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COM의 NBA코너를 보면 DAILY DIME이라는 파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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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는 편인데요...짧은 영어 실력으로 나름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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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 중에 애덤 모리슨과의 인터뷰 내용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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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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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루키 시즌을 평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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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순조롭다...조금의 기복이 있긴하지만...좀 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과 매일 팀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부분이다.(자신이 순조롭다고 평가하는 부분인걸로 보이네요.) 수비도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내가 강력한 수비수가 아닌걸 알고있다...하지만 상대방이 나를 상대하길 원할때 마다 그들이 매번 득점을 해내지는 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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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슛 성공률이 40%이하라는 것이 놀라운데...(기대치가 높아서 그런 듯) 어떻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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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대학 때하고 많은 것이 다르다..수준도 훨씬 높을뿐더러 속도도 더욱 빠르다.수비가 좋아지고 있으니 다른 부분도 따라서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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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다른 어떤 루키들보다 많은 비난 여론을 받았고, 약 한 달간 주전이 아닌 벤치멤버로 활약했었는데 받아들이기 어렵진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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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그런 지적들(원문에선 THE COACHES로 표현 됨...의역임)에 행복감을 느낀다.(담담하게 받아들이는군요.)지난 해 받은 많은 이들의 집중이 지금까지 온 것같다...사람들은 나의 부정적인 부분을 들어낼 방법을 찾고있다...모두(미디어를 지칭)가 그들의 칼럼이나 의견을 통해 나를 상세하게 분석하고자 한다...그것에 맞대응하고 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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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자신이 보기에 현재 신인상을 받을 만한 선수를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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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안드레아 바르냐니와 브랜든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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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위의 질문에 이이서)자신은 어떻게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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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신인상 수상을 하게된다면 내게 큰 영광이다. 나도 그 후보에 있길 원한다.하지만 나의 목표는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것이기에 열심히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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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터뷰 원문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제가 제 실력내에서 의역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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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인터뷰 원문 올리겠습니다.틀린 부분있으면 지적해주십시요..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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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How do you rate your rookie season s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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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t's going all right. A little up and down, so the biggest thing for me personally is being more consistent and trying to make a positive contribution every night. I feel like I'm playing better defense. I know I'm not a stopper, but guys are not getting whatever they want [agains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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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m guessing I'm not alone when I say I'm surprised to see you below 40 percent as a shooter. How concerned are you about your (.381) shooting perce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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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ou think you can prepare for [the transition], but it's definitely different. Going in you think: "82 games, that's a cinch." But it's definitely a lot different than college. The level is obviously a lot higher and the speed of the game is a lot faster. But I think people understand this stuff comes with time. I'm getting better defensively and the other stuff will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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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You've clearly received more criticism than any other rookie this season and you've been coming off the bench for about a month. Have those things been difficult to ac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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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e coaches are happy with me, for the most part, and I'm happy with myself. A lot of it is how much attention I got last year and it's carrying over now. People are trying to find a way to bring about negative stuff, which is understandable at this level. It's a high-dollar, marquee league. You've got to be productive. Everyone is going to write their opinion and try to dissect you. I don't take offense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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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Who would you say is leading the Rookie of the Year race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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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 think [Toronto's Andrea] Bargnani is starting to play well and Brandon [Portland's Brandon Roy] is playing really well. But I could have told you that from Day 1. He didn't have as much attention as I did last year, but I've known Brandon for quite some time, growing up in the same state, so I knew he was going to be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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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nd how do you fit into that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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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t would obviously be a great honor to win something like that. Hopefully I'm up there, but my goal is to just try to earn a solid, steady job in this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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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 href="http://sports.espn.go.com/nba/dailydime?page=dailydime_070210-11" target=nlink>http://sports.espn.go.com/nba/dailydime?page=dailydime_070210-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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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채우려고 노력한다는 걸 느낄수 있네요.그리고 나무를 보기 보단 숲을 볼줄아는 지혜도 있는거 같구요.언론과의 관계도 좋게 가지고가려는 모습도 조금은 보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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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래리 버드라는 수식어에 너무 부담갖지 말고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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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모리슨 바니아니 로이 등등... 후반기 성적에 따라 누구나 루키상을 탈수 있겠죠. 사실 올해 신인들은 예상됬던 만큼 하고있습니다. 모리슨 지난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5을 잊지 못하는데(하지만 졌다죠^^) 모리슨도 승리를 위한 열정과 갈망이 엄청난 선수이니 곧 능력치 향상이 나올듯합니다.ㅎㅎ
첫댓글 모리슨 바니아니 로이 등등... 후반기 성적에 따라 누구나 루키상을 탈수 있겠죠. 사실 올해 신인들은 예상됬던 만큼 하고있습니다. 모리슨 지난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5을 잊지 못하는데(하지만 졌다죠^^) 모리슨도 승리를 위한 열정과 갈망이 엄청난 선수이니 곧 능력치 향상이 나올듯합니다.ㅎㅎ
겸손하군요~ 앞으로 대성하길 기대해봅니다
언제가 경기 지고나서 우는것을 봤습니다. 진짜 이런선수들이 진짜 나중에 대성하기 마련이군.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강한 승리에 대한 열망 이런게 눈에 보입니다! 모리슨 화이팅!
저도 레이커즈전 1/15가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