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기간에 - 내가 할 일은

[문희봉]

장 - 장마당 구경 갔던 날은 왜 그리 좋았던지

마 - 마당 구석에서 잡은 손 놓고 싶지 않았지

기 - 기약 없이 떠난 사람은 생각하지 않는 게 낫고

간 - 간간이 손편지 주던 장마당 소녀는 지금 내 곁에 있어

에 - 에둘러 말하자면 그때 그 시절 주었던 정이 아마도 잘 숙성되었기 때문일 거야

[중년 나리]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문희봉]

감사합니다.

[멋쟁이 신사(華谷)ㆍ公認 孝菴 大法]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희봉]

감사합니다.

[문희봉]

감사합니다.

[연비 산]

그 소녀 옆에 계시다니 큰 복입니다.

[문희봉]

감사합니다.

[*경사났네]

간간이 손편지 주던 장마당 소녀는 지금 내 곁에 있어

```````장마당? 무엇을 말하는지요?
어느 누구든지 노년에 곁에 있으면 서로의 간호사로
말벗으로 좋은 사이로 지낼 수가 있겠지요~
잘 읽고 갑니다~

[문희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