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한수 배우러 포항 온 태국 목회자들
예장통합 포항남노회와 31일까지 세미나
예장통합총회 포항남노회(노회장 한동우 목사)와 태국기독교총회 1노회(노회장 아피뎃 차이라차 목사)가 26일 포항대도교회에서 '제1회 한-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태국기독교총회 1노회 소속 목회자 14명과 현지 선교사인 이국찬 목사(치앙마이드림교회), 포항지역 목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태국 목회자들은 3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다양한 포항지역 교회 현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 성장 노하우를 전수받아 태국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세미나 첫날은 한동우 포항남노회장의 개회 예배설교에 이어 '한국교회 부흥사'와 '한국교회 구역관리'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아피뎃 차이라차 태국기독교총회 1노회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님 일을 위한 연합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 시스템을 태국교회에 잘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우 포항남노회장은 ”한국교회 성장 역량이 태국 목회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남노회와 태국기독교총회 1노회는 지난 5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