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녀온 코스트코...
주말이고 설 연휴를 앞둬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사람들이 무지 많길래
"여기는 하루 매출이 한 1억되나?" 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는데
옆에 있던 은행다니는 제 여동생이 하는 말이
"여기 코스트코가 우리 거래처인데 얼마나 짜증나는 줄 알아?"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 왜?" 라고 물었더니
평일엔 하루에 만원짜리로만 2~3억, 5만원짜리로는 1억정도를 들고 온다네요
더 짜증나는 건 월요일인데
주말동안의 판매수익을 월요일에 한꺼번에 가져온다는데
그 액수가 자그만치 15억을 순회한다고....
그 돈 처리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ㅋ
요새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마트가 북적북적 한 걸 보니 "그래도 다들 아둥바둥 살아가는구나"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냥 코스트코를 다녀와서 사온 치킨 베이크를 먹으며 주저리주저리 해봤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취업 No.1 다음카페, 닥치고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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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삼성카드만 되서 ㅜㅜ 삼성카드없으면 현금으로 낼수밖에없어요 ㅠㅠ
코스트코가 미국 다단계마트라는 사실은 많이들 모르실 껍니다...암웨이와 같은...
매출이 많을수록 미국으로 그만큼의 외화가 빠져나가는 것 이지요...국산 마트 애용합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