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이후로...
집회를 다니고, 방송 출연을 하고,
언론매체에서 인터뷰를 하고 그러는 과정중에...
수많은 분들에게서 연락이 오곤 합니다.
감사하고 반가운 일입니다.
같은 영을 가지고 함께 천국에 가실 분이니까요.
물론 그 중에
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계시고
그저 주님안에서 교제를 원하시는 분도 계시지요.
하지만
제가 별로 반기지 않는 부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직통계시를 받는다는 분들은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의 문제점, 전 세계 교회의 나아갈 방향,
전쟁 계시, 누구누구는 천국가고 지옥간다는 얘기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동역하라고 하셨다는 등등....
수많은 것들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계시를 받았다고
전화들이 오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부류는 싫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말씀을 통해 이미 계시하고 계십니다.
직통계시를 받는다는 분들 중에는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을 하나님의 직통계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진짜도 있고, 가짜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좋지 않은 일은 골방에서 기도하면 되고
좋은 일은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면 된다는 것이지요.
예언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지금 현 시대에서는 다시오실 예수님을 증거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이 세대에
회개와 회복을 촉구하고 하나님을 잘 믿자고 선포하는 것이
바로 예언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 안에 기록된대로 지켜행하기를 애쓰면 됩니다.
*바라옵고 원하옵기는
직통계시를 받고 그러는 분들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역은 제가 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