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사력현황군사,외교 2006/08/16 13:332000년 국방백서에 의하면 북한군은 1999년 한해 국가 총예산의 14.5% 수준인 13억 6000만달러를 국방비 로 사용했으며, 실제 군사비는 총예산의 3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등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군사력 증강을 계속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상전력은 수상 전투함 430여척, 잠수함 90여척, 지원함 470여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함정의 60% 이상을 전방기지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특히 1척당1개 소대 규모의 무장병력을 승선시켜 목표지역에 기습 상륙시킬 수 있는 130여척의 공기부양정을자체 건조해 운용하고 있다. 공중전력은 전투기 850여대, 지원기 및 헬기 8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300여대의 AN -2기는 시속 160km의 저속.저공 비행 및 레이더 회피가 가능해 남한의후방지역까지 특수부대를 침투시킬 수 있는 위협적인 항공전력이다. 북한은 여기에 99년 8월 독립국가연합(CIS)으로 부터 미그기 34대를 추가도입, 공군력을 대폭 강화한바 있다. 예비전력은 15세부터 60세 까지 전 인구의 약 30%를 동원대상으로 하며 약 748만명의 예비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전부대는 10만명 이상으로, 유사시 한국의전· 후방지역에 저공비행으로 대량침투하여 한국사회를 크게 파괴시킬 수 있으며 이밖에도 북한은 소련제 스커드미사일을 개량한 노동1호, 대포동 1· 2호 미사일 (핵탄두 장착 가능)과 생화학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지상군은 평양-원산 이남에 총 병력의 65%를 배치하였으며 대규모기계화 보병 및 전차부대들이 휴전선 80km 이내로 전진배치되고 있어 대남 기습공격이 용이하다. 또한 한국 중부지역 상공까지 공격이 가능한 사정거리 2백50km의 SA-5 지대공미사일 20기를 포함한 공군 주력 전투기의 50%를 전방지역에 배치, 한국의 수도권 공격시간을 6분대로 단축하는 등 기습공격에 용이하도록 전진배치 하였다. 북한은 국가 최고목표를무력 기습남침에 의한 한국공산화에 두고 50여년간 군비증강에 총력을 다해 왔다. |
출처: 군대와 정보기관 원문보기 글쓴이: 민족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