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2026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연민'
유형 : 대전 전시회
날짜 : 2026년 4월 7일(화)~6월 7일(일)
장소 : 이응노미술관 본관 2, 3, 4관
문의처 : 이응노미술관 042) 611-9802
2026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연민>
■ 전시개요
○ 전 시 명: 2026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연민>
○ 전시기간: 2026년 4월 7일(화) ~ 2026년 6월 7일(일)
○ 기자간담회: 2026년 4월 6일(월) 11시, 이응노미술관 로비
○ 개 막 식: 2026년 4월 7일(화) 15시, 이응노미술관 로비
○ 전시장소: 이응노미술관 본관 2, 3, 4관
○ 전시내용: 지역을 기반으로 한 현대미술 작가 6인의 작업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화
두를 점검하고, 이응노미술관이 제시하는 현대 미술문화의 새로운 관점과
역할을 모색하는 전시
○ 참여작가: 고산금, 권인숙, 김기태, 김선태, 이강산, 오완석 (가나다순)
○ 출품작수: 31점
■ 전시주제
예술가의 치열한 삶은 때로 일상에서 멀게 느껴지지만, 그 근저에는 인류 보편의 가치인 ‘연민’이 자리한다.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는 문명의 첫 증거로 ‘치유된 흔적이 있는 1만 5천 년 전의 대퇴골’을 꼽았다. 이는 부상당한 동료가 맹수의 위협 속에서도 누군가의 돌봄 덕분에 생존했음을 증명하며, 연민이야말로 문명의 진정한 시작임을 시사한다.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타인과 공감하고 그 기질을 수용하는 성향을 인간 본성의 가장 놀라운 특징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공감력은 단순한 타고난 성향을 넘어 타인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강화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한 창작의 여정 또한 작가 개인의 고난에 머물지 않고, 서로 지지하고 돕는 예술적 연대의 역사로 이어진다.
작가는 외부 변화에 민감하고 연약한 존재이지만, ‘연민’은 그 위기 속에서 고통을 해소할 근본적인 해법이 된다. 자신을 향한 연민은 무관심을 극복하고 타인을 향한 이타심으로 확장되며, 소외된 존재를 포용하는 도덕적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연구 과정에서 도출한 구체적인 애증과 연민의 표출을 통해 예술의 본질적인 근원에 다가가고자 한다.
김선태, 무제, 캔버스에 아크릴, 259×194cm, 1996
김선태, 무제, 캔버스에 혼합재료, 194×259cm, 1994
고산금, 커튼 (아가사 크리스티), 나무패널에 천, 아크릴물감, 4mm 인공진주, 55cm×135 cm, 3 pieces 2022-23
고산금, Rectangle(존 에드워드 윌리엄스, 스토너), 나무패널에 천, 아크릴물감, 4mm 인공진주, 160cm×116 cm, 2023
권인숙, i-cant-find-anything-here-b2, 캔버스에 아크릴(꼴라주), 100cm×100cm, 2025
권인숙, Two Strange Picnics III, 캔버스에 아크릴, 100cm×150cm, 2026
오완석, minus22, 불투명 무반사 유리에 유채, 100×150㎝, 3 pieces, 2022
오완석, wind, 유리에 유채, 100×100cm, 2018
김기태, 양치기 이야기, 장지 위 수묵수채, 162×650cm, 2025
김기태, 허수아비의 재산, 장지 위 수묵수채, 162.2×130.3cm, 2025
이강산, 경북 성주,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50×50cm, 2006
이강산, 충남 연기군 남면,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50×50cm, 2010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