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철이라 거부반응이 아니라 수요 예측에 어울리느냐는 것이지요. 참고로 부산 2호선의 경우 2조 5천억원이 들었구요, 3호선은 1조 7천억원 들었답니다. 물론 3호선의 총연장은 절반도 안 되구요. (개통시 물가나 스크린도어 상황을 제외하면 3호선이 '훨씬'더 많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중전철이건 경전철이건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중전철은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실을 수 있고요, 경전철은 배차간격을 짧게 할 수 있죠. 최소 90초(1분 30초)까지 배차간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지하철과 연계가 필요하다면 꼭 중전철로 지어야 한다고 보지만 그게 아니라면 경전철을 지어도 상관없을 겁니다.
그나저나 회원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네요. 예전엔 경전철이라면 거부 반응이 심했는데...(저도 좀 그랬지만) 아직 국내에 경전철이 운영되는 사례가 없는 것이 경전철에 대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요인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후딱 용인경전철이 개통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人
지금 수요를 보면 1호선도 사실 경전철로 했어야 합니다. 일평균 승차율이 50%도 안됩니다. RH시간대만 빼고 자리는 널널하지요. 이렇게 수요가 안나오니 인천지하철공사는 인천시의 '흰 코끼리'가 되었고 인천지하철공사도 예산을 절감하려 위탁화, 무인화, 아웃소싱화 하고 자체 예산절감을 눈물나게 진행/계획하고 있는데 돈먹는 하마 1호선에 이어 2호선 중전철화는 불가능합니다.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에서도 주구장창 중전철화를 주장했던데.. 합당한 이유도 없는 중전철선호 대물빠세요?
2년동안 인천지하철공사에서 공익근무요원 생활하면서 인천지하철공사 내부통신망인 IRTC-MIS를 틈틈히 봤는데, 일간, 주간, 월간, 년간 순으로 역별 목표수송량과 실적. 그리고 평균값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안탑니다. 전 O/D값까진 분석 안해봤는데, O/D값 분석 전문가인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 '프림'님 왈, 부평역 차내 승차율이 RH때 100%남짓.. 이런상황이니 말 다했지요. 가축수송이 있던 적은 2년동안 한번 봤는데 문학경기장에서 고려대 총동문회 경기가 있었을때였습니다. 승강장에 4명이나 배치되고 예전 신도림역처럼 억지로 밀어넣고 문닫고 발차전호하고 그랬답니다..ㄲㄲ
운영메뉴얼에는 최소 4~6량까지 구현 가능합니다.(Tc-M-M-TC) (Tc-M-T-M-M-TC) 그런데 편성수를 늘릴려면 TC카를 더 들여와야되고 신규차량을 추가로 들여오는것도 돈이며 기관사들 인력배치문제도 있으니 그냥 8량으로 굴리는게 싸게먹힌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차량가격은 그리 크게 차지하지 않습니다. 지하구간의 경우 중전철과 경전철의 결정적인 차이는 터널직경입니다. ㄳ
4량짜리 중형전동차 넣을바엔 경전철로가서 시공비아끼는게 더 좋겠네요 ㄳ
4량짜리 중형전동차를 넣을바에는 6량짜리 경전철이 낫지 않습니까? 네? 수송능력이나 건설비, 운영 측면에서 봐서 말입니다. 중형전동차를 넣어야 하는 합당한 이유좀 대보시죠?
인천 2호선도 경전철로 충분히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데, 솔직히 3호선은 굳이 필요도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_-
중전철이라 거부반응이 아니라 수요 예측에 어울리느냐는 것이지요. 참고로 부산 2호선의 경우 2조 5천억원이 들었구요, 3호선은 1조 7천억원 들었답니다. 물론 3호선의 총연장은 절반도 안 되구요. (개통시 물가나 스크린도어 상황을 제외하면 3호선이 '훨씬'더 많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중전철이건 경전철이건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중전철은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실을 수 있고요, 경전철은 배차간격을 짧게 할 수 있죠. 최소 90초(1분 30초)까지 배차간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지하철과 연계가 필요하다면 꼭 중전철로 지어야 한다고 보지만 그게 아니라면 경전철을 지어도 상관없을 겁니다.
그나저나 회원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네요. 예전엔 경전철이라면 거부 반응이 심했는데...(저도 좀 그랬지만) 아직 국내에 경전철이 운영되는 사례가 없는 것이 경전철에 대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요인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후딱 용인경전철이 개통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人
지금 수요를 보면 1호선도 사실 경전철로 했어야 합니다. 일평균 승차율이 50%도 안됩니다. RH시간대만 빼고 자리는 널널하지요. 이렇게 수요가 안나오니 인천지하철공사는 인천시의 '흰 코끼리'가 되었고 인천지하철공사도 예산을 절감하려 위탁화, 무인화, 아웃소싱화 하고 자체 예산절감을 눈물나게 진행/계획하고 있는데 돈먹는 하마 1호선에 이어 2호선 중전철화는 불가능합니다.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에서도 주구장창 중전철화를 주장했던데.. 합당한 이유도 없는 중전철선호 대물빠세요?
대물빠라면 히총통이죠... ㄲ
어떤 분은 1호선만은 중전철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물론 2호선부터는 (적어도 2호선은) 경전철로 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셨지만요.
승차율이 50%도 안될줄이야;; 하긴 1호선 구간중 비교적 혼잡구간만 타니 잘 안 와닿는게 당연할지도 ㅡ,.ㅡ
죄송한데요, 일평균 승차율이 50%도 되지 않는다는 정보는 어디에서 얻으신 건가요?
2년동안 인천지하철공사에서 공익근무요원 생활하면서 인천지하철공사 내부통신망인 IRTC-MIS를 틈틈히 봤는데, 일간, 주간, 월간, 년간 순으로 역별 목표수송량과 실적. 그리고 평균값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안탑니다. 전 O/D값까진 분석 안해봤는데, O/D값 분석 전문가인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 '프림'님 왈, 부평역 차내 승차율이 RH때 100%남짓.. 이런상황이니 말 다했지요. 가축수송이 있던 적은 2년동안 한번 봤는데 문학경기장에서 고려대 총동문회 경기가 있었을때였습니다. 승강장에 4명이나 배치되고 예전 신도림역처럼 억지로 밀어넣고 문닫고 발차전호하고 그랬답니다..ㄲㄲ
또 이 얘기 들고 나오셨습니까? 지겹지도 않으신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운영메뉴얼에는 최소 4~6량까지 구현 가능합니다.(Tc-M-M-TC) (Tc-M-T-M-M-TC) 그런데 편성수를 늘릴려면 TC카를 더 들여와야되고 신규차량을 추가로 들여오는것도 돈이며 기관사들 인력배치문제도 있으니 그냥 8량으로 굴리는게 싸게먹힌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3호선이 지어지기나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천은 지하철보다는 다른동네에 비해 비교적 타 시도의 노선들이 많이 들어오는 동네라...
3호선은 아직 구상중이며 정확한 내용은 아직 없습니다. 그럼으로 지금 의논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다른 동네보단 인천이 많이 노선들이 들어오죠... 공항철도,1호선 나중에는 7호선도 들어올 예정임... 저도 인천에 살지만 그런 생각 참 많이 듭니다.
중전철 운행에 따른 적자비용 다 감당할 자신 있으십니까??
3호선은 인천순환노선으로 지어진다고 하더군요..
인천으로 들어오는 전철을 본다면 1호선 인천1호선 수인선 공항철도 7호선이 있습이다. 노선 수만 보자면 인천도 교통이 편리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만 전철 사각지대에전철을 용이하게 깔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인천2호선도 가정동지역은 논쟁중이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