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세의 큰형님 모시고 아우와 장손 조카
네명 새벽부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벌초 준비에 엄청
바쁜 하루 였습니다.
강원도 고성 미시령 고개 넘어가서 벌초 마치고 다시 미시령 넘어와
인제 빙어호에서 캠핑낚시예정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1년에 두번 한식때와 추석때 성묘와 벌초 다녀옵니다
소풍가는 기분으로 벌초 갑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가족 형제 여러 명이 속초에 콘도 예약하여 벌초 후 하루 쉬고 왔었답니다.
내려가는 길 화양강 휴게소 잠시들려서 휴식를 취합니다.
그곳의 큰 화분 벼속에 고양이 형제가 늦잠을자고 있네요.
벼가 누렇게 익어갑니다.
산소에 고사리하며 풀이 많네요.
1년에 두번 한식때와 추석때 벌초를 합니다~
약 100년전 논 20 마지기와 맞교환한 명당 묘자리~
땀좀 흘렸습니다.
봄에 심은 과실수 거름을 주었답니다.
벌초후 식사는 꿀맛이었습니다.
거름을 메고 산소있는데 까지 가려니 걱정 스러웠는데 ~
입구 토목공사 조금하고 산소 있는데 까지 자동차가 올라가니 엄청 편하더군요.
옛날에는 비석까지 메고 올라가느냐고 고생 했는데~
벌초후 점심식사 목살구이가 꿀맛 이었습니다.
학야리 옹기 기념관
신남 빙어호 캠핑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많습니다.
낚시
저녁식사 내촌 생 막걸리입니다.
막걸리 한잔~
숙소는 텐트에서
장어가 물어 줄지는 장어 마음 입니다.
캠핑 낚시하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오늘 물고기 나오면 추석때
캠핑 낚시 다시올 예정입니다.
꽝이면 다른 장소 물색 해야합니다.
임진강 참게 낚시~
저녁때 비가 와서 긴급하게 한밤중 철수하였답니다.
첫댓글
화양강휴게소(홍천 철정) 동네가 제 고향입니다...
8월 말에서 9월 초만 되면 남자들은 벌초하느라
새벽부터 죽어납니다~~~~~~~ㅋ
오죽 힘이 들면 처삼촌 벌초하듯 한다는 말까지...
저희 형제들은 새벽 3시에 출발해서 아침 6시부터
시작해 9시까지 하면 깨끗하게 끝이 납니다.
1년 중 가장 힘든 일이 벌초작업이지요~
좋은 곳에 고향을 두었네요.
광솔이 태어난 곳도 홍천군 내면 깡촌 입니다.
@광솔 청정지역이지요~
벌초를 여행하듯하고 오셧네요~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을보니
맘이 편안해지네요~
텐트두 정겨워보이고~
고기는좀 낚으셧는지~ㅎ
코로나 전에는 벌초시 형제가족 여행으로 다녀 왔답니다.
고양이 두마리 다정하게
다정하게 낮잠을 자고 있더군요.
추석 앞두고 큰일 하셨네요
서둘러 오시기 잘 했어요
한밤중 철수는 현명한 선택 이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벌초 하시며
식사 하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모습이 정겹습니다, ㅎㅎㅎ
내 고향도 강원도라 그런지,
고향의 소식이 더욱 정감이 가겠지요.
가족이모여 벌초햐면서
조상을생각하게되고
좋은일하고오셨네요.
30여년 매년 하는 행사입니나.
@광솔 정말우애깊은가족이군요.
자연산 매기 방생 ?
쩝 좀 아까우이 맛나는데 ㅎ ㅎ
사진이라서 그렇지 그렇게 큰사이즈는 아닙니다.
부지런 하시네요~
대어 낚으시길~
비가 와서 한 밤중 철수 하였답니다.
벌초가서 남자들끼리도
삼겹에 오리훈제 맛있게 드시네요
난 내가 밥하고 국끓여서갔는데
내년부터는 식당가서 먹고오라하려구요
낚시광이네요
벌초하고 힘든데 쉬지도 않고 낚시를
여행하는 마음으로 벌초도 하고 낚시도 하고 연례 행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