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갚아 주소서
렘51.20-32
시 작 기 도
완전한 복종과 온전한 순종을 주님께 드립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으셔서 생명을 주소서. 매 순간 자기 부인을 하며 주님께 복종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주님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그것을 막는 불신을 처단하시고 저에게 믿음을 주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고 성령을 부으소서.
본 문 요 약
“바벨론은 타작마당이다. 내가 그들을 짓밟아 타작할 때가 온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왕이 나를 먹어 삼켜 버렸습니다. 배를 채우고 버렸습니다. 내가 당한 폭행을 바벨론에게 갚아주소서. 그들이 나의 피를 흘렸으니 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하며 시온에서, 예루살렘에서 호소한다.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의 호소를 들어주고 네 원수를 갚아 주겠다. 바벨론의 바다와 샘들을 말려 버리겠다. 그곳이 폐허가 되어 사람이 살 수 없고 짐승만 살아가는 땅이 되어 사람들이 놀라고 조롱할 것이다. 바벨론 사람들은 모두 사자처럼 으르렁거리고 부르짖을 것이다. 그렇게 흥분할 때, 나는 그들을 취하게 하여 쓰러져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잠에 빠지게 하고 가축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가겠다.
어쩌다가 화려한 자랑거리인 바벨론이 이렇게 참혹하게 정복되었는가! 바벨론으로 바닷물이 밀려들어와 요란한 파도속에 잠기게 되었다. 황무지가 되어 아무도 살지 못하는 땅이 되었다.
내가 바벨론의 벨 신에게 벌을 내리고 그가 삼켰던 것들을 꺼내겠다. 다시는 뭇 민족에 몰려들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바벨론에서 탈출하여 생명을 건지라. 주님의 무서운 분노에서 벗어나라. 그 땅에서 여러 가지 음모와 정변이 일어날 것이지만 걱정하지 말아라.“
본 문 해 설
(바벨론의 주된 신은 ‘벨’(주인이라는 의미의 ‘바알’에 해당)이고, 그 신의 이름이 ‘마르둑 또는 므로닥’입니다. 바람의 신이고 생명의 근원이라고 하는 신입니다(사46.1).)
바벨론의 멸망을 최후 심판의 언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심판의 궁극적 대상자는 그들의 신, ‘벨’이고, 심판의 호소인은 원수 바벨론이 피를 흘리게 한 주님의 백성이고, 심판의 방식은 그가 행한대로 그대로 받는 것입니다. 타작마당에서 밟듯이 그들을 밟고, 샘들과 바다를 말리고, 바닷물이 밀려들어가 휩쓸고, 영원히 깨지 못하는 잠에 들게 하고 도살장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심판의 결과는 바벨론이 삼켜버렸던 모든 민족이 거기서 몰려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와서 죄악으로 인한 주님의 분노가 내리는 곳으로부터 생명을 건지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아무리 바벨론이 화려하고 번성해도 아무도 바벨론으로 몰려가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분노에서 생명을 건지기 위해서 거기서 탈출하여 벗어나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도살되듯 죽어서 영원히 갇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벨론에게 피흘림을 당한 백성들은 그들의 피에 대한 보응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바벨론으로 표현되는 악마와 그 나라로부터 탈출하여 나와야 합니다. 화려하고 높아진 그 성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곳에서 그들가 함께 하고 그들을 따르면 영원한 멸망에 동참하게 됩니다. 탈출하여 나올 뿐만아니라, 그와 그 나라가 영적 생명의 피를 흘린 것에 대해서 밤낮 부르짖어 신원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피를 흘리게 하는 세력이기 때문입니다. 악마와 그 나라는 주님이 큰 분노를 쏟아 부으실 것입니다. 우리도 그와 그 나라에 대해서 분노하며 단 하나의 원수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적대하고 그 백성의 생명을 빼앗는 세력은 영원한 죽음으로 끌려갈 것입니다.
나 의 묵 상
(비참함)화려하고 자랑거리가 되고 웅장한 바벨론 같은 악마와 그 나라의 세력에 눌려서 기를 피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죄에서 자유하지 못하고 죄의 지배를 받아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부리는 그 손아귀에 휘둘리며 먹히고 내버림당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겨낼 힘가 믿음이 없으니, 그들이 심판받아 있을 상태인 영원한 죽음의 모습대로 세상에서 비참하게 소망없이 비틀거렸습니다. 악마는 기고만장했습니다.
(구원)그러나, 이제는 나는 주님의 것, 주님의 소중한 소유가 되었습니다. 나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그 우상숭배와 교만과 죄악에 동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낮 악마과 그 나라가 무너지고 모든 민족이 해방되기를 호소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주신 은혜의 역사 때문입니다. 그 은혜란, 내가 주님의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장사되고 주님이 부활하실 때 나도 그 안에 있었음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믿습니다.
(아버지 품)삼위 하나님의 품에서 늘 기도합니다. 저 악마와 그 세력들이 주님의 백성에게 행한 원수를 갚아주소서.
기 도
악마와 그 나라와 그 세력으로부터 탈출하여 하나님 나라에 지속적으로 거하게 하소서. 악마와 그 나라가 행한 그 원수를 갚아 달라고 밤낮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의 모든 교회들이 모두 함께 한 마음으로 일어나 주님 앞에 기도하게 하소서. 악마과 그 나라가 행한 그 원수를 갚아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모든 민족들이 미혹되고 압도되어 몰려들었던 멸망의 나라에서 해방되어 아들의 나라로 돌아오게 하소서.
생 명 일 기 (8월19일 월)
휴무라서 말씀 묵상을 길게 가져갔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의와 심판에 관해서 그리고 마귀와 최후 심판에 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과 최후의 심판을 생각하였습니다. 주님의 심판에서 자기 의로 살아난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얻은 자가 누구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의가 은혜로 주어지고 은혜로 주어진 의가 지배하고 이끌어서 영생에 이르게 됨을 읽었습니다. 완전히 무슨 뜻인지 내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화요 서귀포공동체 모임에서는 음식을 나누며 교제하고 만난 지 얼마 안 되지만 헤어지는 분도 있었습니다. 거기서 ‘성자 예수님의 성부 하나님에 대한 ’복종‘과 ’순종‘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생각을 하면서 나와 하나님 관계에 있어서 복종과 순종이 어떠한가를 토론하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완전한 복종과 온전한 순종을 이루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서 주님이 어떻게 행하고 이끄실지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