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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야간 발열 식은땀
봉보로봉봉 추천 0 조회 1,111 24.02.24 09:0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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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4 10:20

    첫댓글 저희 아들도 진단받기전에 야간 발열 식은땀으로 따님과 같은 증상있었어요.그러던중 등통증.턱부위 멍울로 여기저기 병원다니다가 처음에는 악성림프종나왔고 조직검사상 최종적으로 버킷 림프종4기 진단받고 1차 항암후 지금 집에서 2차 항암기다리고 있어요.이 모든게 2달만에 일어난 일이예요.버킷이 전이 속도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따님도 얼른 조직검사받고 정확한 진단나와서 빨리
    치료받았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4.02.24 10:29

    조직검사전에 주사바늘로 하는 검사하신거죠
    주사바늘로 검사하고 일주일뒤에 결과 보자고해서 목요일에 22일에 결과듣고 29일에 조직검사하고 하는 시간이 긴가요
    더 빨리 하는법이 있을까요
    어느병원에서 치료중이신가요

  • 24.02.24 14:03

    @봉보로봉봉 저희는 서울아산에서 치료중이고 위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악성림프종나왔고 목에서 바늘로 한 조직에서 최종 버킷림프종4기 진단받았어요.조직검사하고 일주일정도 걸린것 같아요.그리고 야간발열이랑 식은땀은 b증상으로 림프종증상으로 알고 있어요.

  • 24.02.24 10:20

    저희아들도 대학생입니다ㅜㅜ

  • 작성자 24.02.24 10:26

    야간발열이면 4기까지 넘어갈 정도인건가요
    일정이 29일 조직검사로 잡혀서 대기중입니다.
    너무 어린나이라서 짐작조차 못했습니다.

  • 24.02.24 11:28

    발열이 있다고해서 4기는 아닐거예요. 저희는 아무런 증상없다가 갑자기 멍울있어서 갔을때 3-4라고 진단 받았거든요. 전조증상중에 하나일거라 불안하실텐데 하루빨리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 작성자 24.02.24 12:36

    @베흐베르 목과 쇄골라인 경계에 부워 오르고 약간의 통증과 발열
    로 병원찾았던게 2월 3일입니다
    어찌어찌 병원일정으로 인해서 29일에 조직검사인데
    발견하는동안 시간이 한달이 지났네요.

  • 24.02.24 23:49

    저 발열이 있었는데 2기 진단받았습니다.
    38도 넘는 고열은 좋지 않기 때문에.. 진단받은 병원 응급실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24.02.24 17:02

    저도 20년5월에 발열과
    식은땀 목과 쇄골라인에 결절이 생겨 서울성모에서
    한달 동안 검사후 미만성거대4기로 진단 받았어죠
    교수님은 2주 더 기다렸다
    외래 항암으로 하자 하셨지만
    열이 잡히지 않아 마지막엔
    응급실로 들어가 바로
    항암진행 했었어요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으면
    기다리지 마시고 응급실로
    바로 가셔요
    첫 항암하고 나면 열과 식은땀은 없어집니다
    림프종은 1기나 4기나
    치료하면 나을수 있는 병이기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치료하시면 다시 학교 생활 잘 할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4.02.24 21:54

    너무감사합니다. 참담하기만 했었는데... 많은 위안이 되어집니다. 아이에게 또다른 의지를 심어줄수 있겠어요 ㅜㅜ.

  • 24.02.24 20:05

    저도 20대 딸아이가 호지킨 림프종 으로항암 치료를 받고있어 나의일같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저희도 발열,식은땀,통증까지 있어 처음 의심 부터 확진,치료하기까지 40 일 정도 걸린것 같아요
    빨리 진행이 되는걸로 의심이 되면 병원에서 일정을 빨리 잡아 진행하더라구요

  • 작성자 24.02.24 21:57

    저희도 그런것같아요 2월 3일에 처음병원가서 최대한 서두르고 잡아서 한것이 일정이 그리되엇네요. 마음은 급한데 병원일정에 맞추고 하는것이 힘겹기만 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항암하면 낫는거지 하면서 지내는 아이를 보면서 마음ㅇ 너무 아프고 무겁습니다

  • 24.02.24 23:46

    @봉보로봉봉 치료가 시작하기전까지 기다림이 제일 힘들지만 지나보니 딸아이 생각이 맞아요. 치료하면 낫는거 맞더라구요
    제딸은 4차 항암들어가서 종격동 암크기가 7.6센티였는데 2차 중간검사에서 2센티로 줄어들었어요
    보호자분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이와 소소하게 농담하면서 웃는일들을 만들어 가세요.
    보호자도 몸과 마음을 아이만큼 잘 챙기셔야하는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보호자가 힘들어하는걸 환자인 아이가 제일 먼져알고 걱정해 주더라구요

  • 24.02.26 13:58

    야간발열 림프종 증상중 하나죠...얼른 조직검사하시고 치료하세용~~

  • 24.03.01 09:24

    야간발열 식은땀이 대표적 증상이죠~ 진단받고 치료시작하면 좋아질꺼예요! 저도 대학생때 4기 진단받고 치료 했는데 그게 벌써 16년전이네요~ 대학생때 치료받고 지금은 곧 40을 앞두고 있어요! 따님께 제 이야기 꼭 해주시고, 잘 이겨내라고 응원해주세요🙏

  • 작성자 24.03.01 11:10

    감사합니다. 딸아이는 생각보다 덤덤하게 받아들여서 걱정은 되지만 씩씩합니다. 좋은생각많이 하게하고 체력이 좋아야한다고 잘먹고 잘자고 많이 웃어야 한다고 얘기해주면서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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