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물과 흡사한 사진으로~~~
2.닉넴/이유
처음 해외 갔던 곳이 아프리카 였는데 그쪽 친구들이 제 이름을 발음을 못해서 지은 이름이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하구요
3.생일(음/양 표기 필수)
11월 20일(+)
4.사는 동네/일하는 동네
서대문 / 여의도
5.하는 일
요즘은 조용히 회사다녀요
6.취미/특기
잠시 생각을 했어요 ..
요즘 취미가 뭘까…
이것저것 쪼끔쪼끔쌕 많이 기웃거려서요
옛날에 영화감상을 이야기 했었는데, 대학때는 매일 밤새면서 비디오를 봤으니깐요…
그런데 시간이 흐른 지금도 영화인 듯합니다.
그전 만큼은 아니지만
아무 스케줄 없는 날이면 조용한 극장을 찾아 하루 종일 영화관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큰극장보다 작은극장에서 하는 소소한영화들을 좋아합니다.
문득 떠오르는 추천영화는 ‘써칭포슈가맨’ - 전 가슴이 벅차서 울어버렸습니다.
또하나는 예전에 국제사랑영화제 개막작으로 보았던 ‘라이프 필스 굿’
그리고,
또하나는 요즘 저의 무지를 깨기 위해 책을 읽어보고 있어요.
가벼운 책들 을 주로 보면서 지인 추천으로 ‘코스모스’,’총균쇠’를 간호흡으로 도전하고 있어요.
여름전에 다 읽는게 목표인데 탱고 때문에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7. 성격/매력
예전에 MBTI 한거로는 ENFJ,ENFP가 51:49 한끗 차이였어요.
ENFJ,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이따금 유치할정도로 상상력풍부..)
관심이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척척 해낸다. (이건 아닌거같당. 어려운일도 많더라구요....^^;;)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을 잘하며 항상 남을 도와줄 태세를 가지고 있다. (태세만 가지고있는거같더군요 ..)
자기 능력을 과시한 나머지 미리 준비하기보다 즉흥적으로 덤비는 경우가 많다. (역쉬 무대포라는 이야기임당..)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이유라도 갖다 붙이며 부단히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내맘대로 멋대로 살고있습니당.)
ENFP
주위에 민감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민감한 성격..)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맞추어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이건 아닌거같은데여..)
편안하고 능란하게 계획을 내놓거나 집단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다. (이것도 좀..)
사교성이 풍부하고 인기 있고 동정심이 많다. ( 한방향 사교성 ㅋㅋ 혼자 친한척.)
남의 칭찬이나 비판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단순하다는 뜻이지요.. 칭찬받으면 무지하게 좋아하고, 비판받으면 삐집니다.)
8.이상형
세기의 연인 Audrey Hepburn
9.좋아하는 음식/못(안)먹는 음식
울 어머니 김치부친개 ( 예전엔 어머니가 아들 월급날되면 그렇게 김치전을 부치셨다는 ㅎㅎ).
못먹는 음식은… 제가 우리 부모님께 감사한것중에 하나인데 그렇게 여기저기 싸돌아 다녀도 못먹는 음식이 없어 굶지 않는다는거예요.
아프리카 오지든 사막이든 동남아시골이든 현지인들하고 잘어울려서 잘 먹어요.
10.주량/술버릇
소주 1병…(그이상카운트하지 않아요..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
11.탱고를 시작이유
예전에 친한형이 탱고 추러 가신다기에 형 추시는 잠시 보러 갔다가 새벽2시까지,
한자리에서 자리를 뜨지 못했어요
뭐랄까요 일단 음악이 가슴을 울렸구요 그 음악에 심취하여서 정성스레 한곡 한곡 추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리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잊을수가 없었어요.
12. 당신에게 탱고란
이전부터 오랫동안 때를 기다리며 밀어왔던 숙제같은 존재이자..
앞으로 삶에 없어서는 안될 그 어떤 것이 될 것같은 느낌의 그 무엇!?
13. 여가 시간에 하는/하고 싶은 일
요즘은 오전이나 오후 햇볕 잘드는 편안한 의자에서 차한잔 마시며 책보는 척 한두어장 넘기다가 졸기를 좋아해요
14. 134기를 지원한 계기
이번에 쌤들이 너무나 멋진들분이 하신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
15. 134기에게 하고 싶은 말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만난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하나의 찰나의 순간을
134기와 공유할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입니다 ( 칼세이건의 글을 살짝 ^^)
잘 부탁 드립니다 ~~
다음 자기 소개 하실 분은 금반 기여니쌤, 토반 세딘쌤입니다. ^^
많이 바쁘시지만 천천히 부탁드려요
쌤들 너무 궁금해요
첫댓글 와우.. 여호수와님..
그동안 막 쏟아내고 싶었던 걸 어떻게 참으셨을까??
일단 추천해 주신 영화들을 한번 봐야
될거 같고..
저도 요즘 느지막히 '총균쇠' 읽고 있는데
완독 목표시점이 비슷한 것 같고..
마지막 15번 질문이 저의 답과 유사해서..
아~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수쁘에서 뵈어요~~
와 ~~ 같은 책을 읽고 계시다니 너무 반가워요.. 항상 여러가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장님
수쁘에 참석해 보도록해보겠습니다. ^^
죠수아님의 자기소개는 잔잔한 수필집을 읽는 느낌이네요~ 죠수아.여호수아님께서 감동받은 써칭포슈가맨 꼭 보고 싶네요~
저도 MBTI가 ENFJ ENFP 경계에 있답니다^^ 다음에는 뵙게되면 더 반가울듯~^^
앗 그럼 저희는 같은 MBTI네요..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었나봐요.. 워낙 친근하게 잘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영화와 책을 좋아하시는 joshua님이셨군요,
수업 때 뵈면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기분 좋게 연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참 좋아요.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고맙습니다~
오~~ 씨블링.. ㅋㅋ 저야 말로 수업때마다 잘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Joshua님은 글이 따스한 아침 햇살 같네요 ~
ENF 라서 F 스러운 글들 ㅎㅎ
총균쇠는 내용이라도 아는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두께에 압도 되어서 ... 시작도 못하겠더라구요 ~~ 언젠가 심심해지면 .... 완독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 But 탱고 덕분에 당분간 심심해지기는 불가능 할 듯요 ㅎㅎ)
에구 럭키님 과찬이십니다. 저도 134기 수업전까지는 진도를 잘 나갔는데 그이후엔 ... 한두장 넘기기가 힘드네요.. 과연 끝낼수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칼 세이건의 글을 인용한 말 너무 멋지네요~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칼세이건의 글이 참 좋죠^^
joshua님의 이상형이 제가 가장 즐겁게 본 영화의 주인공이네요 ㅎ
Roman Holiday~~~~
저도 어릴적 주말의 명화에서 보고 푹 빠졌던 영화예요
지금가지 수십번은 본듯요
요즘 다시 봐도 명작!!
아는분이 계시네요..ㅎ. -쿰
앗 전설의 33기 선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