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부터 많이 고민했습니다.
새로 모글 조성한 지산을 가느냐 아니면 눈 예보가 있는 무주로 가느냐..
오늘아침 믿을만한 정보원에 의하면 무주에 그냥 눈이 온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무주로 출발 ㅎㅎ
한참 폭설중에 가느라 길도 미끄럽고 시야도 안좋고 힘들었지만 뽀송하니 좋았습니다.
전 슬로프는 자연모글, 오후엔 다시 해가 쨍.
오후 끝나고 정설해주신 분들 덕분에 모글은 주말까지는 상태 좋을것으로 예상됩니다.
20턴쯤 남겨두고 오늘도 완주는 실패.
첫댓글 자연설 모글 ㅇㅎ
오늘 날아다니시는거 잘 봤습니다.
대체 누가 저렇게 잘 타냐고 주변에 물어보니 백두산님이라고...너무 잘 타시더군요~ 덕분에 눈 정화했습니다~
무주 가고싶다 ^^^
무주도 부럽고 주간반도 부럽습니다. 모글 타시는 모습은 더욱 부럽습니다.^^
와...저건 가야되
오오.. 무조건 고고~~~~~ 월차 고고!!
백두산 선생님 정말 잘타세요!
자연설 모글과 비슷합니다 축복받은 모글코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