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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법 어렸을적부터 수십년? 동안 다른나라에 꾸준히 살아와서, 이런 사건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다가 최근에 접하게 되어, 제가 개인적으로 좀더 알고싶어, 이 글을 씁니다... 이승환 뮤직비디오에 나타난 정체모를 여성
1961년 4월 6일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광나루 살인사건
위의 지하철에 찍힌 사진을 제가 prop하여 조금더 선명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40년전 시신이 발견됬을당시의 모습의 자료가 남아있거나, 목격자들의 진술자료등이 남아있다면, 대조해보고 싶지만, 저는 다른 나라에 사는 관계로 찾을 여력이 없습니다. 다만, 저화질 동영상을 켑처하여 확대한 사진이기는 하나, 물에 빠진 시신들이 그러하듯, 불은 모습이 나타나 보이고,또한, 왼쪽눈 한쪽이 탈구, 혹은 돌출된 모습으로 보이며, 코 또한 뭉게져 인는듯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눈썹의 방향이나 진한 정도, 얼굴의 형태등은 김학자씨의 생존모습과 일치하나, 머리의 길이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퇴마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시신이 화장되지 않아 관속에서 머리가 길어질수 있다고 합니다. 귀신이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가정하에, 머리카락이 생명이 없는 시신에서 자랄수 있나 조사해 보았는데요. 조사자료에 따르면, 여러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저는 생물학자도 아니고 의사도 아닐뿐더러 제가 본 내용만 올리겠습니다.
제가 귀신를 보고 대화할수 있는 능력이 없을뿐더러 더이상의 자료도 구할수 없음에 글을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광나루귀신의 정체를 SBS 토요미스테리에 제보주시고, 이 귀신의 정체를 밝혀주신 퇴마사 김세환법사님이 언급하신 내용들을 올립니다. 김세환법사님의 기록 1997년 4월 초, 이승환 뮤직 비디오에 여자유령이 찍혀
나왔다고 큰 소동이 벌어졌다. 학생이 무서워서 학교에
등교를 못한다는 둥, 보도한 신문에 극심한 항의가 이어
졌다. 법장거사는 주저함 없이 그 유령이 지하철에서
가까운 광나루 강가에서 있었던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는
유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며칠 뒤 새벽에 사건 현장
으로 갔다. 김학자의 혼령이 수면 위에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새벽 4시가 지나서였다. 그녀의 혼은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곳은 광장동 한강호텔
옆 그녀가 38년전에 살해당한 강가 바위였다.
" 너는 무엇 때문에 새삼스럽게 뮤직 비디오 사진에 찍혀
나왔느냐 ? 이유를 말해 보아라. 난 네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다. 그렇지만 굳이 사진에 찍혀 나와서 그렇게 소동을
일으킬 까닭은 없지 않았을까 ? "
김학자의 혼령은 법장거사의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답했다.
" 당신은 아마 모르실 겁니다. 내가 죽은 것은 우발적인
사고이고 우리가 얼마나 서로 사랑했는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지요. 오빠는 자책감 때문에 징역을 살았고 저 역시 억울
했어요. 그런데 터무니없게 오빠가 우리부모에게 진 빚을
갚지 못해서 나와 다투다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신문에
났었거든요. 치사하게 오빠가 빚을 져서 나를 죽였다니 말이
안되지요. 전 이일을 늦게나마 해명하고 싶었어요 "
법장은 그녀의 표정에 진실성이 담겨 있다고 느꼈다.
귀신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요사스러움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이어서 현장 영시에 들어갔다. 그 시점으로 되돌려 사건의
진상을 되집허 보는 것이다.
-- 스르륵. 스르륵. 물길을 가르는 소리가 멀리서 나며 그 날
벌어진 일들이 영상으로 그려진다--- 안개 속에 작은 불빛
같은 것이 점점 커지면서 한남자가 돌멩이를 들어 여자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장면이 확대되어 보였다. 그리고
금속성의 흐트러지는 소리가 뒤따랐다.
" 꺄아악--"
" 너 죽고 나 죽자 "
여자가 피를 흘리면서 쓰러지자 남자는 멍청한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본다. 조금 지나자 들고 있던 피 묻은 수첩을
대충 챙기고 그녀의 몸을 물 속에 밀어 넣었다. 근처의 바위
에서 물위로 떨어뜨릴 때까지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러자 갑자기 그 살인사건 현장의 영상은 사라지고 옅은
울음소리가 섞인 그녀의 목소리가 다시 다가왔다.
" 저기요. 꼭 그 일을 밝혀 주세요. 흐흑 우리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려다가 동반자살을 기도했던 것이란 점 말이에요.
오빤 나를 죽이고 나서 생각이 달라져 그 자리에서 허겁지겁
도망을 쳤지만 처음부터 나만 죽이고 그러려던 것은 아니
었어요. 나를 죽이고 나니까 자살하기가 겁이 났던 거예요"
사건의 진상을 알 길이 없는 법장은 다음날 SBS의 미스테리
극장 담당 이지현씨를 만났다. 마침 새로 프로그램을 만들
었는데 마땅한 소재를 찾는 의뢰가 들어와 있던 시점이었다.
" 여자가 죽은 사건은 대강 1960년 3월경으로 아는데 자료
조사를 해 보시고 신빙성이 있으면 방송에 내보내 주십시오.
그게 이종 오빠와의 사연이 원인이었으니 좀 자세히 알아보
세요 " 그리고 살인사건의 발생위치와 시기를 대강 일러주었다.
" 그것 참 좋은 자료인데요. 알았어요, 조사해 볼게요 "
조사 확인이 쉬운 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워낙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라서 담당 PD가 애를 많이 썼던 것 같았다. 3주가
지난 다음 자료확인이 되고 사진에 나온 지하철역 근처에서
그녀가 죽은 사실이 밝혀지자 그 방송관계자들이 녹화 카메라를
들고 법장을 만나러 왔다. 카메라에 담아서 그 사건을 내보내겠
다고 했다.
" 어떻게 방송 내용이 나갈지도 잘 모르는 일이고, 실재하는
사건의 주인공을 다루는 일이니까, 잘 못하면 여러 사람이
영적인 피해를 볼 수도 있어요. 저는 방송출연을 사양하겠
습니다. 다만 그녀의 죽음에 얽힌 억울한 사정을 알려 주고
사연이 밝혀 질 수 있게 해주면 아마도 영혼이 흡족해 할겁니다 "
이렇게 해서 1997년 5월에 <지하철 유령은 누구인가 ?>라는
제목으로 T.V방송에 김학자 사건이 나가게 되었다. 내용도
연정에 얽힌 사건으로 처리되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잠잠하게 지나갔으나 1년쯤 지난 뒤
다시 김학자 유령은 법장에게 다가왔다. 컴퓨터 통신 서비스란
'초능력의 세계'에 유령체험담이 올라온 것인데, 내용이 바로
그 유령을 가리키고 있다.
--- 고수부지의 처녀귀신
저희들은 암사동 고수부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쪽
강 먼데서 안개 속으로 어떤 여자가 하얀 옷을 입고 이쪽으로
걸어오는 거예요. 나 혼자 본게 아니라 여러명, 그때 5명쯤
있었어요.
밤새 술을 좀 마시기는 했지만 새벽이 되어 모두들 정신이 말짱
했거든요. 여자가 물위로 걸어온다는 것은 귀신이다.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마구 달렸죠. --- 1998년 3월 20일 김00
내용을 보면 청소년인 것 같은데 바로 그 귀신을 진짜로 목격한
것이다. 곧장 답변을 내보냈다.
---- 그 유령은 바로 지하철 귀신
여러분이 본 그 유령은 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지하철 뮤직비디오
귀신입니다. 아마 아직도 그곳을 헤매고 있는 모양입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 알려 드릴 점은 자료를 올린 3월 20일은
그녀의 사망일자입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그 다음에 보니까 자신들이 올린 자료를
슬그머니 지워 버렸다. 아마도 혹시 있을지도 모를 귀신의 보복이
두려웠던 것 같았다. 강동구 암사동은 광진구 광장동에서 바로
건너편 한강 고수부지 쪽이다. 그러니까 틀림없이 김학자의 혼령이
그들에게 출현한 것이라 하겠다. 그리고 두달이 지나서 4월말경
지하철 뮤직비디오 유령 사진 소동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가수 이승환씨가 나에게 다녀갔다. 그는 이 사건의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사진을 조작한 것이라고 발표한 신문기사
때문에 곤혹을 치렀고, 이후에 무슨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했다.
법장은 귀신의 장애가 있을지 모르니 한번 정도 위령이 필요한 것
같다고 권하였으나 이후 아무 소식이 없었다.
아무튼 사진에 나온 귀신의 정체를 밝혔다는 점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매우 특이한 일이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쿠... 인사드리는걸 잊었네요...인제 여러 사이트에 풀어야겟죵? 한번도 못뵈었지만, 이 사건을 밝혀내신 퇴마사 김세환님께 감사드리구요... 또한, 제가 인터넷까페로 뵙게된 퇴마사 보현님, 감사합니다. 관련동영상을 링크할수 있어서 이렇게 나중에 나마, 관련 영상을 올립니다. 클릭하셔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익스플로어에서만 가능)
↓ ↓ 동영상: 토요미스테리 극장-이승환 비디오 그후(제작진이 격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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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