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북~화련(타이베이~화리엔)'간 버스와 철도를 이용하는 연합운송

[K715]

대만철도관리국이

'도로여객운송사인 서우두객운공사(首都客運公司), 꺼마란객운공사(葛瑪蘭客運公司)'와

연합하여  <'대북~화련'간  도로+철도 연합운송(복합운송)>을 시작한다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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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부터 '대북(臺北타이베이)~화련(花蓮화리엔)'간

도로(시외버스)와 철도(열차)를 이용하는 연합운송(복합운송) 시작.

 대만교통사상 최초로

'승차권 한 장으로 여객열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철도+도로 연합운송(복합운송) ' 실시..

연합신문망(聯合新聞網) 2011년6월20일

대만교통사상 처음으로 철도와 도로를 이용하는

복합식연운(複合式聯運)이 출현할 예정이다.

대만철도관리국(TRA)과 도로운송업자가 연합하여

'북화(北花 대북~화련) 철도-도로 연운승차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여객들은 한 장의 승차권을 구입하면 

버스를 이용하여 '대북(臺北타이베이)'에서 '나동(羅東뤄동)'으로 이동한 후

다시 구간열차를 이용하여 화련(花蓮화리엔)까지 갈 수 있다.

도로 교통 체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태로각호열차를 이용하여 대북에서 화련으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  단지 1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이 연운서비스에는 대폭적인 운임할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운영초기에는 매일 버스와 열차 각 12편이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태로각호:太魯閣號(Taroko 타로코호), TEMU1000형 틸팅전기동차.

이 복합식연운 서비스는 빠르면 이번 달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태로각호열차는 늘상 여객수요가 많아  표를 구하기가 힘들고  

휴일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을 유치하기위해

대만철도관리국과 도로운송업자인 꺼마란객운(葛瑪蘭客運)이

합작하여 복합연운이 가능하도록

승강장, 승차권, 운행시각을 조정하였다.

연운승차권은  대만철도 지정석열차 승차권과 동일한 크기이며,

우측에는 열차정보,  좌측에는 버스정보가 표기된다. 

이 복합연운을 이용할 경우에는 운임면에서도 할인효과가 있다.

*'대북~화련' 연운승차권 운임
서우두객운공사 소속 버스+ 대만철도 구간차 : 209위안(NTD)

꺼마란객운공사 소속 버스 +대만철도 구간차 :  222위안(NTD)

臺北＝羅東（國道公路客運）羅東＝花蓮 （臺鐵局區間車）

首 都客運＋臺鐵 全程聯運優惠票：全票209元 半票110元
葛瑪蘭客運＋臺鐵 全程聯運優惠票：全票222元 半票118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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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을 토대로 

'대북~화련간 도로+철도 연운'을 간단히 그려보았습니다.

*'대북~화련'간 연운

'대북(臺北타이베이)<--버스-->나동(羅東뤄둥)<--열차-->화련(花蓮화리엔)'

대북에서 화련까지 이동시에,

먼저 대북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나동까지 이동 후(나동역 인근 승강장에서 하차),

나동역에서 열차를 타고 화련까지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승차권은 버스, 열차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연운승차권 1장만 구입하면

되고,  이용하는 열차의 등급은 비지정석열차인 '구간차(區間車취지엔처)'입니다. 

대만철도관리국은

도로+철도 연운을 이용하면 대북에서 화련까지 약 2시간2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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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대북~화련간 열차 운행소요시간을 살펴보면, 

현재 대북에서 화련까지 가장 빠른 열차인

'태로각호(太魯閣號 Taroko 타로코호/ TEMU1000형 틸팅전기동차)'는

 2시간04분~2시간10분이 소요됩니다.

다른 자강호(自强號쯔치앙하오)열차는 2시간30분~3시간10분이 소요됩니다.

거광호(莒光號쥐꽝하오)열차는 약 3시간30분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자강호: 우리나라의 새마을호와 비슷한 등급.

*태로각호도 열차등급상으로는 자강호에 속함.

*거광호: 우리나라의 무궁화와 비슷한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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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起北花 又多一種選擇

2011-06-26 新聞來源：台灣鐵路局

臺鐵局為方便民眾搭乘大眾運輸工具往來臺北、花蓮，特與國道客運業者首都、葛瑪蘭客運公司開辦鐵公路聯合運輸。民眾可以在羅東火車站為上、下車轉乘地點，上行(花蓮往臺北)旅客由花蓮站搭乘臺鐵區間車在羅東火車站下車至後站傳藝路轉乘公路客運；下行(臺北往花蓮)旅客於臺北搭乘公路客運後，在羅東火車站後站站東路下車至火車站轉乘臺鐵區間車。

為鼓勵民眾利用鐵公路聯運，自本（100）年6月30日起，臺鐵局與國道客運業者特別以優惠票價回饋旅客，以個別搭乘首都、臺鐵為例，全票原票價要252元，購買聯運優惠票則僅209元，約原票價83折。

為方便旅客購買聯運優惠票，臺鐵局於花蓮站、新城站、吉安站發售上行（花蓮往臺北）聯運票，首都客運則於市府轉運站發售首都、臺鐵下行（臺北往花蓮）聯運票；葛瑪蘭客運於板橋站、臺北轉運站發售葛瑪蘭客運、臺鐵下行（臺北往花蓮）聯運票。

臺鐵局特別叮嚀購買聯運票旅客，旅客須於聯運區間（花蓮、臺北）搭乘鐵路班車及公路客運始得享有聯運優惠，如僅搭乘單程後退票者，則無法享有票價優惠。

臺北＝羅東（國道公路客運）羅東＝花蓮 （臺鐵局區間車）

首 都客運＋臺鐵 全程聯運優惠票：全票209元 半票110元
葛瑪蘭客運＋臺鐵 全程聯運優惠票：全票222元 半票118元

票價也有優惠。首都加台鐵，從原價兩百五十元下殺為兩百零九元，葛瑪蘭不論從板橋或台北出發，聯運票都是兩百廿二元，折扣在七七折至八三折間。

民眾可在台鐵吉安、新城、花蓮及松山、台北、板橋站，首都市府轉運站及葛瑪蘭京站、板橋站買到聯運票。台鐵評估全程約兩小時廿分到達。

鐵公路聯運 合推北花遊

2011-06-20
新聞來源：聯合新聞網

台灣交通史上將首次出現鐵公路複合式聯運。台鐵與國道客運業者首度策略聯盟，將推出北花鐵公路聯運票，旅客購買一張票，就可搭客運從台北到羅東，再轉搭台鐵區間車到花蓮，不塞車的話，只比太魯閣號「慢一點」，還祭出最低七七折優惠票價。初期每天鐵公路各十二班指定車次，最快月底上路。

由於太魯閣號常一票難求，加上雪隧每逢假日便塞爆，為吸引民眾「捨小車就大車」，台鐵與首都及葛瑪蘭客運合作，從場站、票證、時刻上進行整合。鐵公路聯運將整合在同一張票證上，到時聯運票就跟現在台鐵對號車票一樣大小，右邊是火車資訊，左邊是客運票。

票價也有優惠。首都加台鐵，從原價兩百五十元下殺為兩百零九元，葛瑪蘭不論從板橋或台北出發，聯運票都是兩百廿二元，折扣在七七折至八三折間。

民眾可在台鐵吉安、新城、花蓮及松山、台北、板橋站，首都市府轉運站及葛瑪蘭京站、板橋站買到聯運票。台鐵評估全程約兩小時廿分到達。

攝影/風清雲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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