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더 이상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대표님을 복귀시켜주시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를 돌려놓아 주세요. 저희가 지금 뭘 더 잘해달라고 드리는 말씀도 아니에요.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할 일을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저희도 저희 자리에서 할 일을 잘할게요. 꼭 저희 요청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저희 민희진 대표님을 그만 괴롭히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대표님 너무 불쌍하고,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인 회사로만 보여요. 저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뭘 배우겠어요. "
진심으로 순수하게 한말이라면 너무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방해하지 말라 민희진 대표 복귀 시켜 달라
어도어를 돌려 놓아 달라 각자 자리에서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
저희 자리에서 잘할테니 요청 들어 달라 민희진 괴롭히지 말라
하이브 나쁘다.
애플 만든 잡스도 애플 대표에서 짤리는데 ...
기업구조에서 저렇게 말한다니....
성인들 간의 계약, 회사들간의 계약관계에서 저렇게 징징대는게 통할거라 생각하다니..
아무리 어리다고해도 얼마나 개념없는 얘기인가요.
전형적인 사이비종교에 빠진 현실감각 전혀없는 교인들 모습이죠.
한창 감수성 예민할 시기라 같이 작업하던 사람들과 라포가 강하게 형성되어있는 것 같군요.
주위에 상황을 정확하게 보고 조언해주거나 하는 어른은 없는 겁니까?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욕하면서, 엉엉 울면서, 뉴진스를 딸처럼 아낀다고 했는데
그런 사이라면, 오늘 일은 일어나선 안됐습니다.
뉴진스의 미래가 안타깝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디렉팅 부문만 맡는다면 뉴진스의 색은 유지하면서
경영적인 잡음은 최소화하는 나름대로의 절충지점을 찾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진입해버린 것 같군요.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로 복직시켜 달라는 마지막 요구사항만 없었더라도
하이브 비토의 여론이 집결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대표로 복직시키는 것은
하이브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조건이니 파국으로
한 걸음 다가선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
"뉴진스 가치는 1조, 하이브 힘들면 어도어 자유"…민희진·이 부대표 문자 입수
https://v.daum.net/v/20240527113207636?f=p
민희진이 여성들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개저씨에 혹사당하고 탄압받는 여자
라는 프레임으로 먹히고있죠. 패미애들이 많이 붙어서 그런거도 있고요.
하지만 비즈니스 문제가 그런걸로 해결되지는 않을겁니다
내 회사를 갖고싶으면 정당하게 계약끝나고 나가서 차리면 될 것을..
돈 된다 싶으니 내부적으로 작당모의하고 있는걸 걸리니..
하이브가 부당하게 처리한다고 빼엑거리고..
모의는 했지만 실행을 안했으니 잘못없다? 이러고 있으니..
그 어느 대표가 알고도 가만히 둘까요...
진짜 뉴진스 이용해먹는게 누구인지 너무 뻔해졌네요
민희진, 뉴진스를 또 또 노동자, 약자 프레임으로 모네요
하이브 VS 민희진, 뉴진스
거대 기업 VS 노동자
개저씨 VS 여성 투사
지금 까지 벌어진 일들이 애플, 삼성 같은 일반 회사 였다면
저런 여론전도 없고 못하고 가루가 되었을 사안인데
엔터테이먼트 , 팬덤, 아이돌 등 특수성
그래서 저런 여론전이 먹히기 때문에 이 난리인거 같네요.
우리가 정확하게 봐야 할것은
" 약자로 보이는 자가 꼭 선이고 정의가 아니다. "
" 내가 좋아하는 것, 사람이 선이고 정의가 아니다. " 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자칭 엄마가 인정했죠
계약서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고 하기엔 다 큰 성인입니다.
2천억이던 3천억이던 위약금 내고 나가면 될 듯합니다.
"뉴진스 위약금 수천억원일 듯"...코너 몰린 민희진,
'뉴진스 포기'냐 '자존심 포기'냐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해임 “사내이사로 남아 뉴진스 프로듀싱 가능"
민희진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 반발 진퇴양난…어도어 잔류할까 뉴진스 포기할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718280003265
위 내용은 커뮤니티에 올려진 글을 정리한 개인적인 의견일뿐 사실은 다를수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내용들이 틀린거고 뉴진스가 말한데로 흘러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