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안동도서관 2018년 상반기 중국어 개강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관장. 김희철)이 운영하고 있는 <2018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중국어(초급반)가 개강했다. 올 들어 중국어 초급반이 처음 개강하는 3월 8일 새벽부터 안동지방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다 출근시간 때부터는 눈.비가 같이 내리는 바람에 시내가 온통 물 풍년을 맞고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도서관 2층 2강의실에서 중국어를 배웠으나 이날은 3강의실로 옮기는 바람에 이를 모르는 수강생들은 강의실을 몰라 한동안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날 수강생은 29명(남자 16명, 여자 13명)이 출석하였는데 새로 온 20∼30대 젊은 여성 수강생들이 많이 등록하자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은 강의실 분위기를 바꾸는 뜻에서 반장 이현주, 총무 김경화 등 젊은 세대로 교체했다. 출석한 수강생 가운데 절반은 올해 새로 등록한 수강생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작년 하반기 때 중국어를 배우던 사람들이다. 교재(敎材)는 <하오톡 중국어 (1)>를 사용하기로 하고 이번 학기에 새로 들어온 수강생들은 교재를 공동구매키로 했다. 리신저 선생은 수업 첫날 인사말과 자음, 모음, 성조 등을 가르쳤다. 따자하오(大家好: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오쓰하오(老師好: 선생님 안녕하세요) 등의 인사말을 가르쳐주고 다음주부터는 이 말을 적극 사용하도록 했다. 리신저 선생은 수업을 위해 준비성이 철저한데다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서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다. 눈.비가 내려 시내는 물바다이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이 활짝 웃고있다. 따자하오(大家好;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오쓰하오(老師好: 선생님 안녕하세요). 쉬는 시간. 오늘도 삼총사(三劍客:싼지엔커) 세 사람이 같이앉아 휴식시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이번 상반기 때 배울 교재. 김경화 총무. 리신저 선생님. 이현주 반장(왼쪽부터) 중국어의 자음과 모음을 배우고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요! 눈.비가 내리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