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우신 주님이 너, 파괴자를 멸할 것이다
렘51.20-32
시 작 기 도
한 순간도 주님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구하는 삶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로부터 오는 기쁨과 주님을 향한 감사를 단 하나라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내 눈을 열어서 주님의 도움과 보호가 항상 기다리고 있음을 보게 하소서. 내 마음이 주님 나라 유리 바다처럼 고요하게 되어 늘 주님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본 문 요 약
“바벨론아 너는 모든 민족을 부수는 나의 철퇴였다. 군대와 군사력과 백성들과 통치자들과 목축과 농경을 모두 산산이 부수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바벨론과 그 백성에게 . 그들이 시온에서 저지른 일을 갚아주겠다.
온 세계를 파괴하는 파괴의 산아, 이제 내가 너를 적대하고, 손을 뻗쳐서 너를 친다. 너를 굴려버려서 불탄 산으로 만들 것이다. 영원히 황무지가 되어 모퉁이 돌도 남지 않을 것이다.
온 땅 은 세계에 깃발을 올리고 나팔을 불고 사령관을 세워서 바벨론을 치는 싸움에 동원하라. 메대 왕과 그 속국인 북쪽의 나라들의 큰 군대를 불러서 바벨론을 치라. 바벨론을 아무도 살지 못하는 황무지로 만들려는 나의 계획이 이루어지니 온 땅이 진동한다. 바벨론의 용사들은 싸움을 포기하고 집들은 불타고 성문의 빗장이 부러졌다. 바벨론의 왕에게 온 도성이 함락되고 모든 지역이 점령되고 군인들이 겁에 질려 있다고 전하는 전령의 소식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본 문 해 석
(27절에 나오는 나라들은 모두 매데의 속국으로 모두 다 바벨론의 북쪽에 있는 나라들입니다. 아라랏은 지금의 터키 동쪽, 민니는 지금의 이란 북서쪽, 아스그나스는 지금의 코카서스 지역으로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러시아의 서남쪽을 포함 지역입니다.)
다니엘이 신상이 산산이 부서지는 꿈을 해석한 것처럼, 온 세상을 파괴하고 지배하며 산처럼 서 있는 제국이라도, 주님이 보내신 돌이 날아와 산산이 부수어 버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라를 세우시고 움직이지 않는 산처럼 영원히 설 것입니다.(단2.31-35,44-45). 그것이 종말에, 반석이신 예수님과 그분이 세워 주님께 드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니엘이 해석한 꿈과 환상이 가리키는 종말의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역사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하나님의 백성과 모든 민족을 파괴하고 지배했던 바벨론은, 최종적으로 주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석이신주님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주님께 드리실 것입니다.
온 세상 모든 민족에 주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인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나라간 전쟁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렘25.15-16). 그리고 그 잔은 가장 먼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서 모든 민족에게 전해져서 모두가 진노의 심판을 받았습니다(렘25.17-29).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심판의 도구를 심판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5장24-27절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모든 통치/권위/권력을 페하시고, 그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넘겨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맨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유의 주님이 되실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온 세계를 지배하는 제국도, 어떠한 통치와 권력과 권위도, 그리고 공중권세로 이렇게 세상을 지배하던 어둠의 세력의 왕인 사탄 또는 악마도, 심지어 그 사탄이 죄인을 통제하는 데 사용하던 죽음의 힘도, 모두 모두 산산이 부서질 것입니다. 그리고 거침 없는 돌이시고 반석이신 주님이 그 나라를 완성하시고 하나님께 드리고 스스로도 그 발 아래에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유의 주님이 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님의 심판에서 유일하게 무죄판결을 통해 의를 인정받으셔서 다시 살아나신 분입니다. 이제 그 예수님이 거침없는 돌이 되어 파괴자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의 막강한 힘으로 지배하던 마귀를 멸하시고 마지막으로 죽음을 멸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구원 받은 백성들이 거기에 동참하는 군대가 됩니다. 그리고 그 나라를 주님께 드리고, 주님의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은혜로 나를 부르셔서 의롭게 하셔서 구원하셨습니다. 그 은혜가 주신 그 의가 나를 붙잡아서 영원한 생명으로 이르게 하십니다.(롬5.21), 그래서 부르시고 의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다고 기록하신 것입니다.(롬8.30).
나 의 묵 상
(비참함)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니, 죄와 사망의 권세로 나를 지배하는 사탄의 폭압에 시달렸습니다. 죄에서 헤어 나오고자 내가 스스로 의롭게 되어 주님의 심판을 피해보고자 했습니다. 결과는 율법주의 중죄의 추가. 그리스도의 의를 받았으나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못 받은 자처럼 살았습니다. 마귀의 권세가 너무 커보여서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비굴한 자였습니다. 부르신 자들을 의롭게 하시고 또 영화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영화를 얻는 것을 몰랐습니다.
(구원)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의가 나를 지배하여 주님이 주시는 생명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나를 주님께 부르신 그 은혜는 또한 나를 주님의 의로 인도하셔서 그 의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나는 십자가 심판대와 무덤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리고 죄없으신 분께서 십자가에 달려 순종하신 의로 다시 살아나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믿는 나에게 그 십자가와 부활에 나를 동참하게 하셨습니다.
(아버지 품)주님의 품에 안겨 주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삶이 의로운 삶입니다.
기 도
주님의 의를 입고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완전히 자유하며 살게 하소서.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주님의 모든 교회들이 조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자유롭게 하소서. 그 방법을 알게 하소서.
모든 민족들이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자기 의를 가지고 나가지 않게 하시고,주님께서 주시는 의를 구하여 주께로 나아오게 하소서.
생 명 일 기 (8월19일 월)
출근부터 부산하게 서두르다가 휴대폰을 놓고 가서 몇 가지 업무를 처리하기 곤란한 상황에 마음이 동요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주님이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도 없이 상황에만 반응하는 나를 보았습니다. 주님 안에 있으니, 처음부터 상황이 어떻든 거기에 따라 요동할 것이 아니라, 그 때도 주님 바라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기적이고 까다로운 고객의 일처리도 했어야 했고, 또한 예의없고 이기적인 동료의 그 행위도 경험해야 했는 데, 그런 사람들과 상대할 때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됨됨이와 어떠함에 따라 마음이 요동하고 거기에 반응하기보다 주님께만 마음을 두고 바라보며 주님의 표정에 따라 반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일은 화요일 휴뮤라서 화요모임에서 나눔과 교제를 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며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