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2023-09-08 02:46:24 수정일 : 2023-09-08 02:47:44
중학교 이전 놓고 둘로 나눠 대립하는 둔촌동 주민들 < 부동산 < 경제 < 기사본문 - 주간한국 (hankooki.com)
현재 사회가 탐욕,이기심이 해도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느끼고 있는 사안..txt : 클리앙 (clien.net)
이거 관련해선 예전에 올린적 있어 해당 링크로 대체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한산중학교라고 있는데, 여기를 '통째로 뜯어내' 둔촌주공아파트 단지內 이전하겠다는 발표로 동네 일대가 완전 엎어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저 한산중학교라는곳이 단순 둔촌2동 주민들만 위한 교육기관이 아닌 둔촌2동,둔촌1동,성내3동 거주하는 아이들 다 오가는 학교예요.
멀쩡히 있는 학교 교육기관을 '통째로 뜯어내' 재건축 아파트단지만을 위한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발상자체가 진짜 놀라운데, 이게 과정을보면 정말 추악한게 지역 정치권 사람들 입김. 영향까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리 가능성이 분명 있구나라는거까지 느낌이 들더군요. 현직 구의원,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 전부 국힘 당적 가진 인간들이고... 이 사람들이 주도해서 밀실행정 처리 이루고 있다는것이...
웃긴건 요즘에 저희동네에 국힘 지역구 위원장 있는자(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신 국회의원) 는 여기에 '숟가락 얹기'해보겠답시고 저렇게 현수막 큼지막하게 달았는데, 저거 한산중학교 이전 추진하는 관련자들이 현직 구의원,둔촌주공 조합장이 국힘당원 소속이라는거.. 그것도 국힘소속 현직 구의원 이사람이 둔촌주공 조합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저 현수막 붙힌거 전혀 진정성이 안느끼더군요.
후.. 교육에도 이렇게 자기네들 이권을 챙겨가며 움직이는 이런 사회가 너무 추악하다 느끼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