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시 129:1~8 성전에 올라 가는 노래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결단)
깨달음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행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완성하셨다.
주님께서는 "이미" 승리하셨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진리에 자신을 드리되 끝까지 드리는 믿음이다.
예수님 생각이 났다. 죄인의 몸을 입어 이 땅에 오셔서 살아가실 때에.. "어릴 때부터 쉬지 않고 사탄이 주님을 괴롭히고
넘어뜨리려 하고 죽이려 하는 시도"를 멈추지 않았을 것이라는 거다.
이땅에서 나의 옷을 입어 살아가심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경험하셨고..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에 나아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라고도 하신 것 같다.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왜 예수님 생각이 날까... 예수님의 어린시절부터 성장기...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어느날 예수님의 모습...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워 가신" 그 시간들이 이 말씀 안에 오버랩이 되는거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사랑하다 사랑하다.. 미쳐 버려서 이 땅에 오신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가 성경이라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하실수가 있었을까...
예수님의 고난은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라는 말씀 안에 내가 되어 살아 가신 예수님의 삼십 년의 삶이
연상되는거다.
이해할 수도.. 상상할 수도. .측량을 수도 없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그 하나님께서 "이미 끊으셨다"고 하신다.
주님은 이미 이기셨다고 말씀하신다.
십자가의 승리는 관념이나 정신 집중으로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오직 믿음이다.
어제 저녁에 카톡 하나가 왔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늘 낮에야 그 내용을 봤다. 그리고 다른 문자 한 통...
심란하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도 없고.. 해 줄 수 있는 말도 없는데 문제는 너무나 심각한거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을까...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셔야 할까...
사람들의 마음이 풀어 지고.. 회복되는 것이 단시간 안에 가능할까...
문제는 그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거나 혹은 다니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다 똑같은 불신자들이라는 거다.
그들에게 "예수님 때문에"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말이 귓등에나 들리겠나. 마음에 분노와 불신만이 가득한 사람들 안에 말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기도하는 내용들에 대해서도 그렇다..
문득..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싸워 주실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싸워 주실까??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나의 형편과 상황을 다 아시는데.. 나보다 더 잘 아시는데.. 그 모든 것들이 과연
나의 문제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문제로도 여겨 주실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서 살아 간다면..
내가 믿음의 싸움을 싸워 나감에 있어서.. "나의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만드는" 상황 안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기뻐하며
하루하루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다고..
그렇게 단언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질문 앞에서도 답을 할 수 없는거다.
대적들이 이스라엘의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지은 것처럼..
십자가가 꽂힌 모든 곳.. 모든 심령.. 모든 삶에는 대적들이 우는 사자와 같이 계속해서 공격을 한다.
하나님의 의를 바라자.
하나님의 의를 구하자.
자격 없는 죄인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기도 하고 또 기도하자...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길..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길..
아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이미 끊으셨다.
십자가로 이미 승리하셨다.
공의의 하나님 앞에 죄인들의 의는 설 수 없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믿음으로 바라 보자.
나의 능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나의 의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나의 선한 행실이 아닌.. 오직 은혜로 인한 믿음으로만..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존재다.
내게 주시는 진리의 교훈 과 회개
안산에 있을 때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은 내게 멈추지 않고 말씀 하셨었다.
"경순아~~ 네게 필요한 건 믿음이야"
일년
오년..
십년..
십오년.. 십팔년이 되어 가니까..이제서야 왜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내게 멈추지 않고 말씀하셨는지 체감이 되기 시작했다.
구원의 문은 나의 자격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아니다.
구원은
시작도 믿음이고
과정도 믿음이고
결과도 믿음이다.
그 안에 "나의 자격. 나의 의.. 나의 행위. 선한 행실"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뿐이다.
내 안에 계속해서 들어 오는 가라지의 생각들..
"하나님께서 이것도 도우실까.. 이 문제도 불쌍히 여겨 주실까.. 이것도 하나님 편에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필요한 일일까.."
"과연 이 일들을 허락하실까.. 그 길이 열릴까... 마침내는 그 일이 일어날까... "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렇게 많은 기적을 두려움 가운데 경험하며 지나왔으면서도... 더이상의 기적이 필요 없다 여길만큼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경험해 왔으면서도.. 매순간 믿음을 쓰지 못하는 나는 역시 죄인이다.
사랑하는 주님..
저의 마음과 생각의 주인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아멘.
결단
오직 믿음
유보하지 않는 순종.
아멘.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오직 믿음
절대 믿음을 구하자.
난.. 기도를 더욱 훈련해야 한다.
가장 공격이 멈추지 않고 치열하게 들어 오는 영역은 단연코 "기도"의 영역 같다...
주님 때문에 양보하고
주님 때문에 배려하고
주님 때문에 사랑하고
주님 때문에.. 더욱 기도에 힘쓰자. 아멘.
7. 평가
이 시간이 지나면 내일 아침까지 또 골똘한 시간 속에서 기록을 못 할 것 같다
다른 어떤 것 보다 매순간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고 그 마음을 따라..
양보하고
배려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맒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며
살아가자
"예수님이시라면...."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