타이가] 그..그게 정말인가!!!
[휴 마] 역시 핵융합은 근성이 없어!!!
[엔토지] .뭔가 특이한 패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분석해 보겠습니다... 초룡신.. 뭐 이상한 점 없나?!
[초룡신] ....기간틱의 눈이 보라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그것말고.....갑자기 장갑 밖으로 케이블이 튀어 나온거.. 정도입니다...
[엔토지] 설마?!
[라이온] 존다!!
[휴 마] 웃기지 마!!! 존다는 벌써 격퇴시켰다고!!!
[스 완] 하지만이 패턴.. 존다입니다!! 틀림없는!!!
[타이가] 목성에서.. 그리고 지구에서.. 분명히 격퇴 시켰는데.. 어째서.. 저것이..
[미코토] 가이.. 가이이이이이이!!!!
[라이온] 가이!! 탈출해라!! 네가 아무리 에보류더라 해도.. 존더와 맨몸으로 맞서는 것은 무리다!! 지금 강제 탈출 포트를 열겠다!!!
[가 이] 큰아버지!! 그냥 놔두세요..
[모두들] 뭐?!
[미코토] 가이!!!
[스 완] 가이씨.. 그..그런!!
[엔토지] 가이!! 지금 빨리 탈출하십시오!!! 어서!!!
[타이가] 가이!! 이건 명령이다!! 탈출해라!!
[가 이] 나는 말야... 나는..물러나지 않아!!! 아무리 기간틱 가오가이가가 존다화가 되어도.. 이것은 정의의 용자 머신이다!!! 존다 따위가 조정 할 수는 없어!!!!
[휴 마] 가이!! 네 근성은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은 탈출하라!!!
[초룡신] 대장!! 어서 탈출을 하십시오!!!
[마이크] 탈출안하면 디스크 엑스로 괴롭혀 줄꺼다요네!!!
[가 이] 이것도 운명이겠지?? 좋아.. 해보겠어.. 나의 운명.. 나의 힘.. 나는 극복해 보이겠어!!! 하지만.. 극복을 못할때는.. 자폭 코드를 입력시켜줘.. 미코토.........
[미코토] ?!
[타이가] 그..그런!!!!!
[엔토지] 만약을 위해서 AFC에 연결을 하겠습니다. 해도 될까요?
[타이가] 그..그렇게 하세.. 우선 폭발했을때의 피해 반경을 알아야 하니까..
[라이온] 가이!!!! 가이!!!!!
[가 이] 안녕!!!
- 치이이이이이이이익~~~~~~~~~~~ -
[미코토] 연결.. 끊어 졌습니다..
[스 완] 초룡신으로 연결 합니다..초룡신, 현재 상태는?!
[초룡신] 존다 반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간틱 주위에 고치 생성중!!!
[마이크] 에잇!! 디스크 엑스다네!!!!! 시스템 체인지!!!
{순간 변형하는 마이크.. 그리고 디스크 엑스를 집어 넣는다.. 음파가 증폭되어 나오려는 순간..}
[라이온] 안돼!!!! 마이크!!! 디스크 엑스를 쓰면 가오가이가는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려!!!
[타이가]?!
[휴 마] 그..그런....
[미코토] 예에!!!!!!!!!!!!! 가이이이!!!!!!!!!!!!!!!!!!
[라이온] 이미 기간틱은 거의 존다화 되어 가고 있다.. 거기다가 디스크 엑스를 사용하면.. 그냥 끝날것 같으냐.. 마이크..
[마이크] 하지만 할 수 없어!! 대장을 구할려면!!!
[라이온] 할 수 없다.. 우리는.. 초룡신. 상태는??
[초룡신] 아..예.. 현재 기간틱은 알모양의 고치에 쌓여 있습니다..당분간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토지] ....볼포크.. 가서 가이 기동대장을 보호해라..
[볼포크] 네. 알겠습니다..
[초룡신] 대장...
[타이가] ....지금 부터.. 기간틱 가오가이가를.. 존다라고 호칭한다!!!!
[미코토] 하..하지만!!!
[타이가] ....알고 있네.. 무슨 말을 할지는.. 우시야마군. AFC에 연락을 취해 주게.. 코드는 266으로.
[우 시] ...예..
- 한국의 AFC 서브 커맨더 룸 -
{어디선가 흘러간 옛날 노래(그 당시에는..)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대충 음을 들어 보니.. 중년가수 유승준의 열정.....}
[종 욱] 익익.. 으악!!! 와앗!!!!
[성 백] 이봐 아저씨...
[종 욱] 말시키지마아!!!!!
[성 백] 아니 이지로 이걸 헤메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어!!!!! 이 아저씨!!!!
[종 욱] 나한테는 이게 엄청나게 어렵다고!!
{그렇다.. 그 둘은 펌프 퍼스트를 하고 있었다...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쉬운 것들이지만, 하는 것은 둘이 완전히 상반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성백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그 만의 화려한 '빨래판'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종욱씨는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그러한...;;;;;}
[병 룍] 하하.. 오늘도 상당히 평화롭군..
[제임스] 그런데 장관님이. 성백을 맞춰주고 있다는 생각 안들어?
[병 룡] 그럼.. 너도?
[제임스] 그렇겠지.. 순식간에 친구 둘이 사람으로서의 생명을 잃었는데..
[준 우] 하지만.. 저 친구도 대단해.. 그런 충격을 받았어도 정신은 멀쩡하니 말야..
[제임스] ..후... 하여튼 우리는 우리의 일이나 하자고.. 저 일은 장관님꼐 맡기고..
[병 룡] 예예..
{엑서리온이 데빌 스페리온을 쓰러뜨린지 어언 3주.. 그 동안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성백군은 학교를 그만 두었고, 정현군과 혜령양은 소생 불가능.. 세계 최초의 테라노이드의 실험체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깨어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약 1주일 전.. TV를 보다가 기차가 나오는 것을 본 최백호 박사는 예전에 엑서리온이 수거 해왔던 그룬트의 Ai를 가지고 또 하나의 용자 로봇을 만들고 있었다.. 그 이름은 강철신 트로이카 19. 말 그대로 19개의 파츠가 기차모습에서 분리, 머신으로 합체 되는 것이다. 설계도를 본 종욱이 한말..
..과연 움직여요??..
이럴 정도로 황당한 변형 시스템을 자랑한다..아뭏튼.. 다음으로 넘어가자..}
- 삐비빗~~ -
[준 우] 응? 장관님, GGG에서의 긴급 연락 요청입니다. 암호 코드는 266번 입니다.
[종 욱] 알겠어.. 연결해줘요.(휴.. 살았다..)
[성 백] 아저씨!! 안 할거야?
[종 욱] 시꺼!! 지금 바쁘잖아!! 좀 기달려!!
[성 백] 이런....
[제임스] 연결 됐습니다. 모니터링 합니다.
{서브 커맨더 룸 전면에 있는 AFC 마크가 반으로 갈라지더니, 그 안에서 거대한 화면이 나타났다. 잠시후 그것이 점등이 되더니 상기된 표정의 타이가 총재가 나타났다.}
[종 욱] 오랜만입니다.. 총재님.
[타이가] 한가지 물어 볼것이 있어서 이렇게 연락했네.
[종 욱] 보통 일이 아닌데요.. 이렇게 266 코드까지 사용할 정도면..
[타이가] 아.. 하여튼간에. AFC에서 제조한 핵융합 반응로 말인데.. 그것이 만약 폭발하면 피해가 어느정도 일어나지?
[종 욱] 아.. 그것은 여기 있는 준우 군이 대답해 줄것입니다. (얼른 뒤로 물러난다.)
[준 우] 네.. 음.. 대충 계산을 해보니..반경 19 킬로미터는 날아가는 군요.. 하지만 저희가 그 쪽에 보낸 것은 안전장치가 가동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따라서 폭발 확률은 1% 미만이라는 것이지요.
[타이가] 그런가.. 아..알았네.. 그럼.. 수고하게..
[준 우]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타이가 총재.
[타이가] 음? 무슨 일이지?
[준 우] 평소의 타이가 총재께서는 냉정 침착.. 게다가 열혈의 기운까지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엄청나게 초조해 보이는 군요.. 타이가 총재.
[타이가] 그..그런가? 오늘 좀 바빠서 말야..
[제임스] (.......저 녀석이 무슨 말을 할려고...)
[준 우] 기간틱 가오가이가 입니까.
[타이가] !!!
[제임스] 에에??
[병 룡] 기간틱 가오가이가?!
[종 욱] ..만드셨군요.. 드디어..
[준 우] 시험 도중에 무슨일이 생긴것이로군요.. 타이가 총재께서 직접 저희 AFC에 연락을 주실 정도면.. 안그런가요?
[타이가] 자네.. 상황 판단이 상당히 빠르군.. 그래.. 내 사실대로 말하지.. 오늘.. 기간틱 가오가이가는 존다화 되었네..
[종 욱] 그..그런!!!! 어떻게!!!!
[타이가] 이미 괴멸 되었던 존다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내부에 잠식... 가이까지 흡수할려는 상황이다.. 최악이지..
[제임스] 역시.. G 스톤인가...
[타이가]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겠지.. 탄환 G 까지....
{탄환 G. 탄환 엑스의 후속 기종으로, 탄환 엑스처럼 G 스톤의 에너지를 급속히 상승 시키는 것이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탄환 G는 주위의 존다 에너지 까지 상쇄시키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종 욱]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타이가] 음?
[종 욱] 저희가 기간틱 가오가이가를 처리하겠습니다.
[제임스] 장관!!!
[준 우] ..시작이군. 또..
[성 백] 저 아저씨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야?
[종 욱] 어떻습니까.. 상당히 괜찮은 제안이 아닙니까?
[제임스] 장관!! 무모합니다!!
[병 룡] ..저 사람은 대체...
[타이가] 으음.. 솔직히 말해서.. 가오파이가가 있지만 파일럿인 가이가 없는 이상.. 기동 불가능이라네.. 하지만 그 쪽에서 도와주면 이쪽이야 고맙겠군..
[종 욱] 알겠습니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준 우] 역시..
[타이가] Give & Take...그런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런데.. 그 조건이라는 것은??
[종 욱] UN에 자금 지원에 관한 안건을 제출 했습니다.. 그 일 때문입니다.
[타이가] 그런가.. 알았네.. 하지만.. 가이를 죽일건가?
[성 백] 어이, 거기 구렛나루 아저씨.. 나는 사람 안죽여요!!
[타이가] 구..구렛나루라.. 하여튼.. 저 친구인가? 엑서리온의 파일럿이?
[종 욱] (성백을 한대 쥐어 박는다..) 그렇습니다.. 예의라고는 도통..
[타이가] 하여튼.. 자네.. 잘 부탁하네..
[성 백] 자네라고 하지 마요!! 나에게는 성백이라는 이름이 있다구요!!
[준 우] 성백군, 발진 준비 완료 됐습니다. 하이 메카닉 룸 4번 캐터펄트로 나가 주시길.
[성 백] 알았어요! 준우형!! 간다!!
[종 욱] 보시다시피.. 저런 녀석입니다.. 녀석..
[타이가] 하여튼.. 알겠네.. 그럼..
[제임스] 통신이 종료 되었습니다. 저.. 장관님?
[종 욱] 뭔가..
[제임스] 저 일.. 과연 해결 가능 한겁니까?
[준 우] ..가능해..
[병 룡] 준우! 어떻게 그걸 확신 할 수 있지?
[준 우] ..그것은... 사나이의 직감..
[종 욱] 장난치나..
- AFC 하이 메카닉 룸 -
[성 백] 늙은이!! 다 준비 됐어?!
[최백호] 형이라고 부르랬지!!!
[성 백] 한번 늙은이는 영원한 늙은이!!
[최백호] ...말을 마라.. 하여튼.. 엑서리온은 4번 캐터펄트에 있다. 엑서 데커와 엑서 포트리스, 엑서가 도킹되어 있는 상태지. 탑승은 엑서 포트리스에서 하면 된다. 그럼.
[성 백] 프로텍트 키는? 대개 이런거 보면...
[최백호] 그것은 바로 너의 눈이다.. 너의 눈이 열쇠가 되는 것이지.
[성 백] 역시.. 그런데 언제 나의 각막 패턴까지.. --+
[최백호] 하여튼.. 건투를 비내..
[성 백] 좋아!! 가자!! 엑서!!
{엑서와 엑서 포트리스, 엑서 데커가 합체된 Ex 포트리스가 4번 캐터펄트에서 성백을 기다리고 있었다. 서둘러 포트리스에 탑승을 하고 벨트를 매는 성백. 그리고 그의 눈을 LCD에 가져다 댄다.. 각막의 패턴을 읽는 레이저.. 잠시후.. 엑서가 기동을 하고 포트리스의 엔진에는 점화가 시작 됐다.}
[최백호] 늙은이?? 좋아.. 한번 당해봐라!! 통닭!!!!!!!!
[성 백] 이 늙은이..우와악!!!!!!!!!!!!!
{7G의 압력으로 발사되는 Ex 포트리스. AFC 건물의 중앙에 있는 게이트를 통해서 하늘로 날아오른 포트리스는 GGG에서 전송하는 초음파를 따라 순항하기 시작했다.}
[성 백] 저 늙은이!!! 임무 성곤하면 반드시 작살 낼껴!!
[엑 서] ..무슨 말도 안돼는 소리냐..
[성 백] 내가 젤로 싫어 하는게 통닭이라고!!
{그렇다.. 성백은 통닭뿐만이 아니라 닭고기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면 곧장 뻗어버리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정현 군도 마찬가지.}
[성 백] 어이, 엑서. 일본까지는 얼마나 걸리지?
[엑 서] 한 10분이면 도착한다. 왜. 무슨 일이 있나?
[성 백] 아니. 그냥.. 어떻게 하면 화려하게 합체를 해서 그 기간틱인가 하는 녀석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을까.
[엑 서] 퓨전하다가 공격 안당하면 다행이겠군..
[성 백] ..너 죽는다..
[엑 서] 음? 일본의 GGG에서 통신이 들어왔다. 연결한다.
[성 백] 야. 말 끊지...에에???
[스 완] 엑세리온인가요? 여기는 GGG 소속의 스완 화이트라고 해요. 그 쪽은?
[성 백] 에..에... 저..저는 엑세리온의 파일럿이....
[스 완] 이름이 어떻게 되지요??
[성 백] 에에.. 호..홍 성..배..배..백입니다.
[스 완] 알았어요 성백군. 이미 그 쪽으로 임무 내용을 보냈거든요? 도착할때 까지 보고 임무 수행 하는데 참고해요. 그럼 안녕~
[성 백] 에헤..... 아까 그 사람은??
[엑 서] 스완 화이트. GGG 소속의 오퍼레이터다. 왜 그러지?
[성 백] ..이쁘다.. 너무나도!!!!
[엑 서] 나에게 미의 관점은 없다. 무엇이 이쁜건지 잘 모르겠군..
[성 백] 에휴... 할 수 없지..야.. 나중에 내가 미에 대해서 설명해 주지..
[엑 서] 하지만 지금은 임무에만 전념해라. 도착까지는 앞으로 40초.
[성 백] 진짜야?? 그렇게나 빨리??
[엑 서] 그렇다. 준비해라.
- 한편 GGG는 -
[스 완] 휴우.. 지금 겨우 연락을 했습니다.. 앞으로 40초후에 도착 예정입니다.
[타이가] 빨리 오는군.. 그 쪽도..
[휴 마] 크으.. 그런데 저 녀석!!! 아까부터 저러고 뭐하는 거야!! 하다못해 가이만 이라도 내놓아야지!
[미코토] 아직 가이의 생명 반응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이의 움직임은 아직 없습니다..
[엔토지] 에.. 만약을 위해서 공격 위성을 준비 시킬까요?
[타이가] 아니. 그 정도까지는 필요하지 않네.. 박사님, 과연 가이는 살아 돌아 올 수 있을까요?
[라이온] 아아.. 내 동생이 믿었던 것처럼.. 나도 가이를 믿네.. 반드시 돌아올거야.. 안그런가.. 미코토..
[미코토] 네..(가이.. 꼭 살아 돌아와야 해..)
- 기간틱 가오가이가 내부.. -
[가 이] 응?? 여기는?
[??????]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내부이다..
[가 이] 누구냐!!!
[??????] 나? 지금은 존다의 모습을 빌리고 있는자.. 라고 해야겠지..
[가 이] 뭐라고!!
[??????] 그 성질하고는. 알았다. 나의 이름은 올펜도스. 31원종의 위에 있는 존다의 창조주다.
[가 이] 뭐라고?! 창조주!!
[올펜도스] 그렇다. 내가 바로 존다의 창조주. 카인의 유산.. 내가 가져가마!!!
{순간, 가이의 앞으로 뛰어오르는 올펜도스. 가이의 왼팔을 잡더니, 그 안에 있는 G스톤의 에너지를 폭주시키기 시작한다..}
[가 이] 크..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올펜도스] 이제.. 너도 자랑스러운 존다의 용사가 되는 것이다. 기쁘지 않은가?
[가 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성 백] 저거야?? 저것이 알?
[엑 서] 그렇다. 신호 패턴으로 볼때. 저것은 영락 없는 존다다.
[성 백] 그런가.. 알았어. 내려 가 볼까?
[엑 서] 알았다. 가기 전에. 이걸 착용해라.
[성 백] ?
{성백의 앞에 있는 콘솔 박스에서 나오는 옷. 그것은 온통 초록색으로 칠해져 있는 트레이닝 복(..그것도 '통' 아저씨표..;;)이었다.. }
[성 백] 너 지금 장난해?
[엑 서]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성 백] 지금 이렇게 촌스러운걸 나보고 입으라고!!!
[엑 서] 불만이 있으면 장관과 그 밖의 연구진에게 하라. 나에게는 잘 못따위는 없다.
[성 백] 젠장.. 역시 그 날 수업을 땡땡이 치는게 아니었어..
[엑 서] 하지만 그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됐잖나.
[성 백] 하지만.. 정현이는....
[엑 서] (..이 녀석.. 말을 할까...)
[성 백] 젠장.. 젠장!!! 다 맘에 안들어!!!!!
[엑 서] ...하여튼 입어라.. 내려가고 싶으면..
[성 백] 알았어!!!! 이 깡통!!
{1분여의 실갱이 끝에.. 결국 그 촌스러운 초록색 트레이닝 복(통 아저씨 츄리닝..;;)을 입고 나온 성백군.. 게다가 꼴 같지도 않게 몸에 쫘~~악 달라붙는 괴상한 모양.. 바디의 굴곡이 그대로 나타나는 그 특이한 센스의 옷은.. 마치 에바의 플러그 슈츠와 비슷했다.. 게다가.. 머리에는 존다에게 정신을 지배할때를 대비한 특이한 전파를 내는 머리띠를 둘렀는데... 그 모습은......'통'아저씨표 스판을 입은.. 신지 군이었다..;;;;}
[초룡신] ..저것이 한국의 용자의 파일럿?? ...촌스러운 복장이군..
[플라이어스] 삐리삐리 (....이하동문..)
[골디맥] ...........맘에 안들어...
[엑 서] 저것들.. 왠지 맘에 안드는 말만 골라서 하는데.. --+
[성 백] 젠장.. 젠장.. 젠장.. 내가 왜 이걸 입어야 하는거야..
[엑 서] 뭐 어떤가.. 멋지군..(이라고 해줘야 겠지..;;)
[성 백] 젠장!!! 너는 얼마나 쪽팔린 줄 몰라!!! 뭐야!! 이 머리띠는!! 게다가 이 괴상한 센스의 옷은!!!
[엑 서] ..나한테 투덜거려 봤자 소용없다. 나는 기계. 임무에 따를 뿐이다..
[성 백] 말이 많군.. 음.. 가까이서 보니까 상당히 거대한데? 저 알?
[엑 서] 그렇다. 지름은 거의 40미터 이상. 높이는 대충 50에서 60미터 정도 된다.
[성 백] 로봇 맞아? 저런것도 정확히 못 재고?
[엑 서] ...너의 수준에 맞춰서 말한거다. 그럼 정정하지. 지름은 42.1964 미터. 높이는 58.325380 미터이다. 예상 무게는 670.4112 톤
[성 백] .....미안하다.. 그냐 내 수준에 맞춰줘...;;;
- GGG 오비트 베이스 -
[타이가] 상황은?
[스 완] 지금 엑서리온이 도착을 했습니다. 파일럿이 지금 조사를 하려고 내려 왔습니다.
[우 시] 기간틱..아니 존다.. 아직까지 움직임은 없습니다.
[엔토지] 초룡신, 마이크, 볼포크.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공격에 대비하라.
[볼포크] 알겠습니다. 엔토지 오퍼레이터.
[라이온] 저 머신.. 가오가이가 만큼 검군..
[우 시] 데이터에 의하면 저 머신은 한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초고대 문명체의 유물이라는...
[타이가] ..그렇지만.. 과연 제대로 할 것은 미지수다..
- 기간틱 가오가이가 내부 -
[가 이] 나..나의 힘이.. 빠져나가고.....있...어.....
[올펜도스] 후후후... G의 힘이 완전히 빠져 나갈때... 너는 존다가 된다.. 후후후후후.. 자랑스런 존다가 되는 것이다!!!
[가 이] 우..웃기지 마!! 나는 용자다! 나너희 처럼 생명을 파괴하지 않아!!
[올펜도스] 하지만 이미 늦었다.. G의 힘이 거의 빠져나간 이상.. 왼팔에 있는 이 쓸모없는 광석은 필요 없겠지.. 이 광석.. 내가 가지고 간다.. 후후후후!!!
{에보류얼 블루딩 파워를 사용하는 가이. 하지만 그 힘은 거의 힘을 잃어 가고 있었다.. 실제 출력의 1% 미만의 힘.. 그것은 오히려 올펜도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올펜도스] 오오.. 이 힘.. 바로 이것이다!!! 너의 육체.. 존다로 만드는 것은 아깝군.. 이 썩은 몸은 버리고.. 너의 몸을..너의 몸을 내가 가지겠다!!!!! 카하하하하하하!!!!
[가 이] 뭐..뭐라고!!
[올펜도스] 후후후... 너의 몸을 내가 가지겠다는 말이다.. 잘가라.. 한때는 용자왕이었던 사자왕 가이. 후후후!!
[가 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가이의 이식을 흡수하는 올펜도스.. 가이가 정신을 잃자. 그의 몸에 빨려들어가 듯이 들어가고.. 잠시후 눈을 뜬 가이는.. 예전의 가이가 아니었다..}
[올펜도스] 오오.. 상당히 좋군.. 힘이 느껴진다.. 힘이!!! 아하하하하하하하!!!!!!! 나의 자손들의 복수!!! 내가 해주마!!!!!!!
- 말 많은 성백..;; -
[성 백] 우하.. 크기도 하군.. 정말.. 이걸 쓰러뜨려야 한다는 건가?
[엑 서] 그렇다.. 어쩌면 이대로 영원히 봉인 될 수도..
{빅 볼포크의 센서에 잡힌 것은 바로.. 기간틱 가오가이가.. 하지만 그 모습은 '완전히' 라고 할 정도로 다른 모습이었다.. 우선 얼굴의 마스크부분이 위아래로 갈라지는.. 마치 입과 같은 모양이 되었고, 가슴 부분의 서벨 타이거의 눈은 붉게 빛나고 있었다.. 마치 지옥의 개. 켈베로스 처럼.. 그리고 가오가이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백팩. 즉, 스텔스 가오의 날개 부분은 4장의 악마 날개로 분할, 변형이 되어 있었고, 양 팔에는 거대한 손톱과 육중한 톱. 발 부분에는 발톱까지... 그리고 허리 부분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도'가 있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날카로운 톱날로 되어 있는..}
{합체 포즈가 끝나고.. 공중에서 급강하 하여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앞에 우뚝 서는 용자신 엑서리온 어드밴스드. 이것이 용자신이다!!}
[빅 볼포크] 이것이.. 엑서리온..
[초룡신] ....가오가이가와 같군...
[성 백] 초룡신!! 빅 볼포크!!! 이 쪽은 내가 맡겠다!!! 뒤를 부탁해!!
[빅 볼포크] 알았습니다. 그럼..
[초룡신] 어이!! 이 쪽도 아직 싸울 수 있다!!
[올펜도스] 후후후.. 3천년 만인가.. 엑서리온.
[성 백] 뭐라고!! 제논.. 저 녀석 알아?!
[제 논] ..물론 알고 있다. 3천년전에 봉인을 했던 녀석.. 존다의 창조주. 자신의 몸에 존다를 직접 주입, 스스로 존다왕이라고 일컫었던 자다. 그런데 왜 부활을..
[성 백] 부활을 했던간에.. 나의 운명은 여기서 끝이다!! 어서 가이씨를 내놔!!
[올펜도스] 이미 늦었다. 꼬마. 가이의 몸은 내가 접수를 했다.
[빅 볼포크] 뭐라고 하셨습니까!! 가이 대장의 몸을!!
[초룡신&골디] 뭣이?!
[성 백] ...그래... 그럼 너의 정신을 붕괴 시키고 가져가면 되겠군..
[올펜도스] 할 수 있으면 해봐라 꼬마.
[성 백] 좋아.. 이거나 먹어라.. 기간틱 매그넘!!!!
{선공을 하는 성백. 하지만.. 개량된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앞에서는 무력했다.}
[올펜도스] 훗. 이 정도야. 프로텍트 캐슬도 칠 필요가 없다.. 후후후후..
[성 백] 뭐라고!!!! 아닛!!!!!!!!!!!!!
{방어도 하지 않고 성백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냐는 올펜도스. 그러나.. 올펜도스는 아무런 충격도 받지 않은것 같았다.}
[올펜도스] 겨우 이정도인가. 꼬마.. 그럼 간다.. 후후후.. 프로텍트 매그넘!!!
{프로텍트 매그넘. 왼팔에 프로텍트 셰이딩을 쳐서 왼팔 자체를 브로큰 매그넘 처럼 발사하는. 엄청난 무기이다.}
[성 백] 그 딴거!!!! 간단히 막아 주지!!!! 이그니션 필드!!!!
- 쿠콰콰쾅!!!! -
{엄청난 굉음과 함께. 프로텍트 매그넘과 이그니션 필드가 맞 부딫쳤다. 하지만.. 프로텍트 셰이딩이 코팅이 된 브로큰 매그넘은, 이그니션 필드를 간단히 '튕겨'내고, 본체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다.}
[성 백] 우와아아아아악!!!!!!!
[제 논] 엑서리온. 흉부 장갑 손상. 가동률 20%. 아직은 괜찮다 성백.
[성 백] 하지만 아프잖아!!!! 에이이잇!!!!! 네 녀석!!!!!!
[초룡신] 이때닷!!! 더블 건!!!!!!
{기간틱이 엑서리온을 공격하는 틈을 이용, 초룡신은 더블 건을 발사 했다. 그리고 플라이어스는 기간틱 가오가이가의 뒤를 특유의 '펜치'를 이용, 공격을 시도 했다.}
[올펜도스] 나의 후손들을 쓰러뜨린 힘이 겨우 이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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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이 되어버린 기간틱 가오가이가.. 그리고 그 알이 깨졌을때..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지도 모른다!! 용자신 엑서리온 외전 ODN. 기가 존다 등장..
..이 페이지에 연속으로 기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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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외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