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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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16. 08:53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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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월정사 입구에서 시작되는 빽빽한 전나무숲길은 삼림욕과 산책코스로 좋다. 산 중턱에는 사스래나무가, 정상 부근에는 눈측백나무와 주목 군락, 호령계곡의 난티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대산은 태백산맥 중심부에서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지점 첫머리에 우뚝 솟아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홍천군, 평창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비로봉 외에 호령봉(1,531m)·상왕봉(1,491m)·두로봉(1,422m)·동대산(1,434m) 등 고봉이 많으며, 기름지고 풍요로운 토양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산마다 흔하디흔한 소나무 대신 높고 추운 곳에서도 꼿꼿이 자라는 전나무가 이 산의 비옥한 품을 비집고 구석구석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전나무뿐 아니라 두로봉 일대의 천연보호림인 주목군락과 100년을 훌쩍 넘긴 튼실한 잎갈나무와 구상나무 그리고 금강초롱과 앉은부채 같은 귀한 고산식물들까지 있어 가히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오대산은 지난 1975년 2월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월정사를 기점으로 하는 코스와 소금강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로 나뉜다. 월정사 쪽은 울창한 원시림과 완만한 능선이 주를 이루고 소금강 쪽은 기암괴석과 가파른 계곡에 폭포와 소가 즐비하여 화려함을 더한다. 산길이 단순하여 중간에 길을 잃을 걱정은 없지만 탈출로가 없기 때문에 미리 장비와 식량 등 사전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대산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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