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무안 교육발전특구 중등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무안 지역 중학교 교감 및 교사 35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강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과정 중심 평가를 주제로 해 분반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업무 및 관심사에 맞춰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무안 교육발전특구의 이해와 분임토의’, ‘학교자율시간 과목 교육과정 디자인하기’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소장님의 ‘학교자율시간 과목 교육과정 디자인하기’는 실습을 통해 직접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으며 무안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 필요한 연수 주제와 실습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이번 연수는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교원들이 2022개정 교육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무안 교육발전특구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