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월 23일쯤의 일이었어요.
직장이 인천공항인지라 지하1층의 신나라레코드점에가서 내귀2집이 25일쯤에 발매된다는걸 알려준후 이름 전화번호를 남겨 예약을 해두었죠. 앨범나오면 전화 하겠다더군요.
대망의 25일.
아무 연락이 없었습죠.
26일 점심먹구 함 가봤더니 한참을 뒤적이며(정말 다른손님들 계산까지 다하고) 세워두더니 다른사람이 가져간거 같다구... 예약을 3명이 했다나요. 그럼 3장 받아놓지 않았냐구하니까 한사람이 두장 가져갈 수도 있지않겠냐구여... 헉 당췌먼소린지.. 사과한마디 없이 여기까진 들어줄만 했습니다. 그럼 다시 들여놓으면 연락주겠다길래 꾹 참고 그러자구 했죠.
한참 바쁘게 일하는데 전화가 와서는 앨범이 있었는데 구석에 있는걸 못봤다면서 가지러 오라더군요. 바쁜와중이라 알겠습니다하구 끊었죠.
퇴근하는 길에 들러보니 그때 그직원 왈 "아까 가져가신거 아닌가요? 제가 항상 자리를 지키는건 아니거든요. 어디 간사이에 다른사람이 가져갔나보네요"
그때부터 화가나서 따졌지요. 적어도 견출지에 예약자 이름정도는 붙여놨어야 하는거 아니냐구여.
그제서야 떨떠름하게 "아 제가 손님 이름을 붙여서 다른사람이 못가져가게 했어야했는데 제 잘못이네요. 죄송하게 됐네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
신나라레코드의 짜증나라 직원언니, 밉습니다.
첫댓글 왠일이니~ 그런 사람은 당장 짤려버려야 되는데 말이죠!!
거기 사장한테 항의해보세요-_-;; 저는;; 화가나면 물불을 안가려서; 그런사람은 꼭 자르고 말아야 직성이 풀린다는;;;쿨럭ㅁ;;;
맘같아서는 정말 그렇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안되는 사람들도 많나봐여.
- _-!당췌,,,신나라 레코드점원들은 하나같이 다그 런가보네여,,- _-;;부천신나라점원도 진짜로,,짜증나던데,,우우;;
신나라 그렇져 모~신나라는 X가지가 없어야 직원이 될수 있나봐여 ㅎㅎ
전혀 미안해하지 않는 얼굴로 사과하면 한대 퍽 쳐주고 싶어지져-_-+
이런이런 서비스 업체에서 그런 네가지가 없고 머리가 띨띨한 사람을 채용하다니 ㅡㅁ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