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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에서 열린 방공유도무기 군수지원능력 향상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정비능력 향상 방안을 위한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곽근호 상사 |
공군의 작전장비 및 유도탄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올해 예정돼 있는 호크 유도탄 전술사격훈련 및 방공유도탄 화력시범에 대비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10일 사령부 및 예하부대 군수요원들과 공군본부, 군수사령부, 민간업체 정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벽한 작전장비 관리 및 성공적인 유도탄 사격훈련을 위한 ‘방공유도무기 군수지원 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방공유도무기 가동률 향상 업무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작전장비 예방정비 활성화 방안 및 수리부속 지원능력 향상을 위한 토의, 사령관 훈시, 회의 결과 종합 및 후속 조치계획 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는 정비요원들이 지난해 실시한 사격훈련 및 화력시범에서 나타난 성과와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든 참석자가 올해에도 성공적인 방공유도탄 사격훈련과 최상의 군수지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사령부 군수처장 유영규 대령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는 방공유도무기 군수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비임무의 중요성을 되새긴 뜻깊은 행사였다”며 “최상의 군수지원태세를 유지해 주어진 영공방위 임무완수는 물론, 올해 계획돼 있는 유도탄 사격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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