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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조물품내역 : 강정웅,생탁3;이장수,진도 홍주1;최성환,카스테라1;부동산준비,참치회6묶음
- 산행안내: 옥선호 산행대장
- 날씨는 연무가 좀 있었지만 산행하기는 아주 좋은 포근한 날씨였음.
- 오봉산 정상에서 중식.부동산에서 준비한 참치회와 진도 홍주에 모두들 얼굴이 홍조를 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음.
- 딱 10년만에 다시 찾은 작은 오봉산, 그 때는 21명 왔었는데 이제는 9명 밖에, 게다가 홀애비들만 참석하다.!
- 하산후 온천장에서 목욕, 암돼지갈비에서 뒷풀이. 전성환 문중회의 마치고 합류
※ 향후 계획
01/19 명산순례#9 경주 단석산
02/09 정기산행#237차 장산 시산제
대목이라 윤풀이 바쁘다. 각종 제안서 작업 탓에 근 2주가 지난 이제사 산행기를 정리한다. 그래도 예전에는 늦어도 1주일 이내는 모두 정리를 했는 데, 환갑지나고 보니 세상에 바쁜기 어데있노! 시간날 때 정리해도 누가 뭐랄 사람이 있나? ㅋㅋㅋ
이번에 가는 작은 오봉산은 39차 신년산행에 가본적이 있는 산이다. 그 때는 물금쪽 용국사쪽으로 올라 오봉산 주능선을 타고 가다 작은 오봉산을 거쳐 가다 안부를 지나쳐 화재고개에서 삼양화학쪽으로 내려간 적이 있다. 딱 10년 전이다. 21명이나 갔었다. 영평네는 둘째 임이만 빼고 5명이나 참가했는 데, 이 번에는 모두 9명 게다가 부인들이 빠져 홀애비 산악회로 전락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일 모레 정년퇴임하는 김교장이 나오고, 모친 간병하느라 좀처럼 기회를 내지 못했던 김충관칭구도 나왔다. 바로 집 뒤산에 가는 데 안 나올 수가 있나!
산행들머리는 어곡산업단지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새기미고개다. 이기사에게 증명사진을 부탁하고, 들머리를 올라선다.
▲ 09:59 새기미고개에 도착 군장을 챙긴다.
▲ 들머리 증명사진. 좌로부터 능선따라,심옹,김교장,윤풀,웅이,성원처사,옥교수,김충관,팔송 모두9명이다.
▲ 들머리 부터 걷은 좋은 산길이다.
▲ 원동 토곡산 능선이다.
▲ 10:37 이정목 있는 자리에서 입가심을 한다.
▲ 작은 오봉산까지는 2.5k 남았다.
▲ 11:49 화재고개다. 10년 전에 이다음 안부를 화재고개로 알고 길을 헤맨적이 있다.
▲ 12:34 작은 오봉산 증명사진. 날이 너무나도 좋다. 따시고...
▲ 윤풀버젼.
▲ 성원처사가 가져온 진도 홍주에 빨간 마구로에 모두들 얼굴도 벌~겋다.
▲ 찍고 보니 뭐하는 장면이네~~~ 지송함다.
▲ 14:17 하산 출발전 증명사진.
▲ 작은 오봉산에서 본 오봉산 주능선.낙동강으로 내리 꼿는다.
▲ 팔각정을 지나...
▲ 금정산쪽.
▲ 천성산쪽이다.
▲ 14:59 대동아파트 뒤 관음사 입구에 도착한다. 산행 끝이다.
3시에 하산완료하니 시간이 엄청 남는다. 동래로 차를 바로 뺀다. 오랫만에 약초탕에 가서 온천을 한다. 시간도 넉넉하게 주고서....
온천후 암돼지집에서 돼지갈비로 뒷풀이를 한다. 문중회의 바람에 참석을 못한 외촌이 합류를 한다. 거나하게 자시고 당구팀들은 모두 모아당구장에 집결한다. 이날은 옥교수도 한당구 했다. 능선따라 하고 3큐션을 붙었는데, 능선따라 얼굴을 보니, 입이 벌어져 있다. ㅋㅋㅋ
그런데 4구 치려 와서는 얼굴상이 쭈그려 들었다. ㅎㅎㅎ . 양산 김충관 칭구도 이날 부터 24당에 가입하겠단다. 그래서 동래서 같이 즐당하다, 올라갔다.
윤풀은 집에 와서 산행대장 청첩장 사진을 찍어 올리고 짐을 푼다. 2/15 이다. 장소는 그린나래란다.
이다음 산행은 명산순례로 경주 단석산입니다. 이 산도 10년전 청조산악회 동반산행을 다녀온 적이 있심다. 그 때는 장회장부부를 포함하여 6카플에 총 15명이나 갔었는 데, 이번에는 10명정도는 가겠지요... 홀애비 산악회도 면하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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