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장 멧돼지 포획단 격려 방문
포획단 운영인원 50명으로 연중 운영...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철저히 차단
▲사진 앞줄 왼쪽에서 2번째 장경윤 대구지방 환경청장, 4번째 안정백 상주시청 환경과장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 연천, 김포, 강화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30일 오후 경북 상주시 화개동 일원 멧돼지 서식 지역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ASF 대비 멧돼지 포획 활동 현장을 확인하고 유해 야생 동물 피해방지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5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을 50명으로 늘려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방지단은 사전 예찰과 현장 잠복,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올해 멧돼지 710마리를 포획했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야생멧돼지로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해 야생 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상주시지부(회장 신재숙)는 10월30일 오후3시 상주시 사벌면 매협 2리 마을회관에서 경북도와 전남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여성가족 조광래 정책관, 전남도 여성정책 유미자 지원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 김창연 본부장, 황천모 상주시장, 김종환 상주교육장, 삼성SDI구미사업장 하어용 그룹장 외 관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재숙 상주지회장과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혜자는 상주시 사벌면 매협리에 거주하는 황〇빈(여.14세)가정으로 조모(청각장애4급)와 부모님(지적장애2급), 남동생(지적장애3급)이 무너져가는 옛날 흙집에서 거주하며 추운 겨울이면 찬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집 외부의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아동들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주거 환경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가정이다.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는 지난 6월 초록우산 상주시후원회와 상주시청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7월 김창연 초록우산 경북본부장이 현장 방문 후 지원 결정, 삼성SDI구미사업장에서 2,500만원 후원과 상주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1,500만원 등 총 사업비 4,300만원으로 금년 10월 별채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랑의 보금자리는 경북도와 전남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2015년 7월 경북도청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차량 화재
▲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쉼터 차량 화재 (사진제공-상주소방서)
상주소방서는 10월29일(화) 오후 8시10분 경 상주시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상주졸음쉼터
에서 4.5톤 트럭 차량하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 한 대가 완전 전소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소방서는 소방차량 11대 소방인력 32명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하였으나 50여분 만에 완전
소진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하부에서 불이 보였다"는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브레이크
과열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 전했다.
상주 성주봉 한방단지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
“가을시” 읽고, “그네” 타 보고, 단풍도 즐기며
상주시 한방산업단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찾아오는 휴양객들과 등산객들을 위해 한방단지
주요 도로변과 약초동산, 야외공연장 주변에 ‘가을시’를 적은 작품을 내걸어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한방단지 내 건강공원에는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의 포토존과 함께 최근 그네를 설치해 어린이
집라인, 투호놀이 등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었다. 이에 따라 관광객도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한 관광객은 “건강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 단풍을 보고 시도 읽으니 늦가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상주 한방단지에는 성주봉휴양림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 목재문화체험장 등
쉴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자주 찾게 된다”고 했다.
상주시 한방단지 관계자는 “가을이 다가기 전에 한방단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성주봉의 가을 정취
등 자연을 만끽하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것”이라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상주상무, 경남FC와 , 11월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36R
상주상무의 역대 최다 승점 도전은 ‘ing’
- 2016시즌 승점 43점… 2019시즌 33라운드서 승점 46점으로 기록 갱신 -
- 병장 박용지, 윤보상, 이규성 기수… 전역까지 단 ‘3경기’ 남겨둬
역대 최다 승점에 도전 중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경남과 일전을 치르기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11월 2일 오후 6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라운드 36R’ 상주상무와
경남FC의 경기가 펼쳐진다.
상주는 지난 35라운드 성남전에서 아쉽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단단한 모습으로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1 잔류가 목표인 상주는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 지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의 기량을 발휘하며 파이널B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구단 역대 최다 승점 기록 갱신은 현재 진행 중이다.
상주의 1부 리그 기준 역대 최다 승점은 2016시즌의 43점이다.
지난 33라운드 강원전에서 승점 46점으로 구단 역대 최다 승점을 달성했으며, 남은 세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더 높은 승점에 도전하겠다는 다짐이다.
양 팀의 통산전적을 살펴보면 8승 3무 7패로 상주가 근소한 우세를 보인다. 지난 24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강상우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2019시즌 경남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하여 통산 전적 우위의 쐐기를 박으려 한다.
상대 경남은 승점 29점으로 11위에 위치했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남은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더군다나 이번 경기에는 성남전 퇴장으로 인해 권완규가 출전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권완규의 공백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상주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한편, 내년 1월 전역을 앞둔 박용지, 김건희, 윤보상, 이규성 기수는 전역 전까지 이제 단 3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남은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에서 상주상무의 색깔이 가득한 플레이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