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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 경남 아고라인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충북-쩌엉메이
대공원동문쪽에서 정문으로 이동을 하다가 개구장이 녀석들 신나게 페달질을 합니다. 자전거 타는 아이들을 보고잇자니 집에 있는 애들과 주말에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더라구요 저는 주말부부인데 집에 요즘 거의 한달에 한번 가는듯 합니다 어디 저만 그러하겠습니까?? 판넬전을 대개 주말에 하다보니 많은 촛불님들은 주말에 가족을 잊고 사는듯 ~ 얼른 우리의 뜻을 이루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가고 잡네요~^^
대공원 정문쪽 봄을 한껏 즐기는 한쌍이 ~ ^^;; 불쌍한 촛불님들 처녀 총각분들도 많을진데 ~ 아무생각없이 서로만을 생각하는 시간을을 가지고 싶을텐데 주말이면 전쟁터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열기가 뜨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좌발적으로 서명 하시로 모이주신분들이 많네요 ~^^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로 점심을 먹어러 갈 여유가 없어 벤취를 상삼아 간단히 김밥 한두줄로 끼니를 떼우고 있어요 집나오면 고생이죠?? ㅎㅎㅎㅎㅎㅎ
하루종일님 지난 겨울동안 고생을 하셔서 인지 더 애초로워 보입니다. 요즘은 평일도 안가리고 판넬을 들고 뛰어 다니시느라 많이 수척해진 모습에 마음이 아프네요
부경아고라 인간펌프팀 풍선을 많이 불어서 머리가 띵하느니?? 입 볼따구가 아프다느니 저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부산경남아고라가 판넬을 펼친곳은 시외터미널쪽인데 유동인구가 거의 없어서 몇몇분은 대공원정문쪽으로 와서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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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대숲공원■
참가팀 : 안티MB 울산언소주
여기는 강바람이 거세서 이젤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판넬을 테이프로 일일이 난간에 고정을 시켜 판넬전을 가지고 계십니다
산책나온 차림은 아닌듯 한데 이 중년의 두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판넬을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 보시더라구요
여긴 경치도 좋고 간편한 차림으로 운동하시는분들도 많구요 가족들과 산책을 하는분들도 많았습니다
풍선은 아이들과 산책나온 가족분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한듯 합니다
■성남동 차없는거리■
참가팀 : 시민광장, 대구촛불시즌2, 관악촛불
지난 1년간 촛불들의 사진을 코팅해서 판넬 위쪽으로 걸어 두었습니다
대부분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것들이죠
방패에 찢기고, 곤봉과 물대포에 맞고 쓰러지고 군홧발에 까이고
어떤시민분과 얘기를 하였는데 이런일이 실제 있을수 있냐고 반문을 하시더군요.
100만이 모였습니다. 그중 일부 대여섯분중 망치 든분 그리고 울분에 못이겨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6/1,000,000 소숫점으로 표현하면 0.000006% 이더군요...... 0.000006%를 부각시켜
촛불전체를 폭도라고 하는 찌라시도 있었죠??
대구촛불시즌2 '피켓들고 벌서기'에 돌입합니다
극성스런 대구촛불시즌2의 구호 퍼포먼스 입니다 ~^^
어딜가나 이가면 하나만 쓰면 인기 만점 입니다.
시선이 모여지는게 뭐 잘나서 좋아서 시선이 모아지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삽한자루 달랑들고 퍼포먼스를 하면 구경하던 사람들은
재미있어 하죠 ~ ^^
■시외버스터미널■
참가팀 : 시민광장, 부경아고라, 진알시
시외버스터미널은 처음에 사진 몇컷만 찍고 마지막에 들릴려고 했는데
유동인구가 없어 대공원쪽으로 철수하였다고 하여 가지않았는데
철수는 하지 않았더라구요.
사진이 없어 일부사진은 '유리왕자'님께 사진을 제공 받았습니다!!
시외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판넬 펼치기에 들어갑니다~
시외터미널이 생각만큼 유동인구가 많지않아 몇몇분들은 대공원정문쪽으로 지원을 나갔습니다
식당안이 꽉 찼었는데 대략 전국에 촛불 판넬팀 100여분 정도가 함께 한듯 합니다.
갈길이 멀어 식사를 뒤로 하고 가신분들도 있고,
먼길 오신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지역의 촛불이 한뜻으로 한자리에 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의미를 가진 행사였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다음 전국집중판넬 행사때 뵙겠습니다!!
첫댓글 고생 하셨습니다. 촛불 판넬팀 여러분들의 노력은 미래의 희망으로 싹터서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감사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울산 지역 사람들도 이젠 좀 느끼겠죠? 자신들의 선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좀 알아가길 바랍니다. 판넬전 하신분들...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