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렴으로 여는 미래’…종합 청렴도 향상 본격 추진
'충청북도교육청이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교육청은 ‘청렴으로 여는 미래, 신뢰로 빛나는 충북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청렴 충북교육 종합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청렴 정책 전반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관장과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을 중심으로 청렴 정책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전 기관이 참여하는 실행 중심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관리와 참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교육청은 공사, 현장체험학습, 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계약 등 ‘교육 5대 분야’를 부패 취약 영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불법찬조금 근절, 회계부정 예방, 절차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기 점검을 병행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직문화 개선도 주요 추진 과제로 포함됐다. 갑질 행위와 특혜 제공 등 불합리한 관행을 줄이기 위해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조직 온도 1도 올리기’ 캠페인, 사례 중심 청렴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저연차 공무원과의 소통을 확대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 참여형 청렴 정책도 확대된다. ‘청렴 온(ON)마당’ 운영과 청렴 동행단 구성을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또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 강화, 공정하고 신속한 사건 처리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엄진섭 감사관은 “청렴은 교육 신뢰의 출발점이며, 공정한 행정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종합 계획을 통해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도민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입체적 청렴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교육행정 전반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