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고 시원하고 바람도 조금 불어주고 비행하기 이보다 더 좋은 날이 있을까? 하는 날이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비행하러 안나오시나 모르겠습니다.
호계예 계시는 하석진님 나오셨습니다.
가족끼리 놀러 나오셨다가 잠깐 들리셨다고 합니다.
박병오님 스쿠터를 셋팅해서 비행을 하는데 비행기를 던지면 주~욱 날라가야 하는데 비행이가 어찌나 불안정한지 계속 추락하였습니다.
하석진님께서 보시더니 모터 스러스터가 좀 안맞고 수직미익쪽 이 떨어져 나가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스페이스스쿠터가 러더를 사용하지는 않는데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사용할 수 있도록 표시는 되어 있는데 박병오님 스쿠터가 딱 타면 부분까지만 떨어져 나가 있었습니다.
수직 미익 부분의 3cm정도 가 떨어져나갔는데 기체가 불안정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지난주에 추락하여 폐기된 정환일님 비행기에서 러더타면을 분리해서 스쿠터에 장착을 하고 비행하였는데 문제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요즘 제가 3D비행 연습중인데 지난주까지 실력이 늘었는에 이번주는 퇴보한 느낌이였습니다.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할것 같습니다.
점심은 박병오님께서 직접 나가셔서 비빔국수를 사오셔서 잘 먹었습니다.
다음주에 마지막 제초작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