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선,안산선과 분당선이 철공 소속 광역철도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제안하는 노선입니다.
기존의 4호선-과천-안산선이 서울 도심과 과천,안양,안산을 잇는 노선이기에
강남으로 진입하려는 승객은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을 해야 하고, 그에따른 혼잡도 상승, 추가적인 시간소요가 문제가 되어왔고 이는 승객의 불편에 이르렀습니다.
전체 노선 거리는 과천-도곡간 대략 10~11km이며,
정차역은 과천역 정부종합청사, 양재IC역, 도곡역입니다.
(하지만 과연 강남 아줌마들의 압박이 무지 거세겠죠?)
분당선,과천선,안산선 모두 교류이므로 교류전용차량 도입시 예산절감효과도 있겠군요(직교 겸용차에 비해;)
* 분당-과천-안산선 혼합운행계통에 대한 제한조건 검토
과천-안산선의 운행빈도는 최고 (평일 RH) 10분간격 (1시간에 6회)
분당선의 운행빈도는 최고 (평일 RH) 4분간격 (1시간에 15회)
정도 이기때문에
현 당고개-오이도의 과천,안산선 직결 운행계통과 분당선 운행계통은 유지하면서
왕십리-도곡-과천-금정-안산의 운행계통도 운영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노선 상세설명
(과천역에서 도곡역 방향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과천역에서 분기를 하여 정부종합청사역 승강장 한층 아래로 들어갔다가 대공원IC부근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양재 IC 전에 다시 지하로 내려갑니다. 이후 양재대로 남측으로 진행을 하여 구룡마을앞에서 북진을 하여 도곡역까지 이릅니다.
점선을 한 노선은 양재 IC에서 양재AT센터-양재시민의숲 주차장-양재천변을 지나 개포사거리까지 이르는 노선이며, 실선으로 표기된 노선안보다는 공사 난이도와 공사기간중 주민 불편이 우려되며 추가 역 설치 요구가 더 극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잡설 추가
2005년 11월, 서울시는 건설교통부에 신분당선의 매현역을 조금 더 남쪽으로 옮겨 건설해 달라고 요구하였지만 건설교통부는 반려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요구한 이유는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건대 양재 화물터미널 부지를 차후 대중교통관련(버스) 시설로 생각을 하고, 그와의 연계를 위하여 생각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초구에서 단발로 끝난 고속버스터미널의 화물터미널부지로의 이전 이야기도 생각나게 하는군요. 일종의 교통결절지 형성을 위해서랄까요.
신분당선의 매현역 위치는 양재 시민의 숲 주차장쪽이라고 합니다. 양재 AT센터 북측이죠. 양재 IC부근까지는 대략 1km정도 되니 추후 역 신설이 될 만한 거리이기도 합니다만, 완공된 노선에 역 신설은 아무래도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남쪽 구간을 좀더 연장해서, 광명역-안양-인덕원-과천-강남-분당 이렇게 연결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저 구간의 성격을 따져본다면, 속도가 생명일텐데......... 최소한 신분당선에 버금가는 수준으로는 표정속도를 내게 해야 할 것 같네요.
분당선(도곡~왕십리)과 4호선(과천~오이도)간 직결운행이 이루어진다면 나름대로 수요가 발생할 것 같은데요
개포동 공무원아파트에서 과천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은 좋아하시겠네요... 그런데 저거 다 만들어지기도 전에 행복도시로 가셔야 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