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도 이런 여자가 있더군요
어느 아파트 경비실
70대 중 후반쯤의 연세로 보이는
두분이 계시더군요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에어컨 대신 부채로 더위를 식히며
점심값을 아끼려 싸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유일한 시간
그때 참 예쁘(?)게도
4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여자가
시커먼 강아지 한마리를 껴안고
경비실로 들어 와서는
아즈씨?
저 좀 도와주세요 하며 부탁을 합니다.
법적으로도 쉴수있는 시간 이었지만
주민이 뭔가 도와 달라고 하기에
여자를 따라 갔습니다.
차 트렁크를 열자 만만치 않아 보이는
크기의 바퀴달린 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의자를 자기 집에까지
옮겨 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연세드신 할아버지가 들기에는 다소
버거운 무게 인거 같아 보였습니다.
힘겹게 의자릂 꺼내 바퀴를 밀며
여자의 뒤를 따라 가시는데 여자가
퉁명스럽게 한마디 합니다.
여자 - 아즈씨?
들고 가세요
그런거 하나 못들고 무슨 경비일을 본대??
여자의 말에 화가 났지만 어쩔수 없이
의자를 들고 가려 해 보았지만 역시
무리(?)였지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제안(?)을 합니다.
할아버지 - 저기요~!! 사모님??
제가 그 개를 안을테니 사모님이
의자를 들고 가세요.
하시고는 여자가 안고있던
시커먼 개를 안으려고 하자
여자 - 어머~!!
아즈씨??
그 드러운 손으로 어디 우리 애(?)를
만져요? 만지기는...
그러자 참다못한 경비원 할아버지는
드디어 마침내 폭발을 했습니다.
할아버지 - 이게 개 새끼지 니 집 애냐??
여자 - 어머~!!
이 아즈씨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경비 일 그만두고 싶어요??
할아버지 - 야?
니가 자르기 전애 내가 관둬~!!
이 못 배워먹은 에편네야
내가 아파트 경비원이지
니네집 집사냐??
내가 니 애비뻘이다
니 남편도 남 밑에서 일 하지??
다 먹고 살려고 이러는거야
내 몸으로 내가 벌어서 먹고 사는데
니가 거저 월급 주는 것 처럼
왜 갑질하고 지랄이야 지랄이?
니 남편 사장이 니 남편한테
그렇게 하면 너는 좋으냐?
개 새끼 이(蝨)나 집구석에
드글드글 퍼져라
며칠동안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마시는 셔~~언~~한 사이다 내지는
캔맥주 맛이 이럴까요??
맞습니다
맞고요
경비원 할아버지의 명언(?)을 들은
갑질녀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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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이런 여자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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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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