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산(536m) / 남양주
'12-04-15
일육산악회 4월산행은 남양주 문안산이었습니다.
정상에 서면 서울 장안이 보여... 문안을 드리고 입성한다고 문안산이라네요~~
4월에도 계속 궂은 날씨만 이어지더니....
이 날은 우리 일육산악회의 산행을 축복하듯 오랜만에 맞아보는 화사한 봄 날이었습니다.
항상 고정으로 출석하는 회원들이 다소 불참은 하였지만,
09시02분 상봉역을 출발한 기차는 마석역에 우리를 내려 줬습니다.
다시 버스로 환승하여, 남양주 화도 정수처리장이 산행 들머리입니다.
박회장의 주선으로 예쁜 여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정수처리시설을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0시 2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날머리 금선사 일주문을 통과한 시간은 14시 20분경....
점심휴식시간 포함하여 약 4시간의 좋은 산행코스였습니다.
참석한 칭구들 : 곽대현, 권이영, 김간진, 김용만, 김종용, 박정천, 신수호, 이논구, 이원식, 이종복, 임명수, 홍륜.
(12명)
아래 사진 올립니다.

마석 버스 정류장에서...

30-9번 버스를 타고 남양주 화도하수처리장에서 하차합니다.

산행입구

우리 일육산악회의 안내를 위해 일요일에도 출근한 예쁜 여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여직원이 자기도 꼭 함께 찍겠다고....

전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화장실로 지정된 피아노화장실...

피아노화장실 안에서 본 인공폭포입니다.

산행 들머리입니다.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피어있습니다.

"청춘아~ 청춘아~~ 내청춘아~~♬"

옛 여인네들 머리에서 나든 동백냄새를 아시나요~? 동백기름을 짜는 생강나무...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언제나 말없이 칭구들을 뒷바리지하며 산행하는 용만이....

정상을 독차지한 우리 일육산악회...

천마산을 배경으로 두고 기념촬영~~

오늘 산행을 위해 멀리 강원도에서 상경한 이영이....

북한강 물은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모여 한강으로~~ 윗 족으로 양수리가 희미하게 보이네여~~~

언제나 다정한 우리 칭구들~~

옛 표지판...

아~~ 힘들다~~~!!!

잠시 휴식을~~

생강나무...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네여~~~

이논구선장이 우리 일행을 찿아..... 산 속에서 만났습니다...

백월산 금선사 일주문입니다.

산행 날머리....

정갈하고 맛 또한 일품인 화도읍 금남리 '너와집 청국장'집이네요~~

일행들 모두 만족한 모습으로~~

이논구선장의 선물과 동동주~~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는~~버스는 언제 오려나~~~
만나면 즐거운 칭구들입니다~~~
담 달에두~~
건강한 모습으로~~
수호신...ㅋㅋㅋ
첫댓글 여직원이 꼭 함께 찍겠다고. 수호신 구라 치지마. 김구라 닮지말게.
같이 찍자고 모두들 애걸복걸 했겠지. ㅎㅎㅎ...
논구야~. 오랜만이다~.^^
수호야~. 논구는 선장이 아니라 기관장님이시란다~.
배에서 선장과 기관장은 동격이라는 것도 알려드림.^^
금년에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진달래꽃 동백꽃이 더 아름답게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