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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을 결정
1987.2.16 출생
중화고등학교 졸업
웅지세무대학 재학 중
삼정회계법인 근무 중
김 영 균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웅지세무대학에 재학 중인 김영균 입니다.
제 합격수기를 보고 자신의 스타일과 비슷하다거나 고민이 비슷할 때 도움을 얻는 것이지,
제가 쓴 방법대로 공부를 하는 게 좋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공부 방법뿐 만 아니라 제가 했던
고민이나 생활방식 등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겠습니다. 또한 제가 공부한 장소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웅지세무대학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제가 공인회계사라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를 굳이 말하자면 웅지세무대학에 입학한 것 자체가 동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에 입학한 것 이외에 많은 교수님들께서 본인이 가르치는 과목에 대하여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2. 나의 수험생활...
생활방식
수험 생활을 할 때에는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하루 공부를 아예 안 하고, 하루는 밤을 새우는 것
보다는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언제 일어나는지, 언제 밥을 먹는지,
하루에 최소한 몇 시간 공부를 할 것인지 정해놓고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면 스스로를 질책하며 규칙을
벗어나는 행동을 고치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같은 기숙사 방을 쓰고 있는 친구와 생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서로를 질책하고, 격려하면서 생활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졸게 되는 경우
서로 깨워주고 잔소리를 해서 다시는 졸지 않도록 했습니다. (강의는 수험기간을 단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로 그런 약속을 했습니다.)
학습방법
저는 2005년 3월에 처음 회계원리라는 과목을 접했고, 모든 과목이 여태껏 배워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이었기에 강의를 통해서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고, 당일 복습을 통해서 강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회계사 시험의 모든 과목을 예습보다는 복습을 중시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예습을 하는 게 도움이 되겠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둘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면 복습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그룹스터디에 대해 언급을 하겠습니다.
저는 생활스터디는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학습스터디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생활스터디가 필요한 이유는 혼자서 공부하면 쉽게 지칠 수 있는데,
주위에 서로를 격려하고 질책하는 스터디원이 있다면 학습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학교에서 했던 기숙사 생활 자체가 생활스터디였던 것 같습니다. 반면 학습스터디가 저에게
필요 없던 이유는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효율이 너무 없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수험생활
저는 다른 사람의 합격수기를 많이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만 공부를 하였기에 다른 학교의
사람들이 하는 공부 방법을 잘 알지 못하므로 제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였던 기억을 바탕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05년도 1학년 1학기 (3월 ~ 6월)
(회계원리, 중급회계1, 중급회계2, 경영학1, 원가관리회계, 미시경제학)
3월이 되어 입학하기 전 웅지세무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최창규 교수님이
작성해 주신 ‘입학 전 공부 방법’을 읽고, 그 내용대로 회계원리 강의를 한 번 들었습니다.
학교에 입학한 후 지나치게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했었는데, 이보다는 잠을 7시간 정도로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잠을 적게 자면 어떤 방식으로든 잠을 보충하게 되므로 수업시간에
졸게 되기 때문입니다. 학교 입학 후 회계원리를 한 번 더 수강했습니다. 회계원리는 이미 수강을 했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교수님께서 회계원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기에
저는 복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하나하나 스스로 분개해가면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회계원리를 수강 후 중급회계와 원가관리회계, 미시경제학을 수강하였습니다.
이재민 교수님께 미시경제학을 수강하였는데 처음 미시경제학을 접했을 때는
굉장한 심리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 세상에서 이렇게 어려운 학문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강의 내용의 대부분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나중으로 미루지 않고 당일 강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고등학교의 과목인 경제의 내용도 조금 있었지만
새로운 내용이 더욱 많아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중급회계는 스스로의 기준으로 어려운 부분과 쉬운 부분으로
나누어서 분류해놓고, 어려운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공부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들 하는 특정 챕터를 넘겨가며 공부 했는데, 저는 이 시기에는 아직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한 부분도 빠짐없이 공부를 하였습니다. 재무회계를 공부할 때 예제를 답을 보지 않고
손으로 풀어야 나중에 객관식 문제풀이를 할 때 분개가 머릿속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재무회계 점수는
풀어낸 연습장 수와 비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원가관리회계는 1차 과목인 ‘회계학’의 과락을 면하게 하는
전략과목이고, 2차 시험에도 100점의 배점을 차지하기에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예제를 충실히 풀어서 각
원가계산 방법을 익혔습니다. 관리파트가 오히려 더 중요한데 원가 계산과 연관된 여러 가지 방법의 개념을
주로 이해해야 합니다. 경영학은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문제가 출제될 지 모르고 이 때문에
투입대비 산출이 안 좋은 과목이라고 하나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안 해버리면 과락의 위험이 크므로 꼭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는 마케팅, 생산관리, 재무관리를 주로 공부하였고 나머지는 그냥 읽어보듯이
공부하였습니다.
05년도 1학년 2학기 (7월~10월)
(재무관리, 세법, 상법,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특강)
1학기가 종료된 후 일주일간의 방학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번 방학 때는 원 없이 놀아볼 것이라 다짐하고
4일 밤, 낮을 술로 보냈습니다. 2학기가 시작하기 3일 전쯤 밤을 샌 뒤 첫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처음에는 즐겁지만 이 생활도 별로 즐겁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더욱 열심히 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고. 재무관리와 세법을 수강하였는데 둘 다 굉장히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세법개론 때문에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강의를 열심히 들어서 이해가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복습을 할 때는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에서 손을 놓은 것이 아니라 ‘나는 머리가 별로 좋지 않구나..
더욱 노력해야 되는구나..’라고 이를 하나의 동기로 승화시켰었습니다. 저는 세법개론을 복습할 때
객관식 세법을 병행하지 않았는데 복습을 할 때 객관식 세법을 병행한다면 이해와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법은 머릿속에서 쉽게 지워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세법개론을 여러 번 반복하여 읽어 머리에 더 깊게 각인시켜야만 합니다. 재무관리는 강의를 듣고
나중에 문제를 풀 때 논리를 적용해야 하므로 문제 풀이의 스킬을 그대로 외우는 것보다는
‘왜 이문제가 이런 방식으로 풀리는가?’를 중점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때 이재민 교수님의
미시경제학 특강을 동시에 수강하였습니다. 1학기 때 배운 과목은 아예 손을 놓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너무 잘 되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기쁜 가운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열심히 하면 결국은 이해가 되는구나!’.
그 이후 저는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상법과 거시경제학 역시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상법과 경제학은 전략과목이므로 시험이
임박했을 때 하면 된다고들 하며 수업을 소홀히 하였는데 전략과목은 쉽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의 형식이
유형화 되어있기 때문이기에 전략과목입니다. 때문에 상법과 경제학도 수업을 듣고 복습을 소홀히 하여선
안 됩니다. 이 시기에는 상법과 경제학을 공부할 때 객관식 문제 풀이 연습보다는 내용을 많이 읽어서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5년도 1학년 3학기 (11월 ~ 2월)
(고급회계, 회계학연습, 경제학연습, 재무관리(객), 객관식경영학, 객관식상법)
고급회계는 1차 시험에선 비중이 높지 않다며 강의를 듣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허나 회계학의 배점이
150점으로 늘어났으므로 비중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고급회계 강의 내용의 70퍼센트가 연결회계이므로
이를 제외한 30퍼센트만 숙지해도 고급회계 파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객관식 강의를 듣는 방식은 해당 수업의 범위를 미리 알아본 뒤, 수업 전 날에 이미 머릿속에서 옅어진
기본서의 내용을 다시 읽어놓은 뒤 객관식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때 문제를 푸는 시간을 주는데 이때
한 번 풀어보고 강의가 끝난 뒤엔 혼자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효과적입니다.(2회독 효과. 단, 강의 때는
중요한 문제를 짚어서 풀고, 복습을 할 때는 모든 문제를 풀이하였습니다.) 회계학은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로 나뉘는데 재무회계는 100퍼센트 다 풀 생각을 버리고 객관식 강의를 들은 뒤에도 어렵다고
생각되는 챕터를 과감히 넘어가야 합니다. 원가관리회계는 난이도가 높지 않으므로 과락을 면하기 위해선
꼭 공부하여야 합니다. 해당 주제별로 강의 때 짚어준 문제를 2문제 정도씩만 풀어 놓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과 상법은 2월 초부터 비중을 두고 문제 풀이를 하였는데 과거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과거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아도 모두 비슷비슷한 문제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래서 전략 과목이라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학기, 2학기 때 경제학과 상법을 열심히 공부 해놓았기에
객관식 문제풀이를 쉽게 연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객관식 연습 전(시험 3주 전)에는 40점대 였는데
연습 후에는 금방 80점대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전략 과목이라도 기존의
기본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있어야 객관식 연습을 할 때 점수가 금방 오른다는 것입니다. 재무관리(객)은
1차 과목 경영학에 10문제 이상 출제되는데 방대한 경영학보다는 공부하기에 용이하므로 꼭 열심히 하여야
합니다. 저는 기본 강의 때 기본 논리를 충실하게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 논리를 적용하는 것보다는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적응력만 길렀습니다. 객관식경영학은 똑같은 기출문제가 다시 출제되는 경우는 적지만
비슷한 부분이 출제되므로 출제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야 합니다. 단, 저는 객관식 문제의
풀이를 연습하기 보다는 제 필기가 첨가된 기본서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경영학이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에
암기라기보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1월 중순부터는 강의가 없었는데 이때가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루에 14시간 정도를 공부하였는데 공부가 질리지 않도록 과목당 2시간씩 적절하게 분배하여 계획표를 만들고, 꾸준히 하였습니다. 14시간을 혼자 공부를 하다 보면 졸릴 때가 많은데 이때는 책상에 엎드려서 음악을 한 곡 듣고 일어나서 다시 공부를 하던가(잠을 길게 자면 오히려 더 피곤합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문제를 다 모아서 교수님들을 쫓아다니며 질문을 하던가, 친구와 산책을 했습니다. 웅지세무대학의 모의고사 3번 중 2번 보았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 치룬 마지막 모의고사를 안 보았는데 시험을 안 본 이유는 괜히 시험을 봤다가 자신감을 잃게 되는 일이 생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14시간을 모두 집중해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자리에는 앉아 있었습니다. 공부가 안 된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버리면 다시 집중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시기에는 핸드폰을 항상 꺼 놓았습니다. 핸드폰을 켜놓는 경우 실제적으로 3시간 동안의 시간 낭비가 있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1차 시험 당일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결과의 절반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고생하지 않기 위해 새벽에 유산균 요구르트를 마시고 1시간 정도 뒤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장난스럽게 쓴 내용이 아닙니다.)단, 조심해야 할 것은 요구르트를 마신 뒤 1시간 정도
지난 뒤 소식이 온다는 것입니다. 아침은 평소의 절반만 먹었습니다. 학교에서 준비한 전세 버스를 타고
시험장으로 향했는데, 왠지 전쟁터로 향하는 군인의 기분이 들어서 묘했습니다. 제가 시험을 치룰 학교에
도착한 뒤 회계학 o,x문제를 읽었는데 공부가 전혀 안 되었지만 달리 할 일이 없어서 계속 앉아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때우다가 시험 전 감독을 하시는 분들이 “화장실에 다녀오세요.”라고 친절히 알려주니
그 때 화장실을 다녀와야 시험도중 화장실에 가고 싶은 일이 없을 것입니다. 화장실에 갔다 온 뒤 10분
전부터 책을 볼 수 없고, 적막합니다.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긴장이 배가 되는 순간인데 이 순간에 같이
긴장하고 있지 않고 하품을 일부러 해서 긴장을 이완시키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하품을 하는 원숭이를 생각하며 하품을 했습니다.) 시험이 시작된 뒤 감독을 하시는 분들께서
자리를 잡고 감독을 하시는데 제 옆에 서계시던 분이 신경 쓰여서 “저쪽으로 가셔서 감독을 해주세요.
제가 민감합니다.”라고 말 했습니다.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감독 하시는 분을 다른 곳으로 보내라는 게
아니고 시험장에서는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쉬운 부분이 생기면 꼭 그것을 말하고 수정하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난방이 너무 강합니다.”등이 있습니다.
(단, 타인에게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요청을 해야 합니다.)
06년도 2학년 1학기 (3월 ~ 7월)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연습, 회계감사, 고급재무관리, 세무회계)
1차 시험 가채점 결과가 좋아서 무리 없이 2차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과목이 1차 때보다
어려웠습니다. 1차 시험 때와 같이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공부의 어려움보다는
혼자 공부하는 것의 외로움이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꼭 넘어야 하는 고난의 산이다.’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할 때, 더욱 열심히 하였습니다. 밥을 먹고 다시 책을 펴서 공부를 시작하는데 15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공부를 하였습니다. 밤 12시 이전에는 다른 사람과의 잡담은 거의
안 하였습니다. 2차 수험기간에도 역시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에게 맞는 계획을 세운 뒤,
계획표를 만들어서 교수님께 확인을 받고,(확인을 받은 이유는 저는 2차 시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으므로
계획이 잘 못 되었을까 걱정이 됐기 때문입니다.) 호랑이 기운이 불끈 솟는 영양탕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재무회계는 1차 시험과 다르게 중요한 내용뿐만 아니라 훨씬 더 세부적인 내용까지 출제되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을 마주칠 때마다 ‘이런 게 있었다니!’라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중요한 주제, 큼직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150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준서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가 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기준서의 예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가관리회계연습은 1차 때 공부했던 여러 원가계산이나 관리회계가 서로 접목되는
수준이나 문제의 크기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문제의 요지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문제의 중요 정보를 찾아내는 방법을 연습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풀지 않고 수업시간에
푼 문제나 중요 문제리스트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회계감사는 1차 시험에는 없는 과목으로 2차 시험 때 처음
수업을 듣게 된 과목인데 실무적인 얘기가 많이 나오므로 강의가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회계감사는
절대적으로 암기가 중요하므로 암기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읽고,
외우고를 반복해서 회독수가 늘어나니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엔 감사준칙을 단순히 외워서 풀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실무 내용, 이슈가 되었던 회계사건 등이
출제되므로 감사준칙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도 보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문제에서
실무 내용을 물어보더라도 해당 감사 준칙의 내용 알아야 당황하기 않고 답안을 기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준칙을 모른다면 답을 전혀 기재할 수 없습니다.) 고급재무관리는 재무관리도 제대로 연습되어 있지 않던
저에게는 큰 산이었습니다. 다시 기본서를 봐서 내용을 이해할 시간이 없었기에 문제의 형식을 외우고 그에
따라 어떻게 답을 작성해야 하는지 연습했습니다. 1차 공부 때 더 열심히 못한 것을 가장 많이 후회한
과목입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재무관리가 전략과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략 과목은
쉬워서 전략과목이 아니라 유형화 되어있기에 전략과목입니다.) 세무회계는 1차 때 공부했던 세법개론의
연장이었습니다. 각론은 더 세부적이었고, 종합문제는 더 복잡하고 컸습니다. 매번 그랬듯이 또 충격을
받았고, 충격을 극복하고자 반복된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는 경우 법인세 종합문제 풀이는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지만 소득세와 부가가치세의 종합문제는 꼭 풀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타세법을 공부하지 않았지만 약술 세법 때문에 후회를 많이 하였습니다.
(과락을 면하기 위해서 약술 세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차 시험은 주관식이기에 답이 도출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기 위해 답안 작성연습이 필요한데 세무회계의 답안 작성은 특히 연습이 많이 되어야 합니다.
2차 시험에 관한 모든 수업이 끝나고 1개월 조금 넘게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이 있었는데 이 시기가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하루에 15시간 씩 공부를 하였습니다. 친구와 산책을 할 수 없고, 밥도 혼자 먹었기에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외로움 때문에 이 기간이 굉장히 괴로웠습니다. 너무 힘들 때는
고진감래라는 글씨로 연습장을 가득 채운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생각하고, 제 자신을 생각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참고로 시험 15일전에 1회독을
끝냈고(회계감사는 2회독), 3일전에 2회독을 끝냈습니다.(그리 빠른 속도는 아닙니다.)
2차 시험장에서 1차 시험 때와 같이 내가 왕이라고 생각하고 아쉬울 게 없는 상태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2차 시험은 과목당 2시간씩 시험을 치루기 때문에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시험도중 포도주스,
초콜릿을 먹었습니다.(단, 주위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껍질은 미리 벗겨놨습니다.)
누나가 시험장에 도시락을 싸들고 와서 같이 밥을 먹고 좋은 기분으로 시험을 치룰 수 있었고,
시험을 치루고 나서는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모든 일을 했습니다.
(사실 시험이 끝나고 나니 할 일이 없었습니다...) 합격을 확신하지 못했던 저는 학교로 돌아와
세법개론을 읽어 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나 합격자 발표가 있었고, 합격 소식을 듣게 된 저는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남들보다 유난히 충격을 많이 받던 제 수험 생활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3. 과목별 공부 방법
수험 생활에 모두 언급한 내용을 따로 모아놓았습니다.
(1) 1차 시험
회계학
회계사 시험 때 모든 과목의 기초입니다. 1차 시험에는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를 묶어 회계학입니다만
배점이 늘어나서 150점이 됐고, 2차 때는 재무회계만 150점으로 변경 되었으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배점 변경 전 재무회계에서 고급회계의 비중이 크지 않았으므로 1차 시험이 임박한 경우 강의를 안 들으셔도
되지만, 배점이 늘어나 추가 출제의 가능성이 높아졌고, 2차 시험에서 고급회계 파트가 중요하므로 어차피
강의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먼저 듣는 편이 훨씬 더 좋습니다. 재무회계의 포인트는 1차 시험을 대비하여
공부할 때도 분개를 직접 손으로 많이 써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객관식 풀이 때 해당 분개가 머릿속에서도
가능하게 됩니다. 원가관리회계는 과락을 면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 합니다. 각 주제별로 계산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객관식 문제를 주제 당 2~3문제씩 반복하여 풀어보면 어렵지 않게 고득점이
가능할 것입니다.
경영학(재무관리)
사람들이 과락을 걱정하는 과목입니다. 그 내용이 굉장히 방대하여 공부의 갈피를 잡기가 힘들므로
여기저기서 “공부해도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이므로 투입을 줄여도 무방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으나
제 생각으로는 공부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경영학에는 원론, 재무관리, 생산관리, OR, 마케팅, 인사관리, 조직행동론 및 국제경영학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CPA재무관리는 공부 범위가 조금은 유형화 되어있고, 2차 시험에도 100점의 배점을 차지하므로
꼭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공부를 하셔도 난이도가 있기에 백퍼센트 맞힐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케팅,
생산관리, 조직행동론 역시 공부하면 조금은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정도만 공부를 열심히 하여도 60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위에 경영학 과락에 좌절하는 분들을 많이 봤으므로 절대 소홀히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차에선 재무관리를 공부해야 하는데 저는 재무관리를 잘 하지 못했으므로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기본서를 통해 논리를 이해한 뒤 문제 풀이에 그 논리를 적용해서 공부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들었습니다.
세 법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속세법, 지방세법이 있는데 최근 세법간의 비교문제도
출제 된다고 합니다. 시험 과목 중 강의가 제일 필요한 과목입니다. 제가 제일 힘들어한 과목입니다.
허나 회계사 시험을 준비할 때 피할 수 없는 과목입니다. 세법은 내용이 방대하여 쉽게 잊히지만 반복을 통해
더 오래 기억되도록 해야 합니다. 세법개론으로 수업을 듣고 복습 때 세법개론뿐만 아니라 객관식 세법도
병행하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국세기본법은 내용이 비교적 적으므로 과락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시험 임박 시 비중을 두어 외워야 합니다.
법인세법은 회계와 세법간의 차이를 조정하는 세무조정이 주를 이루므로 회계에 대한 이해가 꼭 선행되어야 합니다.
소득세법은 세부적으로 외워야 할 내용이 많으므로 반복이 중요합니다.
부가가치세법은 중요한 줄기를 알고 있으면 다른 세법보다는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저는 중요하게 출제되는 상기 네 가지 세법 이외에 지방세법, 상속증여세법 등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기타세법은 1차 시험에서 총 4문제 출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제가 2차 때 약술을
포기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세법개론을 공부하실 때 빼놓지 말고 공부를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1차 시험에서 법인세법을 포기하고 합격을 했다는 사람이 많으나 그 경우 2차 시험에서 동차로
합격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경제학
크게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으로 나뉘어 집니다. 1차 시험 전략과목 중 한 개인데 그 이유는 쉬워서가
아니라 기출문제와 비슷하게 출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 소홀히 하지 않고 내용을 숙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 후 시험이 임박했을 때 기출문제 풀이를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기본 내용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점수를 얻기 힘들게 됩니다.
시험이 임박하기 전에는 이해를 위한 객관식 풀이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연습을 위한 객관식 풀이는 시험이
임박했을 때 해도 그리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상법
암기 과목입니다. 그러나 이해가 선행되어야 암기가 쉬워지므로 강의를 듣고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나이가 어려서 상법 용어를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고, 그래서 생소했기에 수업시간에 용어의 뜻을
설명해주시면 모두 받아 적어 놨습니다. 평소 상법 책을 다독하시고, 1차 시험이 임박했을 때 기출문제를
풀이하시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기본 내용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점수를 얻기
힘들게 됩니다.
영어
06년도 시험에는 영어가 난이도가 조금 있다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영어는 매일 매일 조금의 시간을
분배해서 연습하였는데도 과락의 위험이 있었습니다. 독해를 중심으로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1차 시험에서 영어라는 과목이 사라졌으므로 추가적으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2) 2차 시험
재무회계
2차 시험에서는 세부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나 150점 전부를 맞혀야 하는 시험이 아니므로 과감하게
풀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으로 나누어서 문제를 풀이해야 합니다. 1차 시험에서 회계학에 굉장히
자신이 있었는데 2차 시험에서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1차 시험과는 다르게 같은 주제라도
문제의 형태가 매년 다르기 때문에 문제의 유형을 외워버리는 것으로는 커버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책에 있는 문제를 풀되 ‘난 이 문제를 처음 풀어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풀이할지
설계를 하고 문제를 풀어서 새로운 형태에 대처하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약술문제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저는 시험이 임박했을 때 약술이 정리가 된 책자를 이해하듯이 읽었습니다. 약술문제는 과락을 면하기 위해
꼭 맞히셔야 합니다. 중급회계 강의 때 말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해서 약술의 내용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원가회계
원가관리회계의 경우 2차 시험에선 한 가지 주제가 아닌 여러 주제가 묶인 아주 큰 문제가 출제 됩니다.
문제에 대한 이해 자체가 힘들기에 농담으로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다고들 합니다.
여러 가지 주제가 결합된 것을 보고 ‘아 이건 새로운 거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한다면
원가관리회계 과목은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될 것입니다. 1차 시험 때 원가관리회계를 제대로 공부하셨다면
‘내가 이미 공부한 여러 주제가 서로 어떻게 결합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면 좋습니다.
회계감사
모든 과목 중 가장 실무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과목이라 수업시간이 재미있었습니다. 허나 수업시간에는
재미있게 들어도 수업이 끝나고 난 뒤엔 기억이 잘 안 나는 요상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이해가 선행되고 나서
암기가 꼭 필요한 과목입니다. 제가 아는 형님의 표현을 들자면 “상법을 쓴다.”입니다. 처음 이 과목을
복습하면서 ‘이걸 어떻게 외우나, 너무 안 외워진다.’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그래도 복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1회독 2회독 3회독 4회독 회독 수가 늘어갈 수록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제 경우 자신감이 있었지만 점수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세 법
“1차 때 세법을 잘 해놓으면 2차 때 어렵지 않게 공부합니다.”라고 쓰인 합격수기를 많이 보았는데 저는
1차 때 세법을 잘 해놓았어도 2차 때 어려웠습니다. 2차 시험의 다른 어느 과목보다 답안 작성연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부를 해보면 각자 왜 답안 작성연습이 중요한가를 알게 되는데,
저는 1차 때와 다르게 풀이과정을 답안지에 보여야 하기 때문에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합문제도 풀이해야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을 연습할 수 있는데, 시간이 없다면 법인세 종합문제는
풀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소득세, 부가가치세는 꼭 종합문제를 풀어서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시험 전 5~6개년 기출문제를 전부 풀어보시길 권합니다.
(가장 최근 시험이 출제경향을 반영하므로 옛날 시험문제부터 푸시는 게 좋습니다.) 약술 세법은 과락을
면하기 위해서 꼭 준비해야 하는데 1차 시험을 준비할 때 기타세법을 열심히 안 해놓으면 이해하고
암기하기가 힘듭니다. 올해의 약술이 계산형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약술세법을 포기한 저로서는 운이 좋은
해였습니다.
재무관리
1차 시험에서는 이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서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2차 시험에서는 계산형 문제가
주를 이루어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문제를 풀지 못했으나 반복된 연습을 통해서 문제를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재무관리에 대한 교수님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면 최근에는 오히려 재무관리가
전략 과목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전의 시험보다 훨씬 유형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각 주제별로 문제의 형태가 비슷하므로 혹시 1차 시험을 준비할 때 재무관리를 포기하다시피 하신 경우,
주제별 주요 문제를 골라놓고 문제 풀이의 반복을 통해서 문제를 외워버리시면 됩니다.
4. 졸업 후 근황 설명과 학교의 후배님께 하고 싶은 말
근황
2006년 9월 삼정회계법인에 입사 후 벌써 1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여러 업종에 있는 여러 회사에 감사를 나가서 여러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회계 issue를 만나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부해서 결국 합리적인
결론을 내려서 답을 제시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후배님들께
제가 일했던 클라이언트의 임직원, 파트너, 매니저, 회계사 분들에게 학교에서 받았던 교육과정을 설명해서
웅지세무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완전 회계 사관학교네.."라는 말씀을 하신 적도 많습니다.
현재까지 학교의 누적 회계사 합격자 수가 8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핏 적어 보일 수 있으나 총 시험응시인원 대비 굉장한 실적입니다.) 그리고 그 누적 합격자 8명 중 4명은
소위 말하는 Big Firm에 있습니다. 삼일 1명, 안진 1명, 삼정 2명.
(혹은 더 있을 수 있으나 그분들을 알지 못하여 이렇게만 적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3명은 모두 제가 아는 분들인데 워낙 역량이 뛰어나신 분들이라 그분들이 근무하는
부서에서는 저희 학교의 이미지가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졸업생을 포함한
웅지인이 여러 방면에서 자기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한다면 앞으로 학교의 명성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계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세무직 공무원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잡게 된다면
앞으로도 더욱 말입니다. 후배님들께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신다면
원하시는 성과를 꼭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5. 마치며...
같이 생활스터디를 했던 학교의 친구들, 학교생활을 편히 할 수 있게 해주신 직원 분들,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웅지세무대학의 교수님들,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가족들.. 계속 말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난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