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유를 위해 기도하라. 선포하라!
- 조태성
1.
질병 앞에서 위급한 상황이거나 특별한 인도하심 없으시면 통증을 참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도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급하지 않다면,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면 간구와 선포기도, 치유 명령을 하셔도 좋습니다.
하루는 제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 앞꿈치 부분에 작은 티눈이 하나 생겼습니다. 물론 약국에서 티눈 반창고로 제거하면 됩니다. 그러나 당장 안 아파서 그냥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2.
제가 까맣게 잊고 사는 동안 어느새 쌀알만큼 커졌습니다. 이제는 걷다가도 전기 오르듯 '찌릿찌릿'해요. 아무튼 당혹감에 늦었지만 세면을 하거나 발바닥을 보게 될 때면 치유를 기도하고 선포하기 시작했어요.
“예수님, 고쳐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티눈은 사라져라! 예수님의 보혈을 뿌리고 바른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티눈은 줄어들어라!”
3.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티눈이 두 개가 된 것입니다.^^;;ㅎㅎ 2개로 늘어나니 거참 당혹스럽더군요. 저는 더 적극적으로 명령했어요. 더 간절하게 말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티눈은 사라져라! 예수님의 보혈을 뿌리고 바른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티눈은 줄어들어라!”
4.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티눈이 2개에서 3개가 된 겁니다. 티눈 삼형제가 되었어요. 웃긴 것은 정삼각형으로 자리를 잡아서 그 티눈의 크기를 합하니 요즘 제작되는 10원짜리 동전 크기보다 크다는 겁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실망했어요. 마음속으로 ‘티눈 반창고를 사서 붙여야 하려나.’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너무 커져서 티눈 반창고를 붙여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고 마음이 불편해졌지요. 그런데 그 시기에 제가 농구를 하다가 발목이 빠지는, 탈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른 책에서 나누고 있습니다.)
5.
탈골 된 뼈를 맞추고 수술할 필요는 없어서 석고깁스를 했습니다. 종아리까지 깁스를 했는데 발가락 부분은 나오도록 앞꿈치 중간부분까지만 깁스를 했더라고요. 병원에서 일주일을 입원하고 있었는데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탈골 된 발목은 여전히 아프고 안 고쳐주시는데요. 어제까지 동전크기만 했던 세 쌍둥이 티눈 형제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신기한데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렇게 열심히 명령할 때는 더 커지고 늘어나더니 더 큰 사고를 당하니까 하루 만에 깨끗하게 고쳐주신 것입니다.
6.
종종 하나님의 병고침에 있어서요. 참 이해가 안 되는 것은요. 우리 가정 예배, 인도했던 부흥회들, 예배들에서 중보기도, 안수기도, 개인 치유 기도 가운데 치유해주신 간증들도 있지만요. 반대로 믿음도 간절함도 없었는데 고쳐주신 사례도 많습니다.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와 긍휼로 고쳐주신 것임을 믿습니다.
성경에서도 참 다양한 방법으로 병을 고쳐주신 말씀들이 많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선교 현장들과 전 세계 교회들에서 여전히 치유하시는 은사를 베풀어주심을 듣습니다. 질병에 대해 분명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7.
<막16:18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벧전2:24 예수님 채찍에 맞으심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느니라. 약5:16 서로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출15:16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치유해주시지 않으실 거라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치유를 위해 서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이 말씀들에 의하면 치유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 뜻이면 고쳐주시고 아니면 질병으로 배우게 하소서?>
8.
이런 기도는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서 내가 교만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고쳐주시든지 안 고쳐주시든지에 대한 판단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녀들인 우리는 치유를 위해 서로 기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해서 예배드리시고 섬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시고요. 한 주간도 사랑하는 자녀들을 만나주시는 예수님의 응답과 치유, 회복의 은혜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베다니출판사 #하나님과친밀한치유사역 #병원과의사_약도_치유방법임 #중보기도 #홍영희권사님 #김형민목사님 #이학섭목사님 #이스라엘 #레바논 #이란 #팔레스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를위해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치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바라봄의 법칙도 인도하심 받아
잘 사용하겠습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과 귀한 간증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치유에 대한 분명한 말씀을 붙들고 더욱 적극적으로 계속 기도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예배인도하시느라 너무 애쓰셨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겸손히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시는 형제님을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도 겸손하게라는 핑계로 하나님 자리에서 바라본 적이 많은 듯합니다…
다시 돌이켜 자녀로서 제가 할 수 있고 해야하는 믿음의 바라봄을 선택하겠습니다.
오늘도 은혜 가운데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쉼이 있으신 밤 보내세요!!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찬양과 기도 인도, 말씀까지 은혜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
너무나 귀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감사드립니다 ^^
저도 이번 주에 치유에
대한 설교하라는 감동주셔서요^^
치유를 선포하고
경험하라는 말씀을 전했는데요^^
목사님 글을 읽으며
감동되어 참 감사합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며
치유의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드립니다 ^^
오늘도 쉼있는 월요일 되셔요♡♡♡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도사님과 함께 치유의 은혜를 사모하며 추구하고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해집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