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세트가 된
칼리아와 랩반바지
근데 너무너무 이뻐요
모델포즈 보고 따라해본건데 ㅋㅋㅋ
경직된것보단 낫네요
그대로 굳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포즈이고요
칼리아는 이 소매가
우리 어릴때 소망하던
공주옷의 딱 그것이잖아요
드디어 만들어봤습니다.
여기에 어울릴만한 바지가 뭐가 있을까.
요즘 반바지가 유행이라던데..??
적당한게 없나 하다가
랩반바지 픽!
앞에 덧치마가 있는데 떼버렸어요
바지가 필요했기에 ^^
스판있는 가죽이라
엉덩이도 편안하구요
후라이스 원단으로 해야하는데
후라이스인줄알고 재단한게
싱글이었지 뭐에요..ㅡㅡ;;;
2020년도에 구입했던
피치아이보리가 후라이스인데
제가 재단한건 워싱싱글이더라고요...
바보..
바지 기장 딱이고요
패턴을 색만보고 뜨다가
음? 이상한데? 하고 사이즈를 보니 ㅜㅜ
아..내가 뜨고 있는 주황색선이
100사이즈네.........띠로리~
근데 잘 맞죠? ㅋㅋㅋㅋ
끝났다 가자! 하는데
선글라스 안쓰고 찍은게 떠올라
포즈 두개 돌아가며 ㅋㅋ
다시한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에 갔다가
이런 조끼를 보고는
디뮤얼 팔 떼고 하면 딱이겠다며
야심차게 집에 왔는데
너 왜 나그랑이야..?????????????
집에가는길 놀이터에서 30분 놀고옵니다.
스타킹이 입힐일이 많지 않은데
정말 비싸서
선뜻 안사는 품목중 하나인것같아요
반바지를 입혀봤더니 너무 이뻐서
갑자기 타이즈욕심이 폭발...ㅋㅋ
물욕의 끝은 어디인가.
길쭉 길쭉한 어린이가
유아그네 매우 좋아합니다 ㅋㅋ
더러워지기전에
바닥샷 필수죠.
뒷모습
후라이스면 목시보리도 제원단인데
저는 립직으로 해줬고
폭은 절반
길이도 5센티쯤 짧게 했어요
근데도 넉넉해요
소매 .. 말잇못
너무 이뻐요
이 이음선이
손이 한번 더 가지만
공주님으로 만들어주죠.
근데 바지 입었다고
남자옷같대요..ㅡㅡ;;
사이즈보려고 대충 만들다보니
오버록도 안하고 밑단 접어 박았는데
너무 이쁘네요 ㅋㅋㅋㅋ
고무줄이 앞 중심 10센티정도만 없고 쭉 둘러져요
허리춤, 바지밑단 모두 시접없이 컷팅된채로 두는건데
가죽원단이다보니 허접해서
접어박아 마무리했어요
허리는 잘린면 그대로이고요
주머니부분이 잘 되려나? 했는데 괜찮죠?
주머니
바지 밑단 오버록 없이 접어박아줬어요
기모가 합쳐진 워단이라
반바지로 입혀도 맘에 위안이 되네요 ㅎㅎ
고무줄 앞부분이에요
1센티 접어박아서 박읍질해줬어요
허리 뒷부분.
이렇게 위아래 두줄 박으니 너무 이뻐요
다만 고무줄을 당기다보니
팔뚝, 손목 모두 부담되긴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넘 이뻐서 흡족 그자체네요
칼리아는 원레 티도 있고, 치마도 있는 패턴이지만
저는 랩반바지랑 코디해봤어요 ^^
첫댓글 검정색과 흰색의 조화가 예쁘고 러블리해 보이네요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