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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 없던 기회를 만들어낸 창조적 기업가들의 비밀!
페이팔, 이베이, 테슬라 모터스,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누가, 어떻게 성공을 이루었을까? 이 책은 창조적 기업가 200인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례를 낱낱이 분석하여 6가지 성공과 성취의 비결을 분석했다. 이들이 뛰어난 능력과 거대한 자본금으로 좋은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이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끈 이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거나 엄청난 자본금도 없었다. 다만, 그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크리에이터 코드’를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을 일구는 크리에이터들은 빈틈을 발견할 줄 알고, 미래를 향해 질주하며, ‘우다 루프’라는 점진적 반복법을 사용할 줄 알았고, 실패의 교훈을 축적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며 인간관계를 맺는 지혜를 아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이러한 크리에이터 코드의 6가지 생각 도구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우연히 떠올린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돌진할 수 있었는지, 일반 사람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창조적 기업가들의 비밀을 푼 전략 전문가.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과 영어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와 MBA를 취득했다. 현재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행동과 기업가정신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멕시코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최연소 의전장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JP모건에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기업 인수와 합병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맥킨지앤드컴퍼니로 옮겨 전략기획, 마케팅, 조직관리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2004년에는 미국 대통령이 임명하는 백악관 연구원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무역대표부의 선임무역보좌관으로 일했고, 2008년에는 국제 경영과 경제, 무역 등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싱크탱크라 불리는 우드로 윌슨 센터의 공공정책 연구원으로 기용되어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위촉되어 창조적 기업가들을 연구했다.
저자는 《이코노미스트》,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워싱턴포스트》, 《USA 투데이》, 《워싱턴 타임스》, 《포춘》 등에 전략과 혁신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미국의회도서관, 조지타운대, MIT, 조지워싱턴대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 김고명
성균관대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번역에 뜻이 있어 ‘글밥 아카데미’에서 선배 번역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동 대학 번역대학원에서 실무 능력을 뒷받침하는 학문적 기초를 다졌다. 현재 출판 번역가 모임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누구나 게임을 한다》, 《상대를 사로잡는 0.3초 : SNAP》, 《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 《도그파이트》,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외 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절대적인 성공의 방정식
크리에이터 코드를 해독한 언더 아머의 창업자
에어비앤비, 192개국의 여행자를 사로잡다
평범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행동하는 몽상가들
의료계에서 활약하는 제2의 스티브 잡스
크리에이터들의 여섯 가지 생각 도구
Code 1. 빈틈을 찾아라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새로운 발상의 채집가들
유추의 힘을 활용하라
아이디어의 새로운 용도
태양새가 날아오르는 순간
무에서 유를 만드는 건축가형 크리에이터
침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문제를 기회로 인식하라
미치지 않고서야
선입견을 해체하는 방법
조화의 창조자, 통합자형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의 퍼즐 맞추기
이질적인 조합에서 해답을 찾다
명품과 온라인 쇼핑의 만남, 길트 그룹
기회를 포착하는 연습
Code 2. 앞만 보고 질주하라
지평선에 시선을 고정하는 이유
요거트 시장의 골리앗을 쓰러뜨리다
질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테라노스’
크리에이터가 백미러를 보지 않는 이유
드롭박스, 만족을 두려워하다
소유의 개념을 파괴한 기업, 집카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
후회의 함정을 피하다
스티브 잡스의 포기 리스트
Code 3. 우다 루프로 비행하라
오해가 만들어낸 공룡기업 ‘페이팔’
크리에이터의 성공 패턴, 우다 루프
우다 루프로 시장을 점령한 페이팔 사람들
문제 해결도 빛의 속도로
함께하는 팀이 기적을 만든다
반복되는 만장일치는 멸망의 지름길
우다 루프의 신화, 유튜브와 링크드인
융통성이 미래를 바꾼다
발빠르게 움직이는 ‘HVF’
지속적인 성장의 필요충분조건
페이팔 마피아의 공통분모
Code 4. 현명하게 실패하라
실패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사람들
작은 도박으로 리스크를 분산하다
유치원생들이 남겨준 교훈
꾸준한 작은 경험의 힘, 오파워
시행착오가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
실패의 비율을 정하라
실패의 경험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시련을 견뎌낸 도전자, 일론 머스크
자신의 나침반을 굳게 믿는 사람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실패로 끝난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문제의 해결 방법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실패에 의연한 자를 위한 선물
Code 5. 협력을 도모하라
제품에 모든 것을 건 모험, ‘조본’
고독한 천재의 시대는 끝났다
제각각이어서 가능한 획기적인 결과물
급진적 협업의 공간, 스탠퍼드대의 디스쿨
마법 같은 일을 성사시킨 사람들
낯선 사이가 만들어내는 윈윈 효과
플래시 팀의 위력
까다로운 고객을 위한 1,000번의 시도
플래시 팀 구성의 특별한 비밀
상금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상금 경쟁을 활용하는 디자인 기업, 스레들리스
생화학계의 판도를 뒤바꾼 단백질 게임
새로운 기회를 붙잡는 T자형 전문가
Code 6. 선의를 베풀라
실패를 지원해 준 유일한 후원자
크리에이터 방식의 작은 선의란?
타인과 함께, 타인을 위해, 타인을 통해
작은 선의가 불러온 나비효과
모든 기회는 사람이 만든다
그들의 선의가 작지만 특별한 이유
가치를 극대화하는 위드먼의 법칙
팀플레이를 이기는 개인은 없다
결론. 6의 힘
크리에이터 코드의 해독
여섯 가지 생각 도구를 가진 크리에이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걷는다
창조란 자신의 꿈을 믿는 것
부록 ? 연구조사 방법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크리에이터들의 성공 비밀을 파헤친 책!”
- 다니엘 핑크(세계적인 미래학자)
이베이, 페이팔, 넷플릭스,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테슬라, 언더 아머까지
연매출 1억 달러의 신화를 만들어낸 기업가 200인이 최초로 공개하는 성취의 비밀!
스탠퍼드대 기업 전략 전문가가 5년여의 연구를 통해 풀어낸
창조적 기업가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성공 비밀!
페이팔, 이베이, 테슬라 모터스,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언더 아머, 스팽스, 집카, 옐프 등 불과 몇 년 사이에 세상을 뒤흔든 이런 기업들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그들의 성공은 대체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들은 우리와 다른 유전자를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뛰어난 학식이나 많은 자본금이 있었기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일까?
《크리에이터 코드》의 저자 에이미 윌킨슨은 이러한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대답한다. 저자는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만들어 300억 달러가 넘는 기업 가치를 자랑하는 공룡기업 ‘페이팔’을 만든 사람들은 금융 전문가가 아니었고, 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세계 초우량 스타트업 ‘에어비앤비’를 시작한 사람도 원래는 궁핍하게 살던 20대의 두 디자이너였다고 말한다. 또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독식하던 스포츠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한 기업 ‘언더 아머’의 설립자 역시 의류 산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대학 미식축구팀의 후보 선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밝힌다. 그들은 모두 ‘크리에이터 코드’(Creator’s code)를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터, 즉 평범한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을 일구는 창조적 기업가들은 빈틈을 발견할 줄 알고, 미래를 향해 질주하며, ‘우다 루프’라는 점진적 반복법을 사용할 줄 알았고, 실패의 교훈을 축적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며 인간관계를 맺는 지혜를 아는 사람들이었다.
《크리에이터 코드》는 첨단 기술, 소매, 에너지, 의료, 미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명공학, 부동산, 여행, 서비스업 등 갖가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창조적 기업가 200인을 밀착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례를 낱낱이 분석하여 6가지 성공과 성취의 비결을 분석한 책이다. 선택 받은 몇몇 사람들만이 기적 같은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세상의 편견을 깨뜨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미래를 찾아낸 크리에이터들의 생각 코드,
그들이 사용한 사소하면서도 절대적인 해법!
지난 5년간 세계 최정상의 기업가들과 수백 차례의 날카로운 인터뷰를 진행한 저자는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JP 모건과 맥킨지, 미국의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 센터, 백악관과 하버드대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기업가들이 어떻게 우연히 떠올린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돌진할 수 있었는지, 창조적 기업가들은 일반 사람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이 책에 낱낱이 풀어냈다.
저자는 창조적 기업가들이 크리에이터 코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관념을 파괴하고 미래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크리에이터 코드를 6가지의 생각 도구로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코드 1. 빈틈을 찾는다
크리에이터들은 일상적인 것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찾는다. 그들은 항상 아직 충족되지 않은 사람들의 욕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 욕구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유추와 설계, 통합의 방법을 사용한다.
코드 2. 앞만 보고 질주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주위의 많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오로지 그 목표를 향해서만 시선을 고정한다. 그리고 한 번의 성공에 매몰되지 않고 과거의 영광은 뒤로 한 채 다시 새로운 목표를 향한 여정에 나선다.
코드 3. 우다 루프로 비행한다
우다 루프란 목표를 관찰해 대응 방향을 정하고 최선의 대응책을 결정한 후 행동에 나선다는 전쟁 전략에서 나온 말이다.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대표하는 이 말처럼 크리에이터들은 뭔가를 빨리 결정하고 다음에 해야 할 일로 서둘러 넘어갈 줄 안다. 그래서 경쟁자들보다 더 빠르게 우위를 점한다.
코드 4. 현명하게 실패한다
크리에이터들은 단번에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작은 시도와 도전을 통해 큰 실패의 확률을 줄인다. 즉, 그들은 작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성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내공을 쌓는다.
코드 5. 협력을 도모한다
크리에이터들은 단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형태를 선호한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프로젝트 팀을 짜며, 시너지 효과를 위해 상금이 걸린 경쟁을 유도하거나 업무와 관련된 게임을 고안해내기도 한다.
코드 6. 선의를 베푼다
크리에이터들은 남들의 도와달라는 신호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그들은 정보를 공유하거나 누군가의 도움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것을 통해 상대를 돕고 동료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선의를 베푸는 일은 투명성과 상호의존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세상에서 인간관계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이러한 6가지 생각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코드들은 각각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연동되면서 시너지와 가속도를 불러일으킨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코드는 어떤 전문 지식이나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노력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쉬운 것이라고 알려준다. 크리에이터들이 실제로 경험한 다양한 사례, 그들의 육성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경영자나 중간관리자들은 물론 MBA 졸업장이나 자격증, 자본금 없이 맨손으로 꿈을 일구고픈 사람들, 일상 속 호기심과 독창적인 해법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비법과 구체적인 실행지침을 전해줄 것이다.
책속으로
크리에이터들 중에서 ‘태양새형’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한 분야에서 통하는 해법을 다른 분야에 적용한다. 보통 기존의 해법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살짝 변형해서 적용한다. ‘건축가형’은 공백을 발견하고 거기에 빠진 것을 채운다. 다시 말해 문제를 알아보고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안해서 그간 방치돼 있던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통합자형’은 기존의 개념들을 한데 아울러 전혀 다른 혼합물을 만들어낸다. …… 태양새형, 건축가형, 통합자형 크리에이터처럼 생각하는 일은 정신의 근육을 단련하는 것과 같다.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은 연습하고 연습할수록 향상된다.
---「Code 1. 빈틈을 찾아라」중에서
크리에이터들은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순간순간에 집중하며 시장에 걸맞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울 상품을 만들어낸다. 그들은 경쟁자들과 위치를 비교하거나 업계의 규범에 연연하지 않는다. 지평선에 시선을 고정하고, 목표 지점을 유심히 살피며, 과거에 대한 향수를 멀리한다. …… 치폴레의 설립자 스티브 엘스는 해마다 ‘세계 최고의 부리토’를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온 정성을 쏟는다. 그는 매장 벽에 ‘최고의 부리토’나 ‘최고의 레스토랑’ 같은 문구가 쓰인 상패를 붙이지 못하게 한다. “상을 받은 건 과거의 얘기잖아요. 그래요. 어떤 사람은 우리 부리토가 최고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게 아무 의미 없어요. 우리는 그것보다 더 좋은 부리토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크리에이터들은 현실에 절대 안주하지 않고, 다음 것을 만들기 위해 날렵하게 움직인다.
---「Code 2. 앞만 보고 질주하라」중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대신 실패의 파괴력을 누그러뜨릴 길을 찾는다. 그 방법 중 하나는 개별적인 실패 사례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베이의 설립자 피에르 오미다이어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평가법이 있어요. 실패를 충분히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거죠.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 위해서 했던 일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건 그냥 망하겠다는 겁니다.”라고 충고했다. 최적의 실패 비율은 크리에이터마다 다르고 조직, 산업, 문화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실패의 대가가 작을수록 실패 비율을 높게 잡을 수 있다. 스텔라 앤드 닷의 설립자 제시카 헤린은 “대충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실패하는 게 좋다고 마음속으로 늘 생각해요. 그 정도면 성공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거든요.”라고 밝혔다. 그녀는 실패를 하고 있지 않다면 십중팔구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뜻이라고 했다.
---「Code 4. 현명하게 실패하라」중에서
다양한 인재가 모여서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구성원들이 신속하고 생산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무턱대고 팀을 결성하지 않는다. 그들은 팀의 역학 관계에 신경을 쓰며 보통은 구면과 초면인 사람들을 섞는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사회학자 브라이언 우지는 조직 내의 관계가 성공에 끼치는 영향을 한층 깊게 알아보기 위해서 창조와 협력에 대한 연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아낸 내용을 간략히 말하자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온 팀원 두 명을 구심점으로 두고 그 밖의 팀원들은 다른 팀에 있던 새로운 사람들로 계속 물갈이할 때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겁니다.”
---「Code 5. 협력을 도모하라」중에서
“이전에는 다들 어떤 ‘큰 인물’을 따라가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나를 따라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건강한 사람들이냐가 더 중요하죠.” 링크드인을 설립한 리드 호프먼은 리더십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감지했다. 요즘처럼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는 누구나 자신과 한편이 될 사람을 직원이나 투자자, 멘토로 끌어들여야 한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에게 줄 돈이 많으면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우수한 사람에게 큰돈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수두룩해요. 그러니 프로젝트가 흥미로워야 하고 나란 사람이 흥미로워야 하죠.” 크리에이터들은 이렇듯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을 발전시킬 방안을 마련해주면서 자기 곁에 뛰어난 사람들을 모은다. ---「Code 6. 선의를 베풀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