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 전문가 "사드 이외 한중 협력 막을 이슈 없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날 입국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지난 3월 중국 정부가 주한미군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지 약 9개월만에 단체관광을 일부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 롯데그룹, 중국 홈쇼핑 자회사 지분 49% 매각 추진/【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롯데그룹 등 한국 기업들이 지난해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데 대해 중국 전문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적절히 해결되면 양국 협력 관계를 흔드는 다른 이슈는 없다고 밝혔다.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한반도연구센터 연구원은 25일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롯데그룹의 답변서를 인용해 그룹이 중국 홈쇼핑 자회사의 지분 49%를 중국 기업에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롯데그룹은 글로벌타임스에 보낸 답변서에서 “현재 중국에서의 사업 전망이 불확실하고, 롯데홈쇼핑과 롯데마트의 매점들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런 구조조정 상황은 롯데가 중국 시장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뤼 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작년 12월 중국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일부 성과를 거뒀지만 사드 문제는 여전히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양국 간 정치, 경제, 문화 관계가 점진적으로 개선된다면 양국 사드 문제 해결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양국은 문화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교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ophis73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