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
박준서
내 친구 지민이와 12시 40분 쯤 방방에 갔다. 지민이와 나는 버스를 타고 암사동 쪽에 있는 궁디팡팡이라는 방방으로 향했다. 버스비가 300원이었다. 엄청 싸서 놀랐다. 내가 버스를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너무 어색했다. 우리는 도착하자 궁디팡팡으로가서 그아래에있는 분식집에 들렀다. 거기서 왕떡꼬치를 먹었다. 맛있었다. 하지만 뜨거웠서 아주 천천히 조금씩 먹었다. 우리는 궁디팡팡 앞에서 떡꼬치를 다먹고 궁디팡팡안으로 들어갔다. 시원했다. 우리는 2시간을 예약하고 7000원을 냈다. 조금 비싼것 같았다. 우리는 가방을 내려놓고 뛰기 시작했는데 미끄러질까봐 양말을 벗고 놀았다. 노는 곳이 조금 작았다. 지민이와 나는 조금놀다가 2시간으로 예약한걸 1시간으로 예약하러 갔다. 그래서 1시간으로 바꾸고 3천원을 거슬러 받았다. 3천원을 거슬러 받은 이유는 1시간은 4천원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돈이 많이 남아서 안심이다. 그이고 나서 위를 하려고 전원을 켰는데 안 켜져서 그냥 뛰어 놀기로 했다. 우리는 위를 포기하고 에어컨 앞에서 뛰어 놀았다. 위를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에어컨 앞에서 놀아 시원해 아쉬운 걸 금세 까먹었다. 그리고 한 10분 쯤 남았을 때 지민이와 나는 수다를 떨고 시간이 다 되자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갔다. 나가니 더운 공기가 엄청났다. 그래서 우리는 슬러시를 사먹었다. 나와 지민이는 둘다 똑같이 환타맛으로 먹었다. 맛있고 시원했다. 우리는 슬러시를 먹으면서 버스 를 타러갔다. 우리가 탈 버스는 2번인데 10분 쯤있다가 2번 버스가 왔다. 그래서 300원을 준비하고 버스에 타자 돈을 내고 자리에 앉았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았는지 추웠다. 슬러시 를 먹어서 더 추운 것 같았다. 나는 몸을 모으고 스러시를 겨우겨우 녹여서 다 먹엇다. 그리고 몇분 뒤 집앞에 도착해 내렸는데 밖에도 덥진 않았다. 비가 내릴 것 같아서 페이펄에 빨리 들렀다 오기로 했는데 다이소에서 사랑이와 은설이를 만났다. 우리는 우산을 사려고했는데 나는 비싸서 사지않고 비가 조금씩만 내려서 친구들과 일단 이마트로 갔다. 근데 나는 비가 더 오기 전에 가고 싶어서 그냥 집으로 갓다. 신나게 놀고 돌아오는 길에 왜 비가 온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모두 다 타이밍이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