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황천모 시장 당선 무효형 확정
황천모 상주시장이 대법원에 상고한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시장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0월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시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 집행유예 이상을 선고받으면 10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황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해 6월22일 건설업자를 통해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게 500만원, 800만원, 1200만원씩 모두 2500만원을 준 혐의로 지난해 12월7일 기소됐다.
1심과 2심은 모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자신의 직분과 윤리를 망각한 채 이 사건 범행을 저질러 자신을 지지한 상주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려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선거가 공정히 행하여지도록 한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크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상주시,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 운영
주민 궁금증 해소 위해,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 운영(31일 시범 운영)행사에서 건축사(오른쪽)가 민원인과 상담하고 있다.
상주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한 점을 상담할 수 있도록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상담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건축과 신설 이후 건축 관련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건축물 설계비용과 절차 등을 문의하기 위해 다시 건축사 사무실을 방문해 상담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축사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담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1층 건축과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관내 건축사 18명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에 나선다.
건축허가, 건축신고, 용도변경 등의 건축행정 절차뿐만 아니라 건축법 등 건축 관련 법률사항과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다.
김상호 건축과장은“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들이 현장에서 상담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림동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실시
계림동(동장 김영욱)은 회계과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2019.10.31.(목)
오전 9시부터 화산동 장한기(69세)씨의 감나무밭(3,011㎡)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직원들은 2,400kg가량의 대봉 감을 수확했다.
농가주 장한기씨는 “감철 일손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수확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영농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참여한 직원들 또한 일손 돕기로 고령 농가에 도움을 줘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영욱 계림동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농가에 큰 힘을 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했다.
청운건설(주) 김정식 대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청운건설 김정식 대표(사진 좌로부터 3번째)가 이관호 관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운건설(주) 김정식 대표가 10월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에 사랑의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식 대표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 가정과의 인연으로 후원을 시작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금으로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저소득 아동 가구 5세대에 전달했다.
김정식 대표는 “지역민들을 위해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힘이 닿는 한 정성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마이스터」지정시험 전국최다
(11명) 합격!!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조남월)에서는 지난 9월27일 방영길 협회장 및 농업마이스터 지정자협회 경북도회 임원 및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자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운영하는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조남월)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분야별 최고장인(丈人)을 선발하는 제4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전체 44명 최종 합격자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이 경북에서 배출되어 경북농업의 우수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필기시험과 역량평가에 이어 현장심사 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제4회 농업마이스터지정 시험에서 경북은 복숭아 2명, 사과 2명, 버섯 2명을 비롯해 포도, 딸기, 참외, 고추, 친환경채소에서 각 1명씩 모두 1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이들은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재학기간 중 농업전반의 기술습득, 소양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수하고 이번 지정시험에서 합격하게 되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자는 오는 11월(예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서를 받게되며, 농업교육 전문 강사로서 지역농업발전의 핵심리더로 활동하게된다.
조남월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장은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들이 교육 및 여러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이 우수한 시험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비롯한 지역농업 현장교육 강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새마을회 하기두 사무국장 대통령 표창 수상
상주시새마을회 하기두 사무국장이 지난달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 국장은 2007년 새마을회 사무국장으로 부임 후 근면·자조·협동과 생명·평화·나눔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청렴하고 근면한 자세로 새마을 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본보기가 되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무국장으로서 투철한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 분위기 조성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자원 절약운동,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 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하기두 국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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