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8월18일(토)
★대상지:저승골-배내봉-덕현계곡
★(시간대별 산행코스)
-간월휴양림입구8시45분
-나이아가라폭포9시06분
-저승폭포10시20분
-배내봉11시44분-장군평(점심)후 출발12시25분
-오두매기재-배내고개1시27분
-덕현계곡 상부1시37분-청수골 가든-폭포3시04분-행정마을
-------11.54키로..7시간25분-----
(갈때) 태화강발7시45분-언양 하차_택시 이용 간월휴양림 하차
(올때): 행정마을1713번-귀울
저승골을 다녀 온지도 까마득하고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인대 비도 왔겠다 이참에 폭포도 구경할겸 겸사 겸사 가보기로 한다..
아주 오래전에 딱 한번 내려 왔던것 밖엔 없는곳이기에 이번엔 올라가보기로 한다..
나이아가라폭포(우린 우리 나이야 가라)는것으로 해석을 해봤다ㅎㅎㅎ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들이 즐비했으며 13미터가 되는 저승폭포가 압권이였다...
숲이 우거지고 계곡으로 길이 희미하기도 하고...그렇게 저승골을 빠져 배내봉에 올라서니
세상이 다 훤하더라~~~ 저승에서 이승으로 올라온 소감이랄까 그렇게 표현을 해봤다
장군평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배내고개로 내려가지 않고...오두매기재로 가서 배내고개로 이어봤다
왜냐하면 산행이 짦아서다 ㅎㅎㅎ 배내고개 거의 다 올즈음에 산돌배가 엄청 떨어져 있어서
그것도 줍고 일엽초도 따고 흰깔대기 버섯도 조금 수확을 하고 배내고개에서 이젠 덕현계곡으로 가야 한다
큰물이 진뒤였는지 계곡길은 영 허접하고 나아 가기가 수월찮다
덕현계곡은 이제 안가는것으로~~~별다는 계곡미가 많이 쇠퇴하고 사람들로 북적인다..
★★간월 휴양림 입구 채석장은 공사로 진입이 불가하여 식당 아래 계곡으로 올라갔다★★
언양서 323번은 너무돌고 304번은 한참을 기다려야해서 택시로 이곳까지 왔다 요금(9200)원
우측은 채석장인대 뭘하는지 포크레인 두대가 한참공사중 계곡으로 진행을 했다
산행기에서 누군가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닮았다해서 붙여진걸 인용해봤다 작지만 닮지 않았는지요
이어지는 암반과 크고 작은 소와 폭포들이 즐비하네요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아우가 이런곳이 있었느냐며 엄지 척하네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13미터 저승폭포라 합니다
인증샷도 담으면서 한참을 쉼 해봤답니다
이후 계속 이어지는 폭포들~
좌측으로 밧줄을 잡고 올라 봅니다
길도 희미하고 험하기도하고
쌓인 낙엽이 푹푹 빠지기도 하는
그런곳이 저승골 비온 뒷날이라
풍부한 수량에 저승골이 한층 돋보였네요
주능선에 도착하기전 멋진 나무와도 인사 나누면서
배내봉에 올라서니 세상이 훤하더라구요 신불산쪽입니다
우리 저승에서 이승으로 온 느낌을 받았다며 세 아짐들 웃음이 떠나가고
여기오도록 한사람도 아니 만났고
장군평에서 만난 점심을 먹고 오두산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는 오두매기재 직진은 오두산
우리는 좌틀을해서 갑니다
오작교라 누군가 적어놨더군요
오두매기재에서 배내고개 가는 이런 오솔길을 참 좋아 한답니다
터널을 지나서 우측 전봇대있는 곡각지점에서 우측 덕현계곡으로
첫번째 폭포를 만나고
사방댐을 지나기가 여간 까탈스러운게 아니네요
이젠 가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덕현계곡에서 입석대도 보이고
계곡으로 한참을 내려 옵니다
폭포가 있는곳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북적 정신이 없네요
암반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하산 지점이 가까이 있다는것 하루종일 힘들었을 발을 담궈 보면서 쉬어 갑니다
굴다리를 빠져나와
이렇게 행정마을로 내려섰답니다
여름이라 저승골에서 덕현계곡을 엮어봤답니다
첫댓글 비가 좀와서 폭포가 시원스럽네요. 저승골은 미답구간인데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덕유산 칠연폭포입니다.
멀리 다녀 오셨군요
폭포 물줄기가 없네요
여름하면 그래도
계곡산행이지요
늘 즐거운 산행 되세요
감사 합니다
@사랑이 물이 적긴하네요.
@동이
비가 그쪽엔 덜 내렸나 봅니다
배내봉 저승골 계곡에는 물이 제법 흘러 나름대로 심산유곡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는 그 날 천성산 지푸네골과 법수계곡을 산행했는데 계곡이 바짝 마른 상태였습니다.
배내봉과 천성산 사이 직선거리로 불과 20km 밖에 안되는데도 계곡 풍경이 다르네요. ㅎㅎㅎ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지역에 따라 비가 차이가 난다 하더니 천성산쪽으로는 내리지 않았나 보네요
저승골은 참 좋았답니다
이 무더위에 산행을 하셨네요..날씨가 다소 시원해진거 같은데 여전히 산에 갈 마음이 안나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덕현계곡은 미답구간인데 계곡말고는 산행길이 없는 듯 보입니다.
저는 언능 선선한 가을이 되기만을 학수 고대하고 있습니다.
ㅎㅎ여름이라
동안에 산행을 안하셨네요
요즘 산길에 들면 시원 하답니다
덕현계곡 산길이 있다없다 하긴 하는대 이젠 비추 하네요
일요일 우리는 내리정골 계곡 트레킹하며 물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계곡이 좋다보니 그넘에 음식점에 캠핑장에..위로는 뭔@@교 연수원이라고 건물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7월말즘엔 덕현계곡 입구 나무에 번호표 붙어있는곳에서 놀다오고요...ㅎ
아 내리정계곡
가야지 하면서 아직이네요
올가을엔 갈수 있으려나
번호표 있는곳은 머니가 들어 가잖아요
댓글 감사 합니다
@사랑이 번호표 있는곳 화장실.먹는물.또... 암튼 더위 피할려고 잠시 들려 놀고왔던 곳입니다.
내리정골은 어렵지는 않은데 뱀 조심해야 됩니다.이번에도 돌틈사이에 뱀이... 걍 참고 하이소^^
@오늘도빈잔
잘 알겠습니다
길다란놈들 요즘도
몇번씩 보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