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메인화면에 연세대와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한양대, 경희대 비리감독들이 죄다 잡혀들어갑니다.
돈쳐먹고 선수뽑았다네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문대들입니다. 비단 야구만그러겠습니까?
축구,농구,배구,야구 다그럴겁니다. 여기에 예술쪽(미술,음악) 쪽도 교수한테 돈 찔러주고 개구멍으로 들어가는 놈들 많다고하죠.
체육,음악,미술 같은쪽은 정말 더러운것같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대학을나오면 진짜 실력으로 승부하게되죠. 아무리 좋은대학을나왔더라도 프로팀 스카우터들 눈에 안띄면 지명못받는거고 지방대나와도 프로팀 스카우터들 눈에 들면 프로팀오는거구요.
여기서 확실한건 프로에서는 돈이 거의 안통한다는겁니다. 보통 프로팀감독들 커리어를보면 이미 프로축구에서 연봉수억씩챙기던 선수출신이 대부분이죠. 현재 수억~수십억대 자산가들이 현재의 프로축구감독들입니다.
돈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인물들이고 프로에서 감독으로서의 성공욕이 대단한사람들이죠.
돈몇푼에흔들릴리도없고 스카우터들이 뽑아올리는 선수들 자료보고 마음에안들면 감독선에서 바로퇴짜입니다.
최종결정은 결국 감독이 하거든요.
그리고 신인선수들이 계속안터지면 프로팀에서 스카우터들을 갈아치워버리지요. 물론 성적책임에서 제일 자유롭지못한건 프로팀감독들입니다. 작년에만해도 윤성효,허정무,신태용,정해성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감독들이 성적부진과 경기력부진으로 팬들한테 욕 한바가지 먹고 계속잘려나갔지요.
이러니 프로팀감독들은 실력좋은 선수를 뽑을수밖에없습니다.
그리고 올해 굉장히 재밌는 일이 일어났죠.
지금 K리그-클래식에서 제일 핫한 어린선수들 4명입니다.
황의조 - 한승엽 - 이석현 - 이재안
황의조를 제외하고는 죄다 무명반란입니다.
황의조는 일명 K리그유스팀인 성남일화유스(풍생고)를 졸업하고 명문인 연세대에 진학했다가 소속팀인 성남이 지명해 성남일화에 입단한선수. 연령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었지요. 말그대로 엘리트코스만 밟아오던 선수입니다.
반대로 나머지 3명은 고등학교 진학도 힘들었던 선수가있었을정도로 철저하게 무명이였습니다.
고등학교도 겨우입학했던 이석현.
인천 신인최고대우계약..그리고 K리그클래식의 제일 "핫" 한 신인으로 등장하다.
요즘 제일핫한선수 이석현입니다.
보통 눈에띄어 스카웃되어 축구를 시작하는선수들도많지만 이석현선수는 축구가 너무재밌다고 부모님을졸라 축구부가있는
옥동초등학교로 전학가면서 5학년때 축구를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중학교입학할때 140cm 였던그는 벤치신세를 많이졌다고합니다. 너무작아서 살아남기위해 개인기와 패스연습을 엄청많이했다고하죠.
그리고 중학교를 졸업할때는 오라는 고등학교가없었다고하죠. 작고외소하여 중학교때 벤치신세를 많이졌던그였기에 그를 부르는 고등학교가 딱히 없었던거죠. 그래서 부모님이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했답니다.
하지만 축구가 미치도록재밌다고 우겨서 결국 고생고생해 대구 협성고에 입학했다고합니다. 이미 입학하기로한 선수가 다 정해진상태에서 번외형식으로 들어간것이였다고... 그리고 협성고를 졸업한후에는 충남 선문대학교에 입학합니다.
말그대로 수도권 명문대학교들에게 오퍼를 받지못했던것이죠.
하지만 중학교때 묵묵히 패스와 개인기를 엄청난 개인훈령량으로 커버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들어와서 만개한 그의 기량은 K리그 스카우터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그는 인천과 신인최고대우로 계약합니다.
그리고 신인답지않은 플레이로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은그는 현재 K리그 최고의신인으로 꼽히고있죠.
이미 몇몇팬들은 비록 이석현이 신인이지만 시장에나온다면 이적료가 10억이상일 것이라는 소리가올정도로 활약이좋습니다.
경남의 새로운 별로 떠오른 이재안
이선수도 유명세와는 담 쌓고 지내던 선수입니다.
평범한길을 걸어왔고 축구부를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원주 한라대학교에 입학하게됩니다.
철저하게 무명에가까웠던 그였지만 역시 한라대학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 스카우터들 눈에띄게됩니다.
스타들이 즐비한 FC서울이 그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죠.
너무나도 선수층이 두터운 FC서울에서 그는 자리를잡지못합니다. 그리고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경남FC감독이 그를
경남으로 불러들이죠.
결국 올시즌 초반이긴합니다만 2경기연속골 그리고 인상적인 경기내용으로 경남FC 최고의 스타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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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히나 어린 무명선수들의 반란이 프로에서 거셉니다. 그리고 제일 뜨거운감자로 떠오른 어린선수 4명중에 3명이
무명의 길을 걸었던 선수들입니다.
그들이 프로에 안착하는데있어서는 유명대학타이틀이 아닌것은 아무상관이없었고
프로에서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으로 자리잡고 가장 핫한 젊은선수들로 지목받는데 그들의 무명경력은 걸림돌이되지않았죠.
뭐 아무튼 ..... 거지같은 대학감독들(안그런 감독님들꼐는 죄송합니다.) 저기사보니깐 죄다 갈아버리고싶습니다.
첫댓글 비리 감독은 발디딜틈이 없도록 학부모들이 일조에해야 합니다.
글쓴이분말대로어디<야구>뿐이겠습니까? TV보니깐<야구>는장비값도비싸그거빼돌리는감독놈들도있다더군요.
비단 야구감독뿐이겠습니까? 축구판도 똑같습니다 특히 수도권 대학은 가관입니다 이번기회에 검찰에서 축구판도 철저한 조사를하여 입학비리를 저지른 고등감독과 대학감독들..그리고 학부모까지 엄중한 처벌을받게하고 선수들도 제적시켜야합니다
스포츠계도 대학입시전형이 전체적으로 틀이 만들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줘야 선수나 부모나 꿈을 가지고 운동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발
그나마 프로는 돈의힘과 선입견이 없다는게 위로라면위로인가...
비리 감독들 수사가 이젠 축구로... 기대한다.. 감독님들! 이제라도 돈에 대한 욕심은 버리시고 올바른 지도자로 거듭 나시기 바랍니다. 위의 기사가 남의 일이 아닐 수 도 있답니다.
축구에서도 비리 감독을 잘라버립시다. 정말 노력합시다..// 능력대로 실력대로 대우 받는 세상이 되도록..
기사보니 저기서 한놈은 도주해서 수배중이라더군요 ㅉㅉㅉㅉ 돈 쳐먹었으면서 감옥은 가기싫은가벼. 고등학교감독,대학교감독 다 잡혀들어갔더군요.
축구계 입시비리도 철저히 조사해야합니다... 검찰에 제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