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테리를 좋아해서 인생도 미스테리한게 많은 햄치즈입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제 친한 언니와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이 이야기는 100% 실화입니다..!)
제가 초 5일때 어느날, 전 악몽을 꾸었습니다. 전 주차장에 있었고 밖에서 저희반 남자애 둘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전 주차장 안에서 흰 웨딩드레스? 를 입고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이런거.
그런데 갑자기 차가 빵- 소리를 내며 오더니 남자애 둘을 치고 도망친 겁니다;; 그걸 두 눈으로 본 저는 패닉이 왔습니다. 어떻게 됬냐면 그 내장이 다 튀어나온... 느낌이였습니다. 전 꿈임에도 불구하고 살려야 한다! 라는 생각에 일어설려고 다리를 폈습니다. 그때 전 다리를 쭈구리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대부분의 악몽이 그렇듯이 일어서지지가 않았습니다(그런 느낌 아시죠?).
앞에서 친구들은 죽어가지, 다리에는 힘이 안들어오지, 전 소리내어 오열했습니다. 그때 3인칭 시점으로 바뀌더니 밖에 오늘 이야기의 또다른 주인공인 양파 언니(가명)와 당근, 피망, 달걀 언니(다 가명... ㅋㅋ)가 주차장 반대쪽에서 지나가 집에 들어가는겁니다. 그 때 양파 언니가 집에들어가기 전 주차장 쪽을 한번 슥 쳐다보고 전 깨었습니다.
이제 언니 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언니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집에 돌아가는 참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차장 쪽에서 울음소리가 들리더래요. 그래서 주차장으로 달려갔는데 왠 남자애들이 치여있고 주차장 안에서 흰 드레스를 입고있는 아이가 있었다네요. 눈을 마추친 순간, 깨어났다고 합니다.
몇일 뒤, 저희는 만나 우연히 그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소름이 돋아 얼른 집에 돌아간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후일담)
지금은 딱히 그런 꿈은 꾸지 않고 있고요. 둘 다 친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동시에 꿈을 꾼건지... 그건 아직 미스터리지만요. 지컨님도 이런 꿈을 꾸신적 있나요? 그럼 소름돋는 하루,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