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맥시엘의 핫스팟을 보고 디트로이트 선수들의 핫스팟을 한번 올려야지 하고 있다가..
마침 오늘 아침에 시간이 나서 정리해봤습니다~~^^
그냥 참고 삼아 디트로이트의 전체 핫스팟입니다.
스타팅5
천시의 가장큰 장점중 하나라면 코트어디에서든 득점을 올릴수 있는 능력이겠죠...
특히 올시즌 돌파의 비중을 높이며 인사이드에서 시도횟수나 성공률이 아주 좋네요~
머 실패해도 자유투로 2점 적립이니..........ㅎㅎㅎ
외곽의 좌우 45도 지점은 천시가 빅샷을 자주 날리는 곳이죠~~
좀 멀다 싶은데서 뜬금없이 던지는데 기막히게 잘들어가죠~~
천시와 함께 립도 코트 어디에서든 득점을 올려주죠.... 다만 게임볼때도 약간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왼쪽에서 성공률이 더 좋군요~~
올시즌 큰무기가 되어준 양사이드 3점도 눈에 확 띄네요~~~
특히 44개를 던져서 50%를 성공시킨 저 좌측 사이드 3점은 올시즌 정말 자주 보여주더라구요..
예전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던 샬롯전에서 4쿼터부터 연장까지 저곳에서 4갠가 연속으로 놓치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그곳은 내 존이다. 그곳을 비워주면 난 던질수밖에 없다. 그곳을 비워준 샬롯의
책임이다.."이런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적 있죠..
올시즌 초 테이션의 야투율은 자유트를 제외한다면 190클럽을 도전하는듯한 슛팅능력을 보여줬었죠...
그러나 중반이후 극악의 슛팅부진으로 제기억이 맞다면 야투율과 3점모두 1할가까이 떨어졌네요...
최근 인사이드 위주의 득점을 선보이며 어느정도 살아나고 있지만 점퍼의 감은 아직도 불안하죠..
특히나 저 우측 .319의 미들점퍼 존은 테이션의 강력한 무기였는데요.....
3점라인에서 슛훼이크후 수비를 제치고 들어와서 쏙쏙 넣어줬었는데 요즘엔 제치기까지는
잘하고 못 넣더라구요..........ㅠㅠ
쉬드형님의 팬이라면 이 그림만 보여주고도 누구의 핫스팟인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디트로이트의 외곽슛터들이 이상하게 정면삼점은 약한데 비해 쉬드형님 필받은 날은
던지는 족족 넣어주시죠... 안들어가는 날은 징그럽게 안들어가고요...ㅠㅠ
천시와 쉬드형님의 픽앤팝이 눈앞에 생생하네요.........ㅎㅎ
하지만 쉬드형님 인사이드에서 형님을 막을수있는 선수는 리그에 존재하지 않아요~~제발~~
쉬드형님과 비슷한 부탁을 드리고 싶은 다이스형님이시네요...골밑에서의 저 환상적인 야투율을
자주 볼수없다는 것은 디트팬들에게는 커다란 아쉬움이죠......
잘들어가는 날은 립이상가는 미들점퍼를 보여주시지만 안들어가는 날이면....ㅠㅠ
하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을 결심까지 하셨던 다이스 형님께서 이렇게 살아나서
디트에서 맹활약을 펼쳐주시는것만 해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벤치(in 로테이션)
왠지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는 맥시엘의 핫스팟이네요... 왼쪽은 버린다냐???
아무튼 요즘에는 예전처럼 골대를 박살내기 보다는 점점 점퍼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높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게 또 기막히게 잘들어가죠... 다만 예전에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요즘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출장시간은 적지만
그 작은키로 골밑에서 싸우자면 그만큼 체력소모가 심하겠죠~~ㅠㅠ 맥시엘 화이팅~~~~!!
이걸 보고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누구보다 골밑을 열심히 파는 아미르에 대해 칭찬해야 할지..
그동안의 평가와는 다르게 인사이드 외에서는 전혀 공격하지 못하는 아미르에게 실망해야 할지...
현재로서는 쉬드형님과 다이스형님의 성향탓에 인사이드 공격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 큰 보탬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사이드에서 버틸수 있는 웨이트를 만들거나 외곽의 옵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다시 완소로의 부활을 선언한 헤이즈 입니다~~^^ 완소~완소~
다만 외곽과 골밑에서의 득점에 비해 미들점퍼가 좋지 못하는것이 다소 아쉽네요...
헤이즈의 경우 초반에 안정적으로 출장할때의 슛감을 감안해볼때 항상 어느정도는
출장시간을 보전해줘서 리듬을 살려줘야 하는 스타일인듯 해요...
아... 이 파란 물결이란........ㅠㅠ 스터키가 기대대로의 선수가 되자면....
돌파에 의한 성공률을 훨씬 높이고..(이상하게 다 뚫어놓고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3점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들정도는 안정적으로 넣어줘야 할텐데요...
지금 워싱턴에 있다는 전설적인 슛팅코치를 데려와서 스터키와 아프랄로 슛팅연습좀 빡시게 시켰으면...
제가 아프랄로를 매우매우 극찬하는 사람중에 하나지만...아프랄로가 젤루 조아요~~~^^
스터키와의 공존이 힘든 책임은 확실히 아프랄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스터키야 처음부터 돌파위주의 스타일에 높은 점수를 준 선수지만 아프랄로는 점퍼에 기대를 했던
선수죠. 하지만 아프랄로 역시 현재 돌파에 의한 득점력은 괜찮지만 점퍼가 너무 불안해요.
스터키-아프랄로 라인은 백코트의 점퍼에 의한 득점을 완전 포기하는 상황이죠...ㅠㅠ
아프랄로가 아침마다 홀로 슛팅연습을 한다고 하니 빠른시간내에 좋아질것이라고 믿어요~~^^
로테이션밖의 선수들
예전에는 그렇게 밉더니 요즘 매일 정장입고 구경만하는 머레이를 보기 있자니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왠만한 선수같으면 트레이드 요청이라도 할텐데 가만히 보고만 있는 머레이를 보니
더 가슴이 아퍼요.. 요즘 천시가 벤치에서 쉴때 머레이에게 계속 뭔가 설명해주던데 혹시 극비리에
머레이 개조프로그램이 진행중인가 아닌가 하는 상상도 해봤어요...ㅎㅎ 근데 정말 천시가 진지하게
설명하고 머레이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경청하고 있더라구요......
뭐... 농구는 공격이 다가 아니죠.... 분명 농구의 절반은 수비라는.......
비밀병기 헌터옹~~~~~~!!
참... 안타까운 선수죠.... 그의 허슬이나... 팀을 사랑하는 마음... 벤치 리액션등.....
정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의 선수지만 그..... 기량이..........ㅠㅠ
요즘 드는 생각이 농구도 축구처럼 90분 게임을 해서.. 브레젝에게도 기회가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손이 정말로 큰 갱스터 허만이네요..... 뭔가 기회를 주면 해줄것 같은 선수인데....
디트의 벤치뎁스란...... 디트가 벤치뎁스로 인해 아쉬운 선수들이 생겨날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
왠지 포스가 느껴지는 샘이네요~~ㅎㅎ 샘 어서빨리 성장해서 저 빨간칸이
화면에 가득한 선수가 되어줘~~~3년쯤 후에...샘-아미르-맥시엘 3인의 골밑 로테이션에
쉬드형님이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소리지르는 코치가 되어있는 모습을 종종 상상하고는 한답니다..^^
그럼 다이스형님은 뭐 시켜줄까요??? 왠지 다이스형님은 해설자에 어울리는 얼굴이에요.......ㅎㅎ
첫댓글 샘 ㅋㅋ 1-1이 눈에 띄는군요..
아미르... 미들 한칸 남은 곳에서는 쏘지 말려무나....=-= 난 그 안습을 보고싶지않아요 ㅎㅎ
저 마룻마닥 표시는.. 저기서 공격이 아예 없다는 말이죠?
마룻바닥은 없다이고, 파란색은 잘안드감, 검은색은 보통, 빨간색이 핫스팟이여요
샘은 볼수록 젊은 빅벤같군요 ㅎㅎㅎ
3점으로 먹고 살던 헌터가 이젠 3점이 시도 횟수마저 저 지경이라니 세월이 무상하군요ㅋㅋㅋㅋ 힐의 킥 아웃을 받아 양 사이드나 45도에서 기가 막히게 꽂아주곤 했는데 말이죠~ㅋㅋ 생각해보면 립에겐 어느 순간 3점이 장착되어 버렸어요......그리 오래 전이 아니던 때에 3점이 약점으로 지적되던 선수가 말이죠....브뤼첵은 갠적으로 넘흐 아깝습니다~~~단순 기량만으론 아미르보다 낫다고 보는데 말이죠~~저만한 파이팅과 허슬을 보여줄 선수도 흔치않은데
저도 립 경우, 강한 미들에 비해 3점이 약한 선수란 생각이 많았는데(평가도 꽤 있었죠), 어느순간 3점 드가는게 자연스레 받아지는군요 ㅎ
몇몇 선수를 제외하곤 왼쪽이 성공률이 그래도 조금 높은 것 같은데... 오른손잡이가 많기 때문일까요? 상관없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