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두번째 맞이하는 연휴 첫 날입니다.
몇몇분 빠지셔서 허전했는데 한 달여만에 반가운 얼굴 혜원언니가 왔습니다. 반가와요~^^
수현, 혜원언니는 소품 드로잉 시작하셨네요.
작지만 빼곡한 드로잉이 필요한 소재입니다.
강물님 그림은 교수님께서 식탁보를 그려주셨는데 느낌이 확 달라졌습니다. 넘 좋아요~
교수심께서 미영님 그림 지도 해주시고 계시네요. 그림이 어떻게 더 진도가 나갔을지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궁금하죠?ㅋㅋ
서현님은 집에서 하루에 8시간씩 시간들여 50호를 색으로 채워 오셨습니다. 와우~ 공들이신게 느껴져요. 가판대에 장난감과 인형을 세세하게 파시느라 관절에 무리까지 느끼셨다는군요.
그리고 이화님 소품입니다. 요즘 토스카나에 푹 빠져계시네요. 텐트 밖은 유럽 종영했던데 가장 아쉬워하는 사람 중 한 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오늘은 규현님하시는 전시가 있어 좀 일찍 수업을 마치고 안양문예회관으로 갔습니다. 그룹전시가 31회나 되셨답니다.
하늘이 예술인 가을 날입니다.
연휴 중 오늘만 날이 좋다는데 날 한 번 잘 잡았네요.
규현님 그림입니다. 수채화, 유화 총 다섯작품 내셨는데 다 넘 좋네요😀 트레이드마크 그림 규현님의 자화상이 눈에 띄죠.
다른 작품들도 하나하나 작가들의 색깔이 느껴지고 실제보니 더 좋더군요.
바로 아래작품은 100호 유화인데 수채화 느낌도 나면서 유럽카페 풍경자체가 너무 좋아서 그림 속에 남는 의자에 앉아 차 마시고 싶어지게 했습니다.
수채화는 노란색쓰기 어려운데 유화로 그린 노란 해바라기나 프리지아들이 예쁘게 잘 그려져서 행복하게 만들더라구요~💛
단체사진 빠질 수 없겠죠? 규현님 축하드리러 교수님포함 9명이나 갔네요. 근데 자세히보니 마스크벗고 모두 눈뜨고 있는 사진이 잘 없네요ㅎㅎㅎ
규현님 전시 진짜진짜 축하드립니다^^
오늘 점심은 수제돈까스집입니다.
작년에 먹고 맛집이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맛났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규현님께 매주 전시하라고 하시네요ㅎㅎㅎ 얼마나 맛있게요~😁
교수님께선 생선까스를, 저희들은 수제까스, 치즈까스, 미소까스를 진짜 맛나게 먹었습니다. 스프도 넘 맛있는 진짜 맛집입니다!
규현님께서 시원하게 쏘셔서 더 맛났습니다. 잘먹었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다음주 수업 때 뵈요~~~^^
첫댓글 ㅎㅎ 그림도 먹을거리도 가을처럼 풍성하네요!좋은사람들과 더할것 없이 좋은하루 였습니다. 혜영씨 수고했어 요.
맞아요.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가 중요하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남은 연휴도 잘보내시고 다음주에 뵈요~
헐...못가서 억울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현님 외 다른 분들 작품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다음에 기회가 또 있겠지~ 연휴 잘보내고 담주에 봐^^
규현님 덕에 좋은 전시에 맛난 점심에~ 넘 좋았는데 날씨까지~~ 정말 어제 하루는 더 끝내줬습니다. 규현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하고 혜영님의 자세한 후기 또한 감사합니다. ^^
네 규현님덕에 호강했네요^^ 다음 수업때는 관절에 무리 덜가게 좀 덜 열심히 하셔도 될듯요~