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 통합선언

[현산]

오늘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통합추진을 전격 선포했다. 이제 총선이슈가 제대로 불이 붙는다. 국민의 시선을 보수우파 간의 선명성 경쟁으로 집중시키는 동시에 문재인 하야 외침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겠다. 이것으로 총선이슈는 문재인 하야로 정해졌다.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 통합은 3년 간 이어온 광화문광장의 태극기세력 통합이기도하다. 이들은 만난(萬難)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헌신과 희생의 애국투쟁세력이며 보수우파 중심세력이다. 40년 번성으로 썩고 적체된 대한민국산하를 뒤집을 거대한 태풍이 되기를 기원한다.

그동안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본가로 돌아가고자 공개적으로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원했다. 탄핵주역 5명 대신 우리공화당과 통합하자고 제의했지만 탄핵파가 주도권을 쥔 한국당으로부터 끝내 내쳐진 것 같다. 이 상황에서 자유통일당과 통합은 필연이고 오히려 잘됐다.

경쟁과 개혁이 없는 집단은 썩은 연못이 되기 십상이다. 이제 통합 태극기세력정당은 황교안 대표의 미래통합당과 선명성 경쟁을 통해 보수우파 압승의 태풍을 만들 수 있다. 양당 지도자의 역량과 헌신 희생에 따라 전광훈 목사가 주창하는 보수우파 200석도 가능할 수 있다.

반문연대 통합을 명분으로 조.중.동 지원을 업고 한국당 당권을 쥔 이상 유의미한 내부경쟁은 없을 것이라 자만했던 탄핵세력과 늙은 기득권세력 및 기회주의세력에게는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의 통합이 큰 타격이겠으나 보수우파의 중심을 이탈하고는 사생결단하는 좌파를 이길 수 없다.

보수 표 분열우려는 선거막판의 연대를 통해 극복가능하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과 안철수당의 성공사례가 보여주었듯이 오히려 시너지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노무현과 정몽준의 연대를 통한 승리도 같은 사례이고. 좌파는 이렇게 잘도 하는데 보수우파는 못할 리 있나.

중재를 주선하고 이끄는 호남향우회 같은 게 없는 보수우파에서 선거연대를 성사시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는 지도자의 결단과 희생정신에 달렸다. 연대에 나서면 불리한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이미 연대를 주창했는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응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제 남은 건 민초들의 몫이다. 후보자와의 이해관계에 얽매지 않은 보수우파 민초들은 양대 세력의 경쟁을 분열 운운하며 적대시할 것이 아니라 더욱 부추겨야한다. 어차피 대선 전에는 통합할 정당이므로 그래야 양 진영에서 씩씩하고 건강한 보수우파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은 보수우파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잘난 사람 뽑아줘서 월계관 씌워주는 기회가 되어서는 안 되며, 좌파와 맞짱 투쟁에 나서 나라를 구할 정의의 용사를 뽑아야한다. 한국당이 탄핵 언급 금지, 문재인 스톱, 조국 노할 때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은 이미 더욱 가열 차게 선언했다.

탄핵 무효 혹은 진상규명, 문재인 하야, 조국은 감옥으로, 문재인일당은 대한민국 기생충... 이런 말들이 쏟아져야 국민을 깨우고 선거판이 요동치며 재미있어지지 않겠나?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이 그동안 우리공화당은 무시할 수 있었어도 광화문광장의 통합태극기당 입과 활략은 무시할 수 없다. 설레는 마음으로 태풍을 기다린다.

[信望愛]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합당을 햇으니 다음 차례는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해야 겠네요.

[현산]

어차피 총선 후에는 합당할 것으로 봅니다. 아니면 대선 전에

[信望愛]

총선전에 합당을 해야 합니다. 우리공화당이 꺼리던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는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고 권성동도 경선에서 잘릴게 분명하며 홍준표 역시 비관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목이 잘렸으니 꼬리들은 예외로 생각하는 우리공화당은 대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미래통합당의 승리 없이 탄핵무효, 박근혜 대통령 명예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합당을 한다고 상황이 급진전 되어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기는 불가능하니까요.

[현산]

총선 전 통합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원진이 얼마전까지 황교안 대표와 수시로 만나고 있다며 통합을 자신했는데 황대표를 저주하듯 하며 돌아선 것을 보면 거절당한 것이고 자유통일당 창당도 황대표로부터 함께하지 않겠다는 공식적인 전언을 받고 급조된 것인데 가능하겠어요? 황대표도 조중동의 지원을 업자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형편인 것 같고. 결국 총선에서 힘의 대결로 결판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ra110124]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 희망을가집시다

[ra110124]

조원진 김문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