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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날씨가 선선해노이 도서관에서도 에어컨을 안돌리는지 더우를 마이 타는넘은 답답해가 일요일 산정산악회에서
가는 음성 가섭산 ~봉학산 산행도만 프린트 해가 얼른 티나온다!~ 모티를 돌아 나가다가 음수대 시원한 물에
땀수건을 빨아가 갈라꼬 내리서이 허걱!~아지매가 개쒜이를 안고 물을 믹이는데 그릇에 물을 받아가 안믹이고
개쒜이 마우스를 수도꼭지에 갔다대가 쫄쫄 빨리고 있다!~ 이런 닝기리!~ 난도 가끔 입을 대가 쪼옥쪼옥 카미
꼭따리를 빨때가 있는데 저 개쒜이가 빨았는 꼭따리 아이가?~ 빨리시마 꼭따리를 매매 씨노코 가던지~
한마디 할라 카다가 여서 또 성질 지랄같다 카미 소문나지 시퍼가 개쒜이가 빨고간 꼭따리를 매매 시노코 가는
길에 동네산 앞쪽만 40분 정도 살짝타고 내리오이끼네 뭐가 허전하다!~ 아차!~ 오늘은 열흘 가까이 새아났는
똥차 바람을 씨준다꼬 반야월 삼성 A/S센타까정 한바꾸 돌고와가 도서관 앞에 새아노코 깜빡 해뿟따!~
AC!~ 노상 걸어 갔다오다 보이 습관이 되가 그냥 와뿟네!~ 산에서 금방 내리와가 땀이 삐질삐질 나는데 다시
도서관까지 갈라카이 귀찬아가 내삐리 나뿔라 카다가 내일 산에가마 월요일까정 삼일이나 시아나야 되는데
도서관에서 또 뻘건 쪼가리를 앞 유리창에 때리 부치노마 온 동네 쪽이 다팔리지 시퍼가 다시 터덜터덜!~
모티를 돌미 똥차 생각만 하고 바쁘게 걸어 가는데 골목에서 갑자기 딸아가 티나오디 깍!~ 카미 감을 질러가
노랑물 찔길뿟 했다!~이 띠바가 와 이카노 시퍼가 뒤를 돌아보이 지 친구가 이히히!~친구가 놀랬는기 아이고
뫼들이 경끼를 해뿐다!~ 자꾸 놀래마 심장에도 안조을낀데~
내일 가는 가섭산은 직장에서 짤리고 한동안 돌아 댕길때 국도변에 꼬피있는 이정표를 보고 무조건 올라갔던
산이니 10년도 훨씬 전이다!~ 그때 시지 사는 친구넘하고 같이 갔는데 임도로 뺑뺑 돌미 올라갔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정확한 기억은 아이다!~
도서관에서 인쇄해온 개념도는 5년전 백호산악회에서 갔다온 김응응선배 낀데 거는 수리들미산 카는 요상한
산이 있어가 한개 더 따무볼라꼬 올라갔다가 똥개 심부름만~~
가섭산은 예전에 갔다온 곳이라 예비군훈련장 삼거리에서 막빠리 왼쪽 능선을 타고 수리들미산을 찍고
봉학산 수리봉을 올라갔다가 시간 여유가 있어 가섭산으로 올라간 일당들을 만날수 있는데까정 가가
중간에서 합류를 해가 다시 돌아오기로 하고 바쁘게 발을 움직이가 올라갔는데 결국은 가섭산 다가가
일당들을 만난다!~ 덕분에 다른 사람들보다 1.5km 정도 더 걸은 셈이다!~
산행 코스는 예비군 훈련장 삼거리~ 왼쪽 능선으로~수리들미산(331m)~봉학산(수리봉:578.1m)~가섭산
(710.8m)~봉학산~선지봉(두호 2봉:569.6m)~덕우봉(두호1봉:373.8m)~봉학골산림공원(장승공원)까지~
가섭산을 왕복해도 8km가 겨우 되는데다 점심밥을 한시간 가까이 묵고 송이버섯 널찐기 있는강 시퍼가
산사면을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했는데도 4시간 30분이 채안걸린다!~ 완전 눈누랄라 산행이다!~
오늘가는 코스중 일부는 가섭지맥에 속해있고 특히 가섭산은 지맥의 얼굴마담이라 참고로 다른 불러그에서
가섭지맥에 대한 정의를 빌리온다!~
가섭지맥(迦葉枝脈)은?
가섭지맥(迦葉枝脈) 은 한남금북정맥 보현산(487m) 북쪽 600m 지점인 충북 음성의 477m봉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친 부용지맥(芙蓉枝脈)이 부용산(645m)에 이르기 전인 사정고개를 1km 지난
지점인 약 460m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숫고개, 가섭산(710m), 어래산(393m), 쇠실고개, 고양봉
(526m), 대간치,풍류산(485.2m),풍류산(350m)을 거쳐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하소미을에서 달천에
들며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지대장이 산림공원 주차장까정 올라가가 다시 내리오마 200m를 더 가야된다 케가 그라마 나는 삼거리에 내라도
카미 노란 삥아리 빤스 발판 우로 니리오이 문이 덜커덕 접히디 콧때기를 조때리뿐다!~아!~눈물이 앞을 가리네!~
예비군훈련소 정문으로 몇발자죽 안으로 들어가마 또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가섭산은 봉학골 테마임도 안내도가 있는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고 뫼들은 수리들미산으로 가기 위해
왼쪽 직진 봉우리로 올라간다!~ 초입부터 길은 억사구로 좃타!~
뺄간 플라스틱 통이 보이는 절로 올라간다!~ 노송숲길이라꼬 불리는 이 능선은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다!~
새벽에 구라청 동네일기예보를 보이 여는 낮최고 기온은 27도 정도 되는데 바람이 초속 3m 이상 시게 불어가
시원하다 칸다!~ 산행하기 조은 날씨네 카미 올라가이 문패없는 무덤을 만나고~
돌삐들이 듬성듬성 박히있는 오름길은 여전히 가파르다!~
다시 문패없는 무덤을 지나면 경사가 숙지는 곳을 만나는데 김응응선배의 답사기에 수리들미산
고도가 331m라꼬 적어나가 수시로 오룩스맵 고도를 체크하미 올라가다보이 왼핀 어린 솔숲쪽의
높이가 비스무리 해가 키작은 소나무를 헤치고 올라가보이~
형체를 알수없을 정도로 잔디가 버진 무덤을 만나는데 오룩스맵 지형도상 등고선과 해발 고도를 재보이
332m 정도로 근접하고 아래 우로 왔다리갔다리 해바도 그런데로 봉우리 형태를 하고 있는데가 여빼이
없는데 우예 아무런 표식이 없노?~ 다음 지도에는 2군데다 표시를 해났는데 전부다 고도 표시가 없는
아리숭한 곳이다!~
무덤에서 몇발자죽 올라가마 똑 정상석 같이 생기묵은 돌삐가 서가있다!~ 매직으로 적어놀라 카다가
확신이 안서가 패쑤!~
대신 나무 우에다 표지기 하나를 달아 논는다!~
수리들미산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지나면 다시 고바이가 시지고~ 420여m 정도되는 봉우리를 넘어서면~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가파르게 고도를 올린다!~ 이야!~ 여는 떡대 큰 소나무들이 마이 보이네~ 개념도를 보이
이 능선을 노송숲 능선이라꼬 적어났따!~
요리 비비꼬미 굵은 넘도 있고~
연이어 밧줄이 달린 가파른 경사면을 육수를 삐질삐질 흘리미 올라간다!~오늘은 바람이 시게분다 카디 개코나!~
잠시후 마치 저거끼리 회의를 하듯 소나무들이 삐잉 둘러싸고 있는 봉학산(수리봉) 정수리에 올라선다!~
예비군훈련장 삼거리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이 능선은 가섭산과는 별도로 봉학산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최고봉을 수리봉이라꼬 이름을
부치났네!~ 국토지리원에는 그냥 578.1봉으로 표시된 곳이다!~
그런데 몇발자죽 앞에 요보다 선나깨이 높은 봉우리가 비는데 정상석은 여다 꼽아났따!~ 셀카로 한장 박고~
이정목 갈림길을 지나 올라서면~ 백두사랑산악회 표지판과 유명 작명가의 코팅지도 보인다!~ 여서 보마
빌론데 미태 내리가가 보마 여가 백학이 짝을 지어 날라갈라카는 형국이라는걸 실감하게 된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578.1봉으로 표시된 실제 수리봉!~ 왼쪽으로 내려서면 가섭지맥 선지봉 가는길이다!~
낡은 표지기가 몇장 걸리있는 곳에 뫼들도 고도 표시를 해가 부치논는다!~
다시 이정목이 서가있는 갈림길로 돌아와가 중계소 1.5km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선다!~ 쪼깨 가파르네~
왼쪽으로 키다리 송전탑을 끼고 투다닥 내리서면~
5년전 백호산악회 산대장 할때 박대장이 표쪼가리를 하나 걸고갔다!~ 똥꼬쪽은 벌씨로 너덜너덜 하네~
오른쪽 관리사무소로 내리가는 갈림길에는 이정목이 가섭산까지는 안직 0.9km를 더 올라가야 된다 칸다!~
지형도상 여가 충주 신니면으로 통하는 길마재인 모양이다!~
오래된 요 이정표를 보이 예전에 일로 내리간 모양이다!~
고도를 까묵은 만큼 반까이를 하러 낑낑거리미 올라간다!~이 띠바들은 지금쯤 해띵을 할때가 됐는데~
지맥하는 사람들은 그냥 표쪼가리만 부치노코 가뿌나?~ 565.1봉에도 고도 표시를 하고 내리간다!~
내리가다 보이 길옆에 뭐가 허연기 보이가 들씨보이 유명 작명가가 여다 작은 봉학산(수리봉)이라고!~ 누가
띠내삐릿는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뫼들 말고도 안티팬이 마이 있는 모양이다!~ㅉ ㅉ
다시 고개같은 안부로 내려섰다가 올라간다!~~
요분에는 쪼매 길게 올라간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으로 올라서면 왼쪽핀은 나무 똥가리까 막아났따!~
아마도 댓골 방향으로 내리가는 길인듯 한데 뺀질뺀질하다!~ 오른쪽으로~
이정목을 보이 아까 안부 갈림길에서 0.9km 남았다 카디 인제는 0.2km 빼이 안남았다고?~ 완전 고무줄이네~
완만한 경사면을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군부대 철망 담장이 나타나고~ 철망 담장을 따라 올라가다보이
하대장 일당들이 술도가를 차리났따!~ 이 띠바들이 술 묵니라꼬 노인네를 둇빠지게 이까정 올라오그러
맹그나?~ 행님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고 노여움을 푸이소!~ 고뤠?~
무인산불감시탑이 서가있는 가섭산 짱배기에서 인제 막 올라오는 지대장을 붙들고 한방!~ 가섭(迦葉)은
석가모니의 10대 제자중 한명이라 카는데 거서 따온긴강?~ 요 미태있는 절 이름도 가섭사고!~ 언넘이
닭이고 달걀인지 속인이 알빠 아이고~
삼각점봉을 확인하기 위해 200m 정도 떨어진 군부대 쪽으로 진행해 보는데~
이런 띠바!~ 철조망으로 꽁꽁 무까났네~ 조 뒤가 봉수대가 있는 삼각점봉인데~ 오른쪽으로 지맥꾼들이
내리갔는지 희미한 족적이 보이가 함 니리가보까 카는데 뒤에서 묵직한 목소리가 어디로 가실려고?~
엄마야 깜딱이야!~ 간이 마이 널쪘지 시푸다~
돌아보이 산꾼이라기 보다 약초꾼 냄새가 나는 아저씨가 봉수대를 갈라카마 조 미태 임도쪽으로 내리가야
된다 칸다!~ 아!~ 그래요?~ 카미 돌아 나오는데 지는 절로 말라꼬 가노?~
이런 시설물도 뿌싸뿌는 사람들이 있나?~
복숭도 농갈라묵고 쪼매 쉬다가 일당들과 합류해서 봉학산으로~ 시간이 마이 남아가 그런지 완전 탱자탱자다!~
쪼매가다 묵고 또 쪼매가다 퍼저 안자가 마시고~
가섭산에서 30여분 만에 봉학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흐미!~ 완전 진수성찬이네!~ 평소에는 산에서 막걸리 한 두잔 정도빼이 안묵는데 안주를 보이 쇠주 생각이~
전어 꿉었는거까는 석류주 한잔하고 오징어 무칬는거까 맥주 두잔!~ 돼지괴기 수육하고 쇠주 두잔!~ 꺼억!~
지대장은 날라가는 새 거시기를 봤나?~ 마우스 째지겠다!~ 지대장 일당들은 내가 올라온 노송숲길로
둇바리 내리가뿟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 냠냠짭짭을 하고 배가 만땅이 되가 한방에 못일라고 2단으로 일어나 가파른 내리막 길을
구불러 내리간다!~
산사면으로 돌아나가면~
잠시동안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중간중간 다 새뿌고 덕우봉까정 가는 사람은 다 사람 뿌이다!~ 산따묵기팀들
스타일대로 가마 3시간 정도되는 코스인데 그것도 귀찬아가 다 내리가뿟네~
소나무가 만아노이 전부 송이버섯이 있는강 시퍼가 눈이 뺄같타!~ 구석구석 내리가본다!~
내려섰다 다시 덩치큰 소나무가 안자있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잠시후 만나는 이정목이 이곳에서는 두호2봉으로 부르는 선지봉까지 0.8km가 남았다 칸다!~여는 길이 좋아가
1km 케도 금방 간다!~ 두호2봉까지는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움푹파인 구디가 보이는데 가파른 사면에 무덤을 씨지는 안했을끼고 땅이
저절로 푹 꺼진기가?~ 제법 큰 구디다!~
가파르게 올라서면 잠시 평탄부로 바끼고~
다시 지그재그로 내리간다!~ 우와!~ 쇠주를 쪽쪽 빨디마는 덕호씨가 빨리 내리가네~
안부쪽으로 내리서면 왼쪽으로 공원관리사무소 갈림길이 나타나고~ 두호 2봉까지는 0.2km가 남았다 카는데
그기 전부 오르막이다!~
낑낑거리고 5분 정도 올라서면 이정목이 서가있는 두호2봉!~
오른쪽으로 몇발작 옮기면 소나무 높은 곳에 가섭지맥 선지봉 팻말이 달리있다!~ 키 큰 이선상이 손을 뻗어도
자래가도 안하는 저 우에다 판때기를 우예 달아쓰꼬?~ 나무 우에 올라갔나?~ 대단타!~
판때기가 나오능교?~ 안나오거든 곳휴 미태까정 짤라뿌소!~ 짜르마 안되지!~ 찰칵!~ AC!~잘 안비네~
아!~ 저 작명가 영감탱구는 디기 따라 댕기네~ 지랄하고 자빠졌네 지가 따라 댕기미!~
왼쪽으로 꺽어 두호1봉 방향으로 내리온다!~ 이정목에는 1.4km를 가야된다 칸다!~
곳휴처럼 뽈록하이 올라온 바우 너머로 가섭산 꼭따리가 힐끔 보이고~
오른쪽 아래에는 컨테이너 같은기 한까뜩 보이는데 뭐하는덴공?~ 지형도에 금강공업(주)라꼬 되가
있는데 그쪽인 모양이다!~
쪼매 더 내리오이 여는 가섭산이 더 잘보이네~~
바우 사이에 힘들게 버티고 있는 소나무들을 지나면~
자세가 쪼매 거시기한 소나무들도 더러 비고~
잠시후에는 오른쪽 숯고개로 내리가는 지맥길과 사요나라 한다!~
주르륵 내리가는데 부부 산꾼이 올라오길레 비니루 봉다리에 있는거는 송이버섯인교 카미 물어보이
꿀밤이라고!~ 다람쥐가 물 양식을 다조가마 우야노?~ 꿀밤을 확 조뿔라마!~
뽈록한 봉우리로 올라서니~
426봉이다!~ 위치 확인용 고도 표식을 하고 간다!~
마사토가 미끄러분 내림길을 조슴조슴 내리간다!~ 어?~ 하대장 일당들은 어디가뿟노?~ 아까 송이
냄새가 난다 카미 미태 내리갔는데예~ 개 코가?~
잠시후 종5품 지방공무원에 해당되는 도사(都事) 벼슬을 지냈다 카는 괴산 음씨 무덤을 지나고~
형체만 남아있는 납딱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내리오이 송이버섯을 따러 간다 카던 이선상이 둇만한
영지버섯 하나만 달랑달랑!~ 여는 버섯이 없심다!~있시마 주민들이 어련히 알아가 다까갔지요 뭐!~
전면으로 두호1봉이 뽈록하이 올라와있는 갈림길에 도착하이 이정목에 왼쪽으로 0.6km 내리가마 관리사무소,
둇바리 직진해가 0.2km 올라가마 두호1봉(덕우봉)이라 칸다!~
가파르게 올라간다!~
쉬엄쉬엄 올라서이 두호1봉 팻말이 꼬피가 있는데 뭐어?~ 여가 500m 가까이 된다꼬?~ 아까 니리온 460m봉이
가마이 노파 보이는데~ 오룩스맵과 지피에스를 대조해바도 100m 이상 엉터리다!~
이선상이 엥이엥이 카미 고도를 적어났는 뺄간 비니루를 손톱까 삐끼낸다!~ 다시 씨라 케가 매직까
덮빵을 해났는데 얼메나 갈란강 모리겠다!~
마지막 봉우리에서 기념샷!~
송이를 따러간 하대장을 계속 불러도 대답이 없어가 산돼지 한테 바친거 아이가 카미 걱정을 한다!~
다시 갈림길로 내리와가 관리사무소로~~ 여도 디기 가파르네~
잠시후 숲속으로 내리오이 공원쪽에서 알라들 떠드는 소리가 여까정 들린다!~
금새 공원으로 내리서고~
공원 쉼터에는 군데군데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여도 음성군에서 꽤 이름난 관광지인 모양이다!~
이선상은 맨발로 돌삐를 발꼬가마 기혈에 좃타 카미 오른쪽 돌밭으로 가고 나머지 두사람은 공원 기경!~
공원관리사무소에 봉학매점이라꼬 부치노이 얼굴이 뺄간 아저씨들이 더러 올라와가 쇠주 두빙!~ 카는데
관리사무소 직원이 여는 안팔고 조 미태 주차장 있는데 가마 봉학매점이 있다 칸다!~그라마 이 판때기는
말라꼬 달아났노?~
소형 주차장을 지나고~
여가 장승공원이라꼬?~ 장승은 안비고 조각 작품만 비던데?~
아래 대형주차장으로 내리가는데 인도가 따로 없어가 뒤에서 빵빵 카마 아를 안고 계곡으로 붙어야 된다!~
다시 오전에 올라간 예비군훈련장 삼거리로 내리왔다!~
야영장으로 내리오이 오만상 괴기 꿉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또 쇠주 생각이~ 아마도 준알콜중독자지 시푸다!~
저 우에 나무데크로 산보 코스도 맹글어 났는걸보이 투자를 마이 했네!~
등산안내도도 힐끔 돌아보고~ 제목은 봉학산 등산안내도라 케노코 그 자리에는 수리봉이라고!~
탱자탱자 놀미놀미 와도 4시간 30분이 안걸리고 거리도 8km 정도 빼이 안된다!~ 요즘 날씨에는 쪼매 짧은
코스다!~ 중간에 샜는 사람들은 6km 정도 운동하고 내리와가 또 묵고 안잤네!~
돌아서가 가섭산과 봉학산을 다시 함 올리다 보고~ 봉학산은 여서보이 진짜 학 두바리처럼 보이네~
오늘도 옆자리 짝꿍은 장사장인데 담배를 끈을라 카이 술을 무마 안되가 한달 가까이 술을 끈어뿟는데
오늘은 술이 얼메나 땡기는지 계속 빨았다 카미 가다가 차를 새아가 부산오뎅 한통을 포장 해오고 쇠주
시빙을 사가와가 또 묵세묵세!~
그냥 갈라카이 성서 자기집 근방에 전어를 잘하는 집이 있는데 가자 케가 또 끌리간다!~ 어?~ 오늘은
전번 그 집이 아이네!~ 거는 아지매가 불친절하고 고기도 크다타이 써리조가 안간다 카미 여는 고기도
부드럽고 쪼매하이 가늘게 써리조가 묵기 좃타 칸다!~
아니 장사장 둘이 묵는데 뭐 이리 마이 시킷능교?~ 수금포까 퍼무야 다묵겠다!~
장사장은 진짜 잘묵네!~ 깻잎에 다가 한숫가락 까뜩 담아가 입이 째지도록 벌린다!~ 한빙 더!~ 인제
고마 시키지!~ 한빙만 더 묵꼬 가입시더!~ 배가 만땅이 되가 삐딱하게 안자 있는데 띠릭띠릭 문자!~
9시에 이마트 제수꺼리 사러가자 케노코 지금 어디고!~ 엄마야!~ 조짓따!~ 투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